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나리를 심은지 일주일은 된거 같아요

개나리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20-04-17 12:14:27
나무 막대기 같은 개나리 묘목 열주를 심었는데
아무 변화가 없어요.
매일 물주고요. 해는 잘 듭니다.
매일매일 말도 걸어줍니다.
근데 정말 딱 말라비틀어진 땅에 떨어진 가지에 뿌리만 좀 달린걸 심은거라
이게 싹이 날까 의심스러웠는데 정말로 아무 변화가 없어요.
흙도 이만원어치나 사다 위에 덮어주고
매일 들여다보는 중이에요.초록색 잎이 나긴 날까요.
정말 너무 걱정스러워요.
얘 말고 황폐한 흙에서도 잘 크는 식물 소개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7 12:18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기다리면 움이 틀 것 같네요.
    개나리는 꺾꽂이해도 잘 살거든요..

  • 2. 육개장
    '20.4.17 12:19 PM (222.117.xxx.59)

    나리나리 개나리는 그냥 꺽꽂이 해도 뿌리 내리고 잘 살아요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3. 제가
    '20.4.17 12:23 PM (223.38.xxx.245)

    제가 지금 개나리에 너무 집착하고 있나봅니다.
    오늘 비로 제 개나리가 좀 화사하게 살아나면 좋겠어요.
    이름은 아직 숫자로 일호이호삼호.
    싹 난다고 하니 기다려 보렵니다 ㅜㅜ 사실 방법도 없죠.

  • 4. ..
    '20.4.17 12: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매일 물 주면 썩지 않나요.
    개나리는 맹지에서도 자연 자라는 식물인데..

  • 5. ....
    '20.4.17 12:29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말걸어주고 양분있는 흙도 덮어주고 ㅋ
    사랑이 많으신 분인가봐요.
    무궁화도 자생력 좋아요
    한번 키워보세요

  • 6. ..
    '20.4.17 12:30 PM (125.132.xxx.52)

    매일 물주시지 말고 잊고 기다리세요.
    개나리처럼 잘 사는 식물 드물어요.
    걱정마시고 잊어버리시면 어느날 무럭무럭 크고 있은걸 발견하게 되실거예요.

  • 7. 저는 오늘
    '20.4.17 1:32 PM (73.7.xxx.96)

    개나리 꺾어서 물에 담궈놨어요.
    낼모레 땅에 꼽을겁니다.
    울동네는 낼모레부터 비온다고해서
    비 그치고나면 자리잡을꺼라고 믿어요.
    개나리 잘 자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8. ㅇㅇ
    '20.4.17 1:45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초보 텃밭 농사꾼인데요
    저라면 들깨.상추씨도 옆에 뿌리고 싶어요
    일주일만 지나도 싹 나오는게 이뻐서요 ㅎ
    뻘 댓글 미안합니다~

  • 9. ...
    '20.4.17 2:58 PM (125.177.xxx.43)

    철쭉도 어디서나 잘 살아요
    쥐똥나무 사철나무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827 요즘 유치원생들도 욕 쓴다는데 사실인가요? 3 2020/04/18 1,226
1065826 부부의 세계 예고 보니 사냥총도 나올 것 같은데 5 뿌세뿌세 2020/04/18 3,136
1065825 입덧으로 입맛을 완전 잃었어요 1 00 2020/04/18 978
1065824 토마스 머튼.. 영적독서 책 추천해주세요~ 2 영적 독서 2020/04/18 714
1065823 테니스 스커트하니까 3 벨리 2020/04/18 1,814
1065822 무거운거 드는일 5년을 했어요 저 진짜 체력 좋은데 쉬는 날 .. 7 2020/04/18 4,784
1065821 한소희 염색했을땐 무지 이뻐보였는데 검정색하니 이쁜게 반감되는게.. 14 ㅇㅇㅇㅇ 2020/04/18 9,325
1065820 이해하기 힘든 대구와 강남의 선택 28 ?? 2020/04/18 2,866
1065819 지인의 현실판 부부의세계 10 ㅇㅇ 2020/04/18 6,467
1065818 교사들은 자기자식 수준 잘 아나요? 9 ㅇㅇ 2020/04/18 3,202
1065817 승자의 여유 9 2020/04/18 1,241
1065816 인스타 친구 추천 이거 원리가 뭔가요? 1 으미 2020/04/18 1,826
1065815 경희궁 자이. 꿈의 아파트인데요. 1년에 1-2달 사는거 아까울.. 13 ... 2020/04/18 7,219
1065814 집에 나무가 사람키를 넘어가면 안좋은가요? 22 나무 2020/04/18 10,392
1065813 자매많은분들 누구랑 가장 친?하세요? 9 땅지맘 2020/04/18 1,936
1065812 빨간머리 앤 너무 재미있어요 16 넷플릭스 2020/04/18 4,632
1065811 TV장 골라 주세요 32 ... 2020/04/18 2,265
1065810 남자 셀린디온이 있네요 ㅎ 1 유튜브 2020/04/18 1,257
1065809 이 노래 찾아주실 분 계실까요? ㅜㅜ 1 허접한 정보.. 2020/04/18 518
1065808 레깅스 발바닥에 끼우는거 버릴까요 3 봄바다 2020/04/18 1,604
1065807 스트레스 받아서 목걸이팔찌 세트 구입했어요 6 .... 2020/04/18 2,528
1065806 재테크 투자는 무엇부터 배워야할까요 제목없음 2020/04/18 595
1065805 지선우 아들 23 부부의세계 2020/04/18 5,711
1065804 문프님 대단하신게 7 ㅇㅇ 2020/04/18 2,435
1065803 니트 스커트 예쁘게 입는법 알려주세요 6 ㅎㅎ 2020/04/1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