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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데 교활하기까지 한

스트빡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20-04-17 13:09:38
저한테 일시키고 제가 해서 주면 윗선에 제 이름 쏙 빼고 보고하구요. 나이 많고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실무는 거의 대부분 제가 했는데 윗선에 본인은 고과 잘 받고 저는 보통으로 줬네요. 휴가때도 전화하고 부탁해서 집에서 다 처리해서 줬거든요 쓰다보니 빡치네요. 나이 많아 대접해주길 바라고 챙겨주길 바라고 그러면서 본인 신경질은 엄청 부리구요. 처음에 사람 좋은척 밥 사주면서 돌아다니더니 잘 지내던 상대들이 이제는 다 부담스러워 하거나 결국에는 다퉈서 멀어지네요. 가정생활도 원만하지 않은지 혼자살고 그러다보니 기분이 왔다갔다 해서 갑자기 화내고 짜증내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교활하기까지 해서 남 생각 1도 안하고 지 이익추구에만 혈안이네요. 나이많아 지 자리보존에 목숨걸었어요. 더러우면 나가는게 맞는데 전 아직 나갈 생각이 없어요. 그래도 상사니까 잘 지내야 겠죠? 원래 잘맞춰주다 이번에 고과평가보니 저런 놈한테 잘해줘 모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IP : 106.10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0.4.17 1:16 PM (203.226.xxx.94)

    82에서는
    내 성과 뺏아가는거 참아야된다.
    어차피 직장생활의 생리는 그런거다라고 충고하는데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내가 인내하고 기다려도 나를 이용만 할게 뻔한 종자한테는
    뒷통수 때릴 준비를 하긴 해야됩니다.
    내가 부품처럼 소모되고 버려지거든요.
    주편 평판이 안좋은 인사라면 기다렸다
    님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작은 순간에 쓱 밀 준비도 하시고
    너무 교활한 젖은 낙엽이라 절대 쓸릴것 같지 않으면
    차라리 이직을 하세요.
    님이 그 회사에서 챙길 건 다 챙겨서요.

  • 2. 보통
    '20.4.17 1:20 PM (211.251.xxx.250)

    그런데 저런 사람들은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슥~~날려가더라고요.....

  • 3. 너무 교활한
    '20.4.17 1:22 PM (106.102.xxx.191)

    젖은 낙엽갖은 인간 맞아요. 나이 많아 이직이 어려워보이니 이 회사에 정착하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그 와중에 성질도 더럽고 같이 있는 자체가 질리네요. 본인 실무 못하는거 아랑곳 않고 제가 자료 만들어주면 실수하거나 잘못된 부분부터 찾으려 혈안이에요. 지가 잘못 생각해서 다시 정정해주려 하면 듣지도 않아요 자기 생각이 맞다 판단이 서면 제 생각은 깔아뭉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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