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플룻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요..

00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0-04-17 17:31:30

제가 플룻은 하나도 몰라서 여쭙니다.

올해 초3학년 저희 아이가 풀룻이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피아노는 관심 없다고 해서 학원 안다녔구요. 방과후 교실에서 오카리나만 조금 배웠습니다.


그런데 플룻이 경제적으로 매우 평범한.. 소위 말하는 여유가 별로 없는 저희집에서 시켜도 될 악기일까요?^^;; 악기 정도는 사줄 수 있는데, 수업비가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어느 학원을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악기는 돈이 많이 든다고만 알고 있어서..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경제적인 써포트가 가능할지 부터 걱정이 되네요. 방과후 교실에 수업이 있긴 있던데 영어학원 수업시간과 겹쳐서 거기는 못 보내고 보낸다면 사설학원에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니 알아는 보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7 5:32 PM (119.70.xxx.78)

    동네주민센타나
    문화센터같은데 한달2만3만정도예요

  • 2. ㅡㅡㅡㅡ
    '20.4.17 5:35 PM (211.246.xxx.165)

    취미는 시킬수 있죠 뭐
    전공이
    문제이지

  • 3. ....
    '20.4.17 5:36 PM (222.99.xxx.169)

    취미로 하기엔 크게 돈 들지 않아요.
    현악기처럼 크면서 악기 사이즈따라 바꿀 필요도 없이 하나 사면 평생 사용가능하구요. 소모품도 별로 들일 없구요.
    제일 많이들 쓰는 야마하 플룻 4~50만원정도 해요.
    방과후나 문화센터 저렴한 수업도 많은데 학원은 피아노학원보다 약간 비싼 정도입니다.

  • 4. ...
    '20.4.17 5:36 PM (39.7.xxx.140)

    초등때 학교 관악부에서 배우고 (공짜)
    중등땐 시립 아트센터에서 배우고 (저렴)
    고등땐 관현악부 들어가서 연습하고 (공짜)

    악기 소질 좀 있고 취미로만 할거면 큰 돈 안들어요.
    플룻도 피아노보다는 훨씬 싸고요.

  • 5. Gq
    '20.4.17 5:40 PM (211.195.xxx.184)

    초 3이면 아직 힘들어요. 악기가 성인 사이즈 그대로에요. 저희앤 5학년때부터 했어요. 아이가 너무 작거나 그러면 힘들어요. 저흰 주 1회 (2만원) 레슨 받아요.

  • 6. Gq
    '20.4.17 5:41 PM (211.195.xxx.184)

    1회당 2만원 이에요. 주 2회 했다가 중학생되니 바빠져서 주 1회로 바꿨어요.

  • 7. Gq
    '20.4.17 5:48 PM (211.195.xxx.184)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동 플룻? 이렇게 검색해보시고 찾아보세요. 저희애 다녔던데는 서울대 기악과 나오신 분이 피아노, 플룻만 개인레슨 식으로 (그 시간에 그 아이만) 하는 학원인데 알아보니 동네에 플룻수리도 하고 개인레슨도 하시고 하는 학원도 있더라구요. 두군데다 레슨비는 비슷했던거 같아요. 동네 이름넣으시고 플릇 검색해 보세요.

  • 8. ㅇㅇ
    '20.4.17 7:00 PM (117.80.xxx.246)

    전공안시키고 취미로 배우기에 플룻만한 악기가 없죠
    악기는 연습용 야마하 40~50만원정도 하고 더 저렴한 중국산도 많지만 그건 비추하구요 학교 방과후에서만 배워도 관심있고 연습 많이 하는 애들은 곧 잘해요
    주변에 찾아보시면 플룻가르쳐주는 문화센터 많을거에요

  • 9. ...
    '20.4.17 7:09 PM (14.55.xxx.56)

    저희딸이 초등때 플룻배우고 싶어했는데 배우시는 성인분들이(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들) 대학가서 배우는게 훨씬 낫다고 해서 설득해서 미뤘다가 수능끝나고부터 시작했어요
    개인렛슨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게 좋아요..(강추)단체로 잘못 배우면...
    나중에 교정받느라 시간다가요..
    피아노같은 악기 할수 있으면 해놓고 수능끝나고부터 해도 충분해요
    진도도 빨리 나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766 바람나서 이혼하게 된다면 2 생각만 2020/04/19 2,679
1065765 다시 부르는 상록수 2020 ..링크 3 ㅠㅠ 2020/04/19 655
1065764 금요일날 전국모든고3 학교가는거맞나요? 11 .. 2020/04/19 3,684
1065763 허리수술한 사람 걷기하면 좋아지나요 5 행복감사 2020/04/19 1,599
1065762 기획부동산 땅. 못사게했다고 끝까지 원망하네요 16 지나 2020/04/19 3,487
1065761 짝사랑이 갑자기 식어버렸어요~~ 5 이 심리는?.. 2020/04/19 3,663
1065760 아이 어린이집 몇살부터 보내셨나요? 20 . 2020/04/19 3,402
1065759 부활절 예배로 또 시작되는건 아니겠죠? ㅠㅠ 10 하... 2020/04/19 1,853
1065758 무려 미국 국방잡지도 칭찬 8 국뽕 2020/04/19 2,021
1065757 부부의 세계 6 다싫다 2020/04/19 2,543
1065756 안락사 후 다른 동물 먹이로 공급 11 독일동물원 2020/04/19 2,173
1065755 민주당 모의원 비서관 가정폭력 부부강간 사실인가요 35 00 2020/04/19 6,968
1065754 몸무게를 거의 20키로 가까이 뺐어요 11 ㅇㅇ 2020/04/19 7,129
1065753 미인 지인얘기 49 지인얘기 2020/04/19 25,955
1065752 결혼은 해서 후회인가요 안해서 후회인가요? 11 ㅇㅇ 2020/04/19 2,592
1065751 버스비 인상은 52시간제 때문이니, 중앙정부를 저주하라 트윗.. 13 ㅇㅇ 2020/04/19 1,172
1065750 생들기름 vs 볶은 들기름 -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8 들기름 2020/04/19 1,826
1065749 분갈이 후 누렇게 되는 화분 2 2020/04/19 1,773
1065748 솔직히 158.2면 몇kg정도가 제일 예쁜가요? 25 .. 2020/04/19 5,201
1065747 고양이 목욕 6 .. 2020/04/19 1,399
1065746 이쯤에서 다시보는 판문점 환송식 "하나의 봄".. 6 올해 가을 2020/04/19 831
1065745 점쟁이.. 얼마나 자신 있으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할까요? 4 점쟁이 2020/04/19 2,187
1065744 갈라치기가 정확하게 뭔가요? 21 갈라치기 2020/04/19 2,560
1065743 큐티폴 나이프 스테이크 잘 썰리나요? 7 Aaa 2020/04/19 1,528
1065742 떡만 떡고 증거 하나도 없게 죽이는 방법 뭘까요? 7 추적 2020/04/19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