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남이 저녁 시간에 보자면서 세번째 차만마셔요

봄봄봄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20-04-16 20:56:47
첫만남은 이해가 가는데 센스가 없는거죠ㆍ
밥값부담스러워할까봐 밥먹자는말은 먼저 안하고 저도 차값 한번은 냈고요ㆍ
들어와서 배고프니깐 밥먹으려하네요
IP : 106.102.xxx.2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먹자
    '20.4.16 8:59 PM (58.231.xxx.192)

    해보세요. 설마 밥값때문에 그럴까요? 밥값 때문이라면 좀..

  • 2.
    '20.4.16 9:01 PM (121.165.xxx.112)

    쫌팽이네요.
    밥값이 부담스러우면 사람을 어떻게 만나...
    걍 평생 혼자 밥먹으라 하세요.

  • 3. 님이
    '20.4.16 9: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먼저 밥 먹자고 해보시죠? 어떻게 나오나 보는 것도 판단할 계기가 될텐데. 결국 세번 만나는 동안 차 마시는 한가지 상황의 행동밖에 파악 못 하신거네요.

  • 4. 떨려서?
    '20.4.16 9:03 PM (175.223.xxx.241)

    저도 썸탈땐
    친해질때까지 차만 마셔요.

    전 좋아하는 남자랑 있음
    너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숟가락 젓가락질을 못하겠어요.
    숟가락으로 밥떠서 입으로 가져가는동안
    바들바들 떨어요.
    동작도 자연스럽게 못하고
    직각으로...
    ㅠㅠ

  • 5. .....
    '20.4.16 9:06 PM (110.70.xxx.44)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는 밥도 못먹고
    숨도 잘 못 쉬어요..

    그랬던
    나인데... 이제 50살...

  • 6. 근데
    '20.4.16 9:06 PM (59.15.xxx.34)

    사람 만나다보니.... 밥때되서 밥먹자 소리도 못하고 그런 남자... 어디서 어디까지가르쳐야할지 사귀어도 힘들어요. 제가 그런남자 만나다 3번째 만나고 그만 만나자했어요.
    먼저 밥때됬으니 밥먹자 얘기해보고 내가 돈을 내던 남자가 내던 적극적으로 내 의사 표시도 해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얼른 헤어져야죠. 시간낭비 말구요.

    저는 밥먹자 소리도 못하는 남자가 제가 밥먹자니까 배가 안고프다 그러고... 메뉴고르다 시간 다 보내고 밥 먹을때도 제가 남긴꺼까지 다 먹고도 돈 낼 생각도 안하길래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밥때를 찾는 눈치라도 있던지, 빨랑 가서 계산하는 눈치라도 있어야지 눈치코치 없는 사람은 남자고 여자고 피곤해서 못 만나요.

  • 7. 어머나
    '20.4.16 9:09 PM (221.149.xxx.183)

    좋아하면 하루에 점심 먹고 차 마시고 또 저녁 먹고 또 차 마시고...그런게 연애인데^^ 두 분다 그저 그런가보네요.

  • 8.
    '20.4.16 9:24 PM (1.227.xxx.29)

    지금 남편 소개팅 했는데
    호텔커피숖에서 6시쯤 만나서 9시까지 차만 마시고
    헤어졌네요.
    밥먹자는 소리도 안하고
    배고프다고도 안하고..
    그런 남자 있더라구요.
    한번 밥먹자 해보세요.

  • 9. ....
    '20.4.16 9:40 PM (14.52.xxx.114) - 삭제된댓글

    돈 안쓰는 타입
    제가 만나봐서 알아요
    이런남자 만나면 평생 호강은 힘들고요
    대신 허튼 돈 안쓰는건 장점
    슐담배 사치 허세성 소비 안해서 집방만은 빠름

  • 10. ....
    '20.4.16 9:40 PM (14.52.xxx.114) - 삭제된댓글

    돈 안쓰는 타입
    제가 만나봐서 알아요
    이런남자 만나면 평생 호강은 힘들고요
    대신 허튼 돈 안쓰는건 장점
    술담배 사치 허세성 소비 안해서 집장만은 빠름

  • 11. 둘다 답답이
    '20.4.16 9:42 PM (112.167.xxx.92)

    이왕이면 답답한 남자 만나지 마요 연애도 빠릿빠릿해야 맛집도 탐방하고 당일치기 여행도 자주 가는데 저녁때 제대로된 밥집도 리드 못하는 늠 그게 어떤 이유가 됐든 답답한 늠임

    님도 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님이 밥먹자 리드하면 될것을 둘다 답답이니 원
    저녁에 먹을 식당이 얼마나 많고 맛집이 즐비한데 그집 하나를 못간데서야ㅉ 님이 답답이과면 더더구나 님을 잘 리드할 수 있는 빠릿한 남자를 만나야 죽이 맞음

  • 12. ....
    '20.4.16 9:43 PM (14.52.xxx.114) - 삭제된댓글

    밥은 가끔 먹어요
    칼국수 떡볶이 라면 선호 기분좋으면 파스타
    그 정도 술먹자 하면 맥주 한잔에 치킨
    기분좋으면 버거 안주

  • 13. 결혼을 해도
    '20.4.16 10:39 PM (1.238.xxx.39)

    주말 저녁때마다 눈치작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가 먹을까? 배달 시킬까? 집밥 먹을까?
    적당한 빈도로 남편이 리드를 해야 좋죠.
    신경이 쓰일 일에 쓰이도록 해야지 그깟 밥 한끼를
    적어도 만났는데 시장하지 않으시냐고
    간단히 뭐 좀 드시겠냐고 당연히 물어야지
    세번 만나도록 저러는거 절래절래...

