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만 인사안하는 직장후배
자기가 어려운사람한테는 인사 잘하는데(마지못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텐 절대로 먼저안하네요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안친할뿐입니다.
저도 꼰대소리듣기싫어서 먼저본사람이 먼저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라
다른 나이어린 후배들봐도 제가 먼저 아는척하기하고하는데
그아이는 제가 먼저해야 마지못해 아는체하고
절대 아는체안해서 전에 좋게 한마디했는데 며칠 잘하더니
이제는 다른사람이랑 저랑같이있으면 아예 절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ㅎ
제가 뭐 만만하게 보인건가요?
인사안한다고 쫓아가서 따지자니 제 꼴도 우스워질거같고
오늘은 절본체만체하더니 다른 직장언니에게는 인사하길래
욱해서 대놓고 째려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겠죠?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기분이 드러운데
그냥 그러던지말던지 신경안써야할까요
1. 네
'20.4.17 4:35 PM (119.196.xxx.125).
2. ㅇㅇ
'20.4.17 4:39 PM (175.223.xxx.227)저도 주위에 그런 인간있어요
왜 그러는지 그 심리가 궁긍함
나도 신경끄고 투명인간 취급해야하려나요3. ..
'20.4.17 4:39 PM (175.197.xxx.114)먼저 웃으면서 인사하세요.
4. 라몀
'20.4.17 4:41 PM (223.33.xxx.231)처음에는 제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했었어요
그런데도 절대 안하더라고요
저도 나이많다고 인사절대 먼저안하고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다싶을정도에요.5. 옆에서
'20.4.17 4:4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지적해야 효과 좋은데.
누구 없나요?6. ...
'20.4.17 4:4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아쉬울게 없는 사이인가봐요.
같이 무시 해야죠 뭐. 나도 빼고인사. 유치한가요..ㅎㅎ7. 라면
'20.4.17 4:43 PM (223.33.xxx.231)누구에게나 인사성없으면 지적했을거같은데
다들 본인들한테는 잘하는지 암말없더라고요;8. ..
'20.4.17 4:56 PM (211.205.xxx.62)어쩌다 어쩔수없이 인사하면
티나게 무시하세요9. 먼저
'20.4.17 5:2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아는체 하면 안됩니다. 조직에선 업무로 조지면 됩니다.
10. 이미
'20.4.17 5:5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그냥 무시하세요. 관계된 업무가 없다면 그냥 소 닭보듯...
그리고 성인인데 인사안하는 인성이 좋게 한마디 한다고 바뀔까요? 좋게 한 마디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서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까 원글님 입장에서만 좋게... 였을 수도 있어요.
나에게만 그렇다면 원글님이 기억하지 못하시는 둘 사이의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냥 무시하시고 업무로만 대하세요.11. ᆢ
'20.4.17 7:45 PM (220.117.xxx.241)저도 있어요
저한테만 인사안하고 아는척 안하고,,
늘 궁금했어요
왜그럴까12. 저도
'20.4.17 10:38 PM (223.38.xxx.203)그런 경험있어요 그냥 원글님에겐 아쉬울거 없고 원글님에게 열등감도 있고 그런 인간이에요 그냥 신경안쓰는게 최선인데 넘 자주 얼굴보면 그게 또 힘들죠 근데 그렇게 밀어내기 하려는 수법이라서 그냥 밀려주긴 또 억울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