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둔 엄마 마음이 뭘까요?
1. ㅠ
'20.4.16 10:31 PM (210.99.xxx.244)아들 장가보낼때 알겠죠
2. ....
'20.4.16 10:32 PM (121.133.xxx.148)미혼인데
결혼 안해도 남자 엄마 알겠던데 ...3. 아들이나
'20.4.16 10:33 PM (110.12.xxx.4)딸이나 마음가는건 똑같든데요.
전 둘 다있어요.4. 욕심
'20.4.16 10:33 PM (125.184.xxx.90)아들둬서 함부로 해도 된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는 딸이 더 안쓰럽겠구만.. 솔직히 아들 아까우면 장가 안보났으면 좋겠어요. 남의 딸 고생시킬 심보면...5. ..
'20.4.16 10:3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남자엄마 여자엄마 맘 다른가 보네요. 경상도 사람들 투표하는 맘인가? 내가 기득권이다...
6. ..
'20.4.16 10:37 PM (114.203.xxx.163)그냥 남자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군대 가는거 짠하고 남녀 평등이라면서 오히려 차별받는거 같고 그렇죠.
그거 말고는 자식 가진 마음 다 같은거 아닌가요7. ㅇㅇ
'20.4.16 10:38 PM (61.72.xxx.229)뇌가 남자애들을 이해하려 하다보니 더 남자 뇌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원래도 이공계 출신이라 힘들게??살았는데 ㅋㅋㅋㅋㅋ8. 너무
'20.4.16 10:3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두루뭉실ㅈ하고 막연하네요
9. ㅇㅇ
'20.4.16 10:39 PM (125.176.xxx.65)남자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는거 22
10. ‥
'20.4.16 10:43 PM (121.131.xxx.68)남자들이 딸을 낳고 여자입장 알게 되는거
그것의 미러 이미지11. 음
'20.4.16 11:00 PM (49.169.xxx.28) - 삭제된댓글몇년전에 82쿡에서 글하나를 읽었는데 그 분이 보실지 모르지만 아들만 있는 저로선 다시 한번 생각나는글이더라구요
아들과 같이 생활하시다 결혼식올리고 신행후 일정시간이 지났는데 그 날은 아들이 너무 보고싶었답니다
저녁에 잠깐 들리라고 하면 직장다니는 며느리 피곤해서 싫어할테고 그렇다고 아들혼자오라고는 차마 못하겠고 주말에는 자기들끼리 쉬게하려고 점심시간에 맟춰 사무실앞으로가서 아들만 잠깐 보고와도되겠냐는글에 다들 말렸어요
이 글을 읽고 나도 우리 아들들 어느날 장가보내놓고 너무 보고싶을땐 어떻게하지 ?
그란생각에 자식키우면서 참 씁쓸해지고 울어머님도 남편이 보고플때가 있을텐데 싶은 마음이 생기면 조금씨고이해하게 되가는거같아요
근데 딸은 반찬몇가지 만들어 잠깐 왔다가라해도 사위눈치 덜보이고 우리들도 딸이지만 자주자주 엄마랑 부담없이 통화하고 하잖아요12. 갑질정당화발언
'20.4.16 11:15 PM (125.132.xxx.178)갑질 정당화 발언인가요?
나도 성년 아들있지만 그런 마음 모르겠던데요.....
아들한테는 왜 반찬몇가지 만들어 잠깐 왔다가라 못해요???
아들한테 못하는 걸 왜 딸한테는 해도 된다 생각하지요?
아..영원히 이해못할 것 같아요13. dongsong
'20.4.16 11:21 PM (211.248.xxx.19)아들 보고 싶으면 아들만 오라해서 보시면 됩니다.. 그것까지 뭐라할 며느리 없고. 꼭 직장생활해서 힘든 사람 같이 오라해서 불편하게 하니 문제인거구요. 딸들은 살뜰히 엄마 잘 챙기지만 아들은 좀 무심하고 ..그건 어쩔수 없고요 ㅜㅜ(포기)
14. ㅎㅎㅎ
'20.4.16 11:23 PM (14.39.xxx.149)윗님 반찬 가져가라하면 며느리는 짜증낼거고 아들은 귀찮아하겠죠아들은 결혼하고 나면 남의집 자식이라 생각하고 전화도 하면 안됩니다 시어머니랑 아들 통화하면 며느리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나요 사돈댁에 주기위해 키웠다 생각하세요
15. ㅡㅡㅡ
'20.4.16 11:28 PM (70.106.xxx.240)얼른 좀 홀가분해지고 싶네요 ㅋㅋㅋㅋ
제발 좀16. .....
'20.4.16 11:36 PM (1.233.xxx.68)아들 보고 싶으면 아들만 오라해서 보시면 됩니다.. 그것까지 뭐라할 며느리 없고.
ㄴ 남편 혼자 시댁가도 싫어하는 부인 많아요.
기존 가족과 분리가 안되었다고 마마보이라고 하거나 시댁가서 부인 혼자 집안일 했다고 뭐라고 하죠.
그냥 시댁은 생각도 하지 않기를 바라던데 ... 그냥 평범한 시댁이던데17. 지금은
'20.4.16 11:41 PM (203.81.xxx.85)몰라도 그 입장이 되면 이해가 갈거라는 소리죠
18. 14.39
'20.4.16 11:58 PM (59.15.xxx.106)헐 윗님.... 아들가진 엄마로 며느리에게 기대하는거 하나도 없지만 왜 내 귀한 아들을 사돈댁에 주기위해 키웁니까?
19. 아들딸
'20.4.17 12:30 AM (223.62.xxx.95)다가진 엄마도 아들에겐 내아들 최고 우쭈쭈 하게되고 딸에겐 우리딸 최고 우쭈쭈 합니다 결국 내자식이 최고라는거죠 시어머니가 같은 여자 편 아니고 아들편 남자편 남자 중심사고를 하는 것도 그저 내 자식이 최고이기 때문이죠 딸이 시집서 당하면 아들생각은 못하고 또 부르르하게되는건 그냥 내자식들만 대접받고 내자식들만 주변서 다 우쭈쭈 해줘야하기 때문이에요
20. ᆢ
'20.4.17 5:59 AM (58.140.xxx.138)아들가진엄마는 장가보내면 그때부터 서럽습니다
나이들면 아실거에요
그나마 아들딸 있는분은 좀낫고아들만 둘있으면. 에혀..21. 심ㅈ어
'20.4.17 7:10 AM (121.165.xxx.206)일베아들 옹호하는 엄마도 봤어요 ㅠㅠ 여자애들한테 치여서 그렇게 됐다고
22. ...
'20.4.17 10:34 AM (223.33.xxx.172)엄마로서 자식들에게 가는 마음이야 아들에게든, 딸에게든 당연히 같겠지요
자식이 여러 명일수록 성별과 상관없이 더 정이 가는 자식이 있을 수도 있구요
단지, 자식이 성장하고 부모가 늙어갈수록
아들이 딸보다 더 무뚝뚝하고
엄마의 마음이나 엄마의 신변을 딸이 훨씬 잘 챙기잖아요
또 나름이라고 하실텐데,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거죠
그런 경향성이 자식들이 결혼 후에는 더욱 강화되는게 현실이잖아요
아들보다는 딸이, 그러니까 남자보다는 여자가 각자의 부모를 훨씬 더 세세하게 잘 챙기는거요
원글님도 이미 성인이고 사회인이시니까 다 듣고 보고 겪으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