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토 보면서 뭐 저런 사람도 국회의원을 하나 싶었네요.
지난 대선 때 안철수가 제가 엠비 아바탑니꽈? 하면 질문에 엠비 아바타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순간
국민들 머릿속에는 안철수가 엠비 아바타라는 생각이 팍 고정되어 들어갑니다.
언어의 힘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정치 초짜 안철수는 그런 실수를 하고 맙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저 분.
미통당, 미한당에게 사람들이 욕을 해서 상처 입었다, 왜 우리한테 토착왜구라고 하느냐, 상처입었다..
이 소리를 하네요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알게 되고
미통당, 미한당은 욕 먹는 존재로구나, 토착왜구라고? 이런 선입견이 팍 생겨버렸네요.
에구...참 안타깝네. 꽃핑크색으로 맞춰 입을 시간에 생각 좀 하고 나오지...
얼마나 인물이 없었으면 저런 사람을 총선 후 첫번째 백토에 내보내나요.
핑크당 진짜 기한이 다 됐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