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정치성향을 전혀 물려받지 않았는데요
1. 그니까요
'20.4.17 11:47 AM (59.7.xxx.64)저는 이번에 부모님 설득해서 제가 원하는대로 찍어주시게 했습니다.
엄청 오랜 시간 노력했는데, 부모님 말에 따라서 찍는게 아니라 바뀐세상 경험하고있는 우리가 부모님 설득하는게 더 맞는것 같은데 말이죠....2. ..
'20.4.17 11:4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제 부모님도 내 자식만 민주당 찍는다고 한탄하세요. 부모말 듣는 이는 투표소 안 공간에 아무도 없는데 뭘 부모 말 듣고 고대로 찍나요.ㅎ
신기하네요.3. ㄱㄱ
'20.4.17 11:51 AM (175.223.xxx.37)그런 바보 같은 사람들이 진짜 있어요? 투표권 있는 나이면 성인인데 부모가 찍으라는데로 찍는...
저도 부산 출신인데 부모님도 처음엔 그쪽 편?이셨지만 노통,문통 다 찍으시고 이번에도 1,5 찍으셨어요. 부모님세대도 생각이 바뀌는데 젊은 애들이 그런다니.. 하긴 대구 경북 쪽 투표 결과 보면 그럴것도 같아요.4. ㅇㅇ
'20.4.17 12:01 PM (65.78.xxx.11)그쵸? 신기하시죠? 근데 진짜 있더라고요. 본인이 이뤄놓은 게 없으니 자기보다 인생을 잘사신것 같은 부모님의 말을 따르는 걸수도 있고요.
저희 집도 엄마는 이번에 박재호 후보님 찍으신 눈치예요. 문통때도 그렇고요. 근데 완벽히 넘어오시진 않네요. 아무래도 친구분들한테 시시각각 받으시는 가짜뉴스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전화하면서 제가 팩트체크 해드리면 그제서야 '그렇구나...'하세요.5. ......
'20.4.17 12:04 PM (112.170.xxx.67)제가 인생살면서 느낀게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하기를 싫어하고 남이 대신 생각해주기를 바래요.
친구가 하면 따라하고 부모님이 시키면 그냥 생각없이 따라하고.. 남편이나 부인이 뭐하라면 그냥 따라하고 목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하고,,,ㅎㅎㅎ 끝이없어요.6. 그럴땐
'20.4.17 12:11 PM (221.140.xxx.139)엄마 엄마 빼고 다 자식들이 찍으라는대로 찍어.. 라고
내가 돈 벌고 세금내는 성인인데,
엄마 하라는 대로 하는게 말이 되냐고7. ....
'20.4.17 12:32 PM (121.138.xxx.150)저희 부모님 평생 어디찍는지 관여한적 없는데
남편이 애들한테 누구 찍으라는데 기겁했어요
자신은 그렇게 자라서 그걸 당연하게 알더군요
투표는 각자 하는거지 누구를 찍어라 마라
어이가 없더군요8. 음
'20.4.17 12:43 PM (211.177.xxx.144)그냥 아무 관심없는애들은 그렇더라고요
제 친구도 약사고 똑똑한 애인데도 그냥 엄마아빠가 민주당 욕하니 따라서 욕했었어요
결혼한후에 남편이 정치에 관심많은 사람이라 이야기를 많이 해준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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