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데 교활하기까지 한

스트빡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0-04-17 13:09:38
저한테 일시키고 제가 해서 주면 윗선에 제 이름 쏙 빼고 보고하구요. 나이 많고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실무는 거의 대부분 제가 했는데 윗선에 본인은 고과 잘 받고 저는 보통으로 줬네요. 휴가때도 전화하고 부탁해서 집에서 다 처리해서 줬거든요 쓰다보니 빡치네요. 나이 많아 대접해주길 바라고 챙겨주길 바라고 그러면서 본인 신경질은 엄청 부리구요. 처음에 사람 좋은척 밥 사주면서 돌아다니더니 잘 지내던 상대들이 이제는 다 부담스러워 하거나 결국에는 다퉈서 멀어지네요. 가정생활도 원만하지 않은지 혼자살고 그러다보니 기분이 왔다갔다 해서 갑자기 화내고 짜증내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교활하기까지 해서 남 생각 1도 안하고 지 이익추구에만 혈안이네요. 나이많아 지 자리보존에 목숨걸었어요. 더러우면 나가는게 맞는데 전 아직 나갈 생각이 없어요. 그래도 상사니까 잘 지내야 겠죠? 원래 잘맞춰주다 이번에 고과평가보니 저런 놈한테 잘해줘 모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IP : 106.10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0.4.17 1:16 PM (203.226.xxx.94)

    82에서는
    내 성과 뺏아가는거 참아야된다.
    어차피 직장생활의 생리는 그런거다라고 충고하는데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내가 인내하고 기다려도 나를 이용만 할게 뻔한 종자한테는
    뒷통수 때릴 준비를 하긴 해야됩니다.
    내가 부품처럼 소모되고 버려지거든요.
    주편 평판이 안좋은 인사라면 기다렸다
    님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작은 순간에 쓱 밀 준비도 하시고
    너무 교활한 젖은 낙엽이라 절대 쓸릴것 같지 않으면
    차라리 이직을 하세요.
    님이 그 회사에서 챙길 건 다 챙겨서요.

  • 2. 보통
    '20.4.17 1:20 PM (211.251.xxx.250)

    그런데 저런 사람들은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슥~~날려가더라고요.....

  • 3. 너무 교활한
    '20.4.17 1:22 PM (106.102.xxx.191)

    젖은 낙엽갖은 인간 맞아요. 나이 많아 이직이 어려워보이니 이 회사에 정착하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그 와중에 성질도 더럽고 같이 있는 자체가 질리네요. 본인 실무 못하는거 아랑곳 않고 제가 자료 만들어주면 실수하거나 잘못된 부분부터 찾으려 혈안이에요. 지가 잘못 생각해서 다시 정정해주려 하면 듣지도 않아요 자기 생각이 맞다 판단이 서면 제 생각은 깔아뭉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395 다이마루는 정확히 어떤건가요?? 22 .. 2020/05/05 4,729
1072394 스벅 차리려면 얼마나 드나요? 28 00 2020/05/05 20,755
1072393 생각하고 상상한대로 이루어진 경험 있으세요? 14 생각의 힘 2020/05/05 4,009
1072392 다들 무슨 걱정과 고민 있으신가요? 16 ... 2020/05/05 3,833
1072391 드라마 외출 짜증나네요 9 2020/05/05 3,909
1072390 비빔밥 정말 훌륭한 음식 아닌가요? 25 ㅇㅇ 2020/05/05 5,009
1072389 몸에 좋은 커피 나쁜 커피 25 커피커피 2020/05/05 7,253
1072388 팬텀싱어 끝나고 BTS 3 .... 2020/05/05 2,150
1072387 열두살 시츄가 복수가 차오르고 힘들어해요 13 별이 2020/05/05 1,537
1072386 홍남기의 원격진료 발언에 이주혁 원장의 일침 jpg 22 이건또 2020/05/05 2,310
1072385 세상에나 한국야구, 한국축구 중계권 판매ㄷㄷㄷ 21 K야구K축구.. 2020/05/05 5,531
1072384 응팔노래들은 슬퍼서 못듣겠어요ㅠㅠ 1 2020/05/05 1,276
1072383 코로나의료진클라우딩펀딩 2 클릭한번씩~.. 2020/05/05 532
1072382 여긴 이혼에 대해서 왜이렇게 이중적이죠? 7 2020/05/05 2,505
1072381 국간장 진간장 뭐쓰세요? 13 ... 2020/05/05 3,887
1072380 김한규 이준석 같이 출연한 방송보니 7 O1O 2020/05/05 2,469
1072379 정은경씨 논문.. 1 ../.. 2020/05/05 2,575
1072378 밀크티 좋아해서 안먹는 홍차티백으로 홍차시럽 만들었어요 22 .. 2020/05/05 3,537
1072377 장지뱀이 흔한가요? 으하 2020/05/05 1,307
1072376 냉동 오징어 빠른 해동법 알려주세요~ 10 급한데 2020/05/05 1,945
1072375 인생은 연극임을 깨닫는 순간 62 하루 2020/05/05 19,081
1072374 과일먹고 몇시간 후에 자는게 좋을까요? 2 저녁으로 2020/05/05 1,135
1072373 바리깡으로 간염, 에이즈 감염될수 있나요? 4 ㅇㅇㅇㅇ 2020/05/05 2,798
1072372 절에 기도나 등켜는것 중 8 2020/05/05 2,798
1072371 주식고자에요 갈챠주세욤 18 문외한 2020/05/05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