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탓에 운영난에 빠진 고려인 민족학교 도와주세요"
서경덕 교수, 이 학교는 지난해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와 고려인 민족문화자치위원회 소속 김 발레리아 씨가 힘을 모아 세운 곳이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1860∼1920년)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저격을 지원했고, 고려인 후손 교육에 앞장섰으며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초대 재무총장을 지냈다. 올해는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다.
'최재형 한글문화학교'로도 불리는 이 학교는 고려인 1만6천명이 거주하는 우수리스크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우수리스크를 찾는 한국인 역사 탐방단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이들의 도움이 컷던 학교 운영이 힘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서 교수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네티즌들과 함께 오늘부터 일주일간 민족학교 돕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모금 운동은 '십시일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인당 1만원씩 1만명이 참여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하고 있다.
최재형기념사업회(후원 계좌 국민은행:924501-01-333851)에 정성을 보태면 된다. '최재형 한글문화학교' 돕기 모금운동
운영난에 빠진 우수리스크의 고려인 민족학교 정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운영난에 빠진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를 도와주세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고려인 민족학교를 돕자며 17일 이같이 호소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와 고려인 민족문화자치위원회 소속 김 발레리아 씨가 힘을 모아 세운 곳이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1860∼1920년)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저격을 지원했고,
고려인 후손 교육에 앞장섰으며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초대 재무총장을 지냈다. 올해는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다.
'최재형 한글문화학교'로도 불리는 이 학교는 고려인 1만6천명이 거주하는 우수리스크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우수리스크를 찾는
한국인 역사 탐방단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이들의 도움이 컷던 학교 운영이 힘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서 교수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네티즌들과 함께 오늘부터 일주일간 민족학교 돕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모금 운동은 '십시일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인당 1만원씩 1만명이 참여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하고 있다.
최재형기념사업회(후원 계좌 국민은행:924501-01-333851)에 정성을 보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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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난에 빠진 고려인 민족학교 도와주세요"
미네르바 조회수 : 746
작성일 : 2020-04-17 12:41:56
IP : 222.97.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17 2:32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우수리스크 갔을 때 박물관에서 최재형 선생님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
꼭 보내겠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2. ...
'20.4.17 2:33 PM (180.70.xxx.144)우수리스크 갔을 때 박물관에서 최재형 선생님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
꼭 보내겠습니다.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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