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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목포에서 박지원이 떨어졌다는 것의 의미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0-04-17 12:06:55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4864504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단순히 지역감정이라는 말로 폄하되면 안되는
호남 사람들이, 목포 사람들이
오랜 시간 김대중대통령에게 가졌던 부채의식...

부산 사람인 노풍의 시작도 광주였죠.
2016 총선에서 국민의 당의 돌풍도 결국 같은 이유고.

민주당 제발 잘 듣기를..
나도, 진짜 지역구 정의당에 손 가는 것 고민했었으니
IP : 221.14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인사찰
    '20.4.17 12:09 PM (219.254.xxx.109)

    이거 엠에스지 많이 첨가된 글이라고 목포사는사람이 글 올렸음 딴지에.그리고 민주당이 무슨 말을.이제 시작인데 뭔말을 잘들어라는거죠? 정의당을 찍을려는 생각자체가 이해안됨..앞으로 언론은 협치프레임씌우고 대깨문이라고 우끼기 우기는 인간들은 민주당 너희 덩치 커졌다고 그러면 안된다 이 ㅈ ㄹ 할거고..아이고 머리아프다

  • 2. 민간인사찰
    '20.4.17 12:11 PM (219.254.xxx.109)

    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

  • 3. 원글
    '20.4.17 12:12 PM (221.140.xxx.139)

    첫댓은 댁이 모든 지역구의 후보를 아는 게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말구요.

    이미 링크에도msg 이야기는 있네요.

  • 4. ㅇㅇ
    '20.4.17 12:19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목포시민들 모두 생각이 어찌 똑같겠어요
    여기도 핑크당 찍는사람 은근있는데요~
    하지만~저글이 대부분 목포 어르신들 맘이에요
    별라도 더 짠하게 쓰긴했네요ㅜ

  • 5. 핑크당
    '20.4.17 12:26 PM (202.166.xxx.154)

    핑크당 찍는 사람 조금 있고 신문 보고 뉴스보고 여유롭게 전문직으로 은퇴하고 사니 본인은 지식인 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드신 분들이요. 그 신문이 조중동이라서 탈이고 그것도 꼼곰하게 읽는게 아니고 제목만 읽고 헛소리 하니 미칠지경이죠.

  • 6. 대구는
    '20.4.17 12:28 PM (211.177.xxx.54)

    홍준표같은 쓰레기도 자기네 식구라고 무조건 지지하잖아요, 민도가 달라요, 서울시민으로서 호남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년전 민주당에 회초리를 든것도 대구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 7. 원글
    '20.4.17 12:49 PM (221.140.xxx.139)

    윗님이 잘 말씀해주신 바로 그 부분요...

    홍준표는 당선이 됐고, 박지원을 떨어졌습니다.
    그게 '당' 을 보고 묻지마 투표가 아니라,
    현 정권의 길에 힘을 실어줘야하기에 내린 결단인거죠.

    저 동네 사람들이 박지원이 누군지 몰라서 버렸겠어요?

    마지막 줄을 민주당은 깊이 새겨야합니다.

    "다음 총선에는 지금의 대통령은 없다" 고
    그러니까, 지금같은 대통령을 만들어내고
    지금보다 일 잘해야 한다고.

  • 8. 아,그분
    '20.4.17 1:01 PM (114.205.xxx.124)

    정말 동네 구석구석 목포 조그만 행사에도
    빠지지않고 참석하는 목포를 아끼는 분이시란거
    알아요.

  • 9. 목포사람입니다.
    '20.4.17 1:23 PM (110.70.xxx.95)

    평생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저 글에 거의 동의하는 마음 입니다.
    박지원씨가 국민의 당으로 나간후부터는
    찍지 않았지만 , 그래도 당선 되는거 보고는 어느정도
    수긍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목포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애 쓰는지를 알기 때문에요.
    그러게 그냥 민주당에 있지 왜 나가서....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이번 선거에서 김원이씨를 처음 알았어요.
    사실 지금도 얼굴도 생소하게 느껴져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실어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찍었지만. 떨어진 박지원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정말 목포 사람들은 오른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투표했을
    겁니다.
    지역만 생각하면 박지원씨를 찍었을 텐데 더 큰 걸 보고
    김원이 후보 찍은 겁니다.
    그 뜻을 헤아려 다음에는 후보가 정말 맘에 들어서
    지지해서 찍어줄수 있도록 잘 해 주시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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