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희동 단독주택 아시는 분 계실까요?

00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20-04-17 13:10:14

사실 직장이 강남이라 꿈만 꾸고 있습니다.

마당 있는 단독주택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었는데, 요즘 들어 아이들이 그런집으로 이사가서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자고 난리네요..


한창 학령기 아이들이라 학원가에 사는 지금 당장 이사는 못 가거든요. 직장도 넘 멀구요. 근데 서울에 제가 생각하는 작은 마당이라도 잇는 단독주택에 가려면 강남 주택은 넘 가격이 높고 강북쪽 알아봐야겠더라구요.


좀 찾아보니 연희동 단독주택이 제가 생각하던 그런집들이 좀 있던데, 초등학생 키우기 괜찮은가요? 아이들 곧 중학생되니 좀 힘들 것 같지만 알아라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39.180.xxx.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7 1:16 PM (210.57.xxx.180)

    원하시는 답변이아니라 죄송하지만...저도 원글님과 같은 꿈을 갖고있어요 ㅎ 오래전 친지집 방문으로 연희동 주택가를 다녀왔는데 정말 딱 !제 감성이더라고요 ...살짝 생활의 불편함은 있을듯 하지만..교통 주차 학군...뭐 저야 학군은 이젠 상관없지만 ..적당한 골목길안에 한적하게 자리잡은 단독주택들..강남권은 또 강북의 평창동 성북동 이런곳은 언감생심이라서요 아무튼 저도 관심있어서 답글 써봤네요 ^^

  • 2. ....
    '20.4.17 1:20 P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 키우기엔 좋죠...중고등은 어떨지....

  • 3. ..
    '20.4.17 1:25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북한산 둘레길 코스로 한번 쭈욱 다녀보세요
    서태지 정몽준 집처럼 아주 좋은 집도 있지만
    아담한 집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4,5월 더 따뜻해지면 북한산 둘레길 지도 보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한나절 마음잡고 걸으면 됩니다

  • 4. 강동구
    '20.4.17 1:37 PM (110.70.xxx.191)

    강동구로 가보세요.
    생각보다 학군도 좋아요.
    특히 남학생...서울대 많이 보내는 학교들도 꽤 있고요.
    학원도 방이동 이용하면 됩니다.
    직장 강남이면 멀지도 않고요.

  • 5. ..
    '20.4.17 1:42 PM (112.158.xxx.44)

    저도 마당 있는 집 살고 싶어요

  • 6. ....
    '20.4.17 1:46 PM (1.233.xxx.68)

    연희동은 모르겠고 서울 내 다른 지역들은 마당있는 앞집 찾아서 이사했다가 앞집이 다가구 건축하면 어둠속에서 살거나 같이 다가구 건축해야 합니다.

  • 7. ㅇㅇ
    '20.4.17 1:52 PM (114.203.xxx.113)

    연희동이 예전 연희동이 아니에요. 연남동 상권이 이어지면서 상가화 된 곳이 많아요. 더 안쪽으로 조용한 주택가도 아직 있고 으리으리한 주택도 여전히 있지만 예전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여전히 교통은 안좋아요. 전철역 없고요.

  • 8. ㅇㅇ
    '20.4.17 1:54 PM (110.12.xxx.167)

    연희동 주택들이 이 규모 큰 집들이던데요
    전통적인 부촌 이었죠
    연남동이 비교적 작은집들이고요

  • 9. 강동구
    '20.4.17 2:12 PM (118.221.xxx.151)

    어디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 10. 나마야
    '20.4.17 2:40 PM (122.35.xxx.71)

    연남동 단독은 다 헐고 빌라촌으로 바뀌었어요
    아마 몇집 안남았는데 이것도 곧 헐릴듯해요
    마당있는 단독 양옥집은 아주 부촌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듯해요

  • 11. 연희동20년
    '20.4.17 2:53 PM (125.242.xxx.16) - 삭제된댓글

    사천교와 104고지 사이 주택 한번 알아보세요 산밑에 주택만 있어 조용하고 공기좋아요. 애들은 라이딩 하셔야해요. 마당에서 강아지 키우고 바베큐도 해먹고 텃밭도 가꾸고.. 살기 좋아요. 경비 걱정 없고.. 연예인들 많이 살아요. 신성우, 박은혜 등등..

  • 12. 눈팅코팅
    '20.4.17 3:09 PM (112.154.xxx.182)

    연희동 단독주택 오래 살았구요...
    맞습니다. 거기 7080 부촌 그동네니까 전두환 애들 중 하나도 친구였고 그래요.
    거기는 당시 학생들 끼리도 거의다 알고 지냈습니다.
    근데 지금 보면 너무 낡은 건물들인데 외장만 발라서
    건물과 구조 자체가 너무나도 고장이 많은 집들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 13. ㅇㅇ
    '20.4.17 3:59 PM (27.117.xxx.199)

    서울 단독주택에서 마당에 강아지 두마리 길냥이3마리
    집고양이1마리 키우고 자연 느끼며 살고있어요
    단독주택 추천해요.
    그리고 고양이 좋아하시면 개화동에 고양이정원 한번 가보세요.