  • 14. ..
    '20.4.16 11:15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부끄러워 말 못하는 남자라도 넘 답답할것 같고요.
    제가 보니 밥 때가 안 중요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일 하다가도 밥 때되면 먹고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 다하고 밥은 건너뛰든 나중에 먹든지 하는 사람들이요.
    같은 성향이면 문제 없지만 배고프면 화나는 사람들도 있어서 결혼하면 이걸로 싸움도 합니다.

  • 15. ....
    '20.4.16 11:31 PM (221.157.xxx.127)

    코로나땜 밥은 안먹는것 아닐까 싶은데...요 ㅎ

  • 16. .....
    '20.4.17 12:15 AM (175.223.xxx.33)

    밥값 아까워서 그러는 거 맞아요
    아는 남사친 중에도 있었어요 저런애
    소개팅 가서 차만 마시고 오는...

  • 17. ㅁㅊㄴ
    '20.4.17 5:27 AM (175.123.xxx.2)

    밥먹자 말도 못하는 남자 왜 만나요.배고플텐데 미친 또라이.

  • 18.
    '20.4.17 1:28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저좋다고 난리났던 사람과 잠깐 썸탔던 사람이 있는데 맨날 차만 마시자는거에요, 쑥쓰러워 그랬던걸까요
    나좋다면서 밥한번 먹자안하고 차만 마시자해서 돈이그리아깝나 하며 끊어버렸거든요

  • 19.
    '20.4.17 1:31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저좋다고 난리났던 사람과 잠깐 썸탔던적 있는데 맨날 차만 마시자는거에요, 쑥쓰러워 그랬던걸까요
    나좋다면서 밥한번 먹자안하고 차만 마시자해서 돈이그리아깝나 하며 끊어버렸거든요

    다는댓글보니 돈아까워 그런거 맞나보네요
    개찌질이, 좋다구좋다구 지롤이나 떨지말지
    하튼 찌질한 ㅅㄲ들 넘많음

  • 20.
    '20.4.17 1:32 PM (220.117.xxx.241)

    저도 저좋다고 난리났던 사람과 잠깐 썸탔던적 있는데 맨날 차만 마시자는거에요, 쑥쓰러워 그랬던걸까요;;;;
    나좋다면서 밥한번 먹자안하고 차만 마시자해서 돈이 그리아깝나 하며 끊어버렸거든요

    다른 댓글보니 돈아까워 그런거 맞나보네요
    개찌질이, 좋다구좋다구 지롤이나 떨지말지
    하튼 찌질한 ㅅㄲ들 넘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031 운전시 비보호 좌회전 궁금해요 16 2020/04/17 2,016
1066030 속 아픈 분들에게 백합조개 추천합니다. 3 ... 2020/04/17 1,674
1066029 주진우 기자 이수진 의원 인터뷰!! 1 해피 2020/04/17 1,147
1066028 아직 코로나 사태 안끝났는데 3 아직 2020/04/17 1,171
1066027 평생후회되는일 있으세요? 13 비가와서 2020/04/17 3,456
1066026 폐경이 다 돼서야 생리주기가 정상에 가깝네요 7 ........ 2020/04/17 1,704
1066025 슬기로운냉동생활 팁좀주세요 7 ㅇㅇ 2020/04/17 1,764
1066024 태구민 인상 별로 에요. 16 강남 2020/04/17 1,944
1066023 슬기로운 21대 국회의원생활 (ㄹㄹ웹펌) 8 ㅇㅇ 2020/04/17 1,513
1066022 1명이 31명에게 전파 코로나19 3 .... 2020/04/17 1,798
1066021 럭셔리칼럼 [총선이후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들] 2 ㅇㅇㅇ 2020/04/17 845
1066020 과일화채... 3 Fruit 2020/04/17 573
1066019 대학교 졸업하고 대견하게도 8 소나무 2020/04/17 2,218
1066018 e학습터가 로그인이 안돼요.. 9 로그인 2020/04/17 1,545
1066017 민주당 앞으로 잘해요.잘 36 .... 2020/04/17 1,693
1066016 경상도 싸잡아서 욕하면 안되는 이유 8 ㅇㅇ 2020/04/17 2,423
1066015 24살딸 가출해서 연락두절입니다 33 엄마 2020/04/17 19,195
1066014 이제 우리 호칭을 바꾸는건 어때요? 19 어때요? 2020/04/17 3,399
1066013 아쉬운 분! 그러나 계속 응원!! 5 기대 2020/04/17 906
1066012 볼수록 이상한 차이 31 부정선거의혹.. 2020/04/17 5,547
1066011 미국 코로나 심각! 19 꿈먹는이 2020/04/17 6,923
1066010 운전초보 질문드려요 2 ... 2020/04/17 794
1066009 연예인 중에 가장 박식한 사람이 누군가요? 31 2020/04/17 5,943
1066008 이재명이 말한 문재인 정부 저주하라는 트윗 지워짐 27 ㅇㅇ 2020/04/17 3,761
1066007 강남 대구 총선 결과가 우리에게 주는 과제 17 미래 2020/04/17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