  • 14. ..
    '20.4.17 4:19 PM (125.178.xxx.90)

    강동구 고덕동에 단독주택가 있어요
    산, 공원 있고 조용하고 학군도 좋고 한강 가깝고 좋아요
    그런데 집값이 꽤 돼요
    땅값이 높아서인듯

  • 15. 연희동 살아요.
    '20.4.17 5:44 PM (116.34.xxx.209)

    두녀석 사립초. 동네 중. 자사고...대학갔어요.
    학원은 요즘은 서강대.마포에 거의 다 있어요.
    연희동엔 왠간한 단독주택은 없고요...백평전후. 강남과 비교하면 너무 싸죠.

  • 16. 강동구
    '20.4.17 6:3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강남보다 싸니까요.
    강동구는 한영외고 배재고 동북고 한영고 같은 명문고가 딱

  • 17. 그래도
    '20.4.17 6:53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강동구가 강남, 송파 보다 싸니까요.
    강동구는 한영외고 배재고 동북고 한영고 같은 명문고가 딱...
    성내동 둔촌동이면 아산병원 올림픽 공원 방이학원가 다 이용가능해요.

  • 18. 그래도
    '20.4.17 6:5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강동구가 강남, 송파 보다 싸니까요.
    강동구는 한영외고 배재고 동북고 한영고 같은 명문고가 딱...
    성내동 둔촌동이면 아산병원 올림픽 공원 방이학원가 다 가까이 이용가능해요.

  • 19. 그래도
    '20.4.17 6:5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강동구가 강남, 송파 보다 싸니까요.
    강동구는 한영외고 배재고 동북고 한영고 같은 명문고가 딱...
    성내동 둔촌동이면 아산병원 올림픽 공원 방이학원가 다 가까이 이용가능해요. 둔촌동에 전원주택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긴 개발제한이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안 좋지만 바로 앞 재건축까지 되면 대박지역이에요.

  • 20. 그래도
    '20.4.17 7:05 PM (58.143.xxx.157)

    그래도 강동구가 강남, 송파 보다 싸니까요.
    강동구는 한영외고 배재고 동북고 한영고 같은 명문고가 딱...
    성내동 둔촌동이면 아산병원 올림픽 공원 방이학원가 다 가까이 이용가능해요. 둔촌동에 전원주택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긴 개발제한이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안 좋지만 바로 앞 재건축까지 되면 생활하기 편할 거예요.

  • 21. 저 연희동 살아요
    '20.4.18 12:04 AM (111.171.xxx.46)

    단독주택은 아니고 단독주택이 많은 동네예요. 조용하고 깔끔한데 대중교통이 약간 불편한 부분이 있어요. 아마 더 나은 곳도 있을 거예요.
    저도 학군은 상관없고 윗님들이 적어 주셨는데 북한산 둘레길, 강동구 고덕동 눈여겨 보고 있어요.
    서로 정보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원글님 글이ㅎㅎ 둔촌동도 함 가볼려구요.

  • 22. 저 연희동 살아요
    '20.4.18 12:05 AM (111.171.xxx.46)

    저는 지금은 단독주택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02 발효빵 반죽 신맛이 많이 나요 2 발효빵 2020/05/24 1,237
1078101 윗집 담배연기가 저희집을 가득 메웁니다. 6 ㅠㅠ 2020/05/24 4,715
1078100 오늘 외식중에 스텐 후라이팬을 썼는데 그 후라이팬사고싶네요 15 ㅁㅁ 2020/05/24 4,445
1078099 혀가 아플땐 어느병원으로 가나요 7 2020/05/24 3,952
1078098 자녀 초본을 엄마가 뗄 방법이 있을까요? 6 2020/05/24 4,443
1078097 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추천해 주세요 6 중2 2020/05/24 1,665
1078096 오늘 십만원 썼어요. 11 ^^ 2020/05/24 5,547
1078095 저 좀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인데 11 ㅇㅇ 2020/05/24 4,520
1078094 에브리봇 옛지 방문턱넘나요? 4 파란별 2020/05/24 1,781
1078093 4개월만에 가족외출 후 기절하듯 잤네요 2 기절 2020/05/24 3,114
1078092 영채 김치는 무슨 맛인가요 ........ 2020/05/24 632
1078091 드시고 바로 양치 하세요? 5 2020/05/24 2,060
1078090 다리 떠는 습관은 왜 생기는걸까요? 9 ㅇㅇ 2020/05/24 1,630
1078089 코로나? 심리적인 거겠죠? 1 푸르른 2020/05/24 1,339
1078088 티셔츠 정리 2 안나 2020/05/24 1,338
1078087 장민호는 이교정한걸까요? 5 2020/05/24 6,439
1078086 백화점에서 목걸이나 팔찌등은 사지 말아야겠네요 10 악세사리 2020/05/24 9,102
1078085 돌잔치가 수금 의도는 아닐겁니다. 41 ... 2020/05/24 8,105
1078084 호주 건강식품이라는데 2 호주 2020/05/24 1,721
1078083 인투더나잇에 임채무 2 2020/05/24 1,083
1078082 19)배란기때 증상 어떠세요? 8 ㅇㅇ 2020/05/24 8,242
1078081 그날 수요집회에선 일장기가 펄럭였다 24 ..... 2020/05/24 2,330
1078080 아이가 대중교통 타고 등교 예정인데요 7 .. 2020/05/24 1,456
1078079 마늘 장아찌 언제쯤 담으면 될까요. 4 마늘 2020/05/24 1,855
1078078 변호사 선임하실 일 있으신 분들 이런거 한번 써보세요. 72 냠냠후 2020/05/24 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