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룬 경우

티니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0-04-16 20:42:24
6월에 예비 장모님 생신인데
원래대로 하자면 5월 결혼 직후에 생신이니
당연히 신혼 부부로서 참석하는게 맞지만

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뤘어요(코로나)

그럼 6월에 예비 사위가 장모님 생신 식사자리에 참석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혼전이니 안참석하는게 맞나요...?
환갑 칠순 이런 생일 아니고 그냥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고
직계 가족끼리만 하는 조촐한 식사입니다.
IP : 116.39.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16 8:51 PM (121.165.xxx.46)

    글쓴이의 글에선 가기 싫은게 느껴지지만
    가는게 맞아보입니다.

  • 2. 부모님
    '20.4.16 8:55 PM (180.70.xxx.254)

    께 여쭤보세요 초대할까어쩔까.
    엄마가 흔쾌히 오케이하면 부르고 부담스러워하시면 안부르면 되죠.

  • 3. 솔직히
    '20.4.16 8:57 PM (223.39.xxx.64)

    딸이라면 다들 가지말라 할걸요. 굳이 갈 필요도 없고요 생일이 뭐라고 칠순도 아닌데 참석을 하나요?

  • 4. 안가도
    '20.4.16 8:58 PM (58.231.xxx.192)

    되지 않나요? 칠순이나 환갑이면 몰라도

  • 5. 배우자될
    '20.4.16 9:01 PM (203.81.xxx.85)

    사람과 상의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날까지 잡았으니 우리식구라 하는 집 있을거고
    식전이니 굳이 무슨 합석이냐 하는집 있을거고

  • 6. ㅡㅡ
    '20.4.16 9:01 PM (121.143.xxx.215)

    그 정도면 참석하는 게 보기 좋을 거예요.

  • 7.
    '20.4.16 9:07 PM (59.15.xxx.34)

    그집안 분위기도 중요하죠.... 초대하고 모이고 그런걸 좋아하는 분위기면 당연히 가야되구요.

  • 8. 별..
    '20.4.16 9:10 PM (1.237.xxx.97)

    그런 곳에 왜 가요?

  • 9. ^^
    '20.4.16 9:11 PM (180.66.xxx.39)

    글쎄요.....
    결혼전이니
    안가셔도 될듯

  • 10. 티니
    '20.4.16 9:24 PM (116.39.xxx.156)

    우선 결혼식을 미룬 상황은
    신혼집도 잡고 식장도 잡고 웨딩촬영도 한 상태에서
    코로나 때문에 급 미룬거예요
    신혼집에는 신부 혼자 들어가서
    5월 초부터 먼저 살기로 했고요.

    저는 예비 신부의 언니 입장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비 제부를 초대하는게 맞지 싶은데
    (엄마 의견은 여쭤보기 전이지만
    온다면 당연히 좋아하실거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막 부르고 그럴 성격은 아니세요)
    동생은 결혼식 전까지 서로 양가 부모님 생신 식사 모임은
    안 가고 안 부르려 생각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제부가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이예요..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시기에
    식장에 신혼집까지 다 잡은 애들이 날짜 미뤘다고
    식사 모임에 나는 부르지 마세요...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걱정이 돼요.
    예비 시부모님들께서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처음 가족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너무 차가운 선긋기로 느껴지는데-

    참고로 양가 부모님들 다 상식적이시고
    막 모여라 불러라 이런 타입들 절대 아니시고
    생일에도 밖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헤어지는 자리예요
    사실 온가족 모이는 날은 일년에
    생신 두번 명절 두번 연말 한번 정도인듯요.
    가족들 다 서울에 사는데도요.
    그래서 아마 적극적으로 초대하거나
    안온다고 뭐라하거나 하실 분은 없을거예요 양가 모두..
    속으론 어떠실지 몰라도요.

    저는 예비 제부도 저희 부모님 생신에 참석하고
    동생도 당연히 상대 부모님 생신 챙겨야 한다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너무 구식인가요...?

  • 11. ㅇㅇ
    '20.4.16 9:25 PM (1.231.xxx.2)

    코로나로 미룬 상황이면 사위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가지 않나요? 사위 아니라 남친도 데리고 가는데.

  • 12. 으잉
    '20.4.16 9:29 PM (106.102.xxx.37)

    보통은 식장 잡아놓은 이후엔 참석하지 않나요?
    게다가 신부는 신혼집 들어가 살고 있다면서요
    그렇게 내외하며 확실히 선 긋는 집이면요.
    애시당초 신혼집에 먼저 들어가 살게 하지도 않던데요

  • 13. 언니는
    '20.4.16 10:2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

  • 14. 집집마다
    '20.4.16 10:31 PM (1.238.xxx.39)

    사정이 있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거의 다 진행한 결혼을 식만 축소해서라도 작게 하지 않고 제대로 하려고 미루신거죠?
    신부가 신혼집엔 미리 들어가 있고..
    뭔가 참 자기들 좋을대로만 하는 느낌 물씬....
    초대는 알아서 하세요.
    안 부르는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

  • 15. 피곤하당
    '20.4.16 10:32 PM (1.252.xxx.104)

    피곤해요. 당연 가는게 맞고 하긴한데
    요즘 젊은이입장에서는 편한거 간소한거 좋아하니 그들에게 맡겨야지
    와야한다? 강요가 있으면 안되겠죠.

  • 16. ..
    '20.4.16 11:38 PM (1.227.xxx.17)

    제가 예비장모 입장이라면 안불러요 우리딸이 식도안올렸는데 그쪽 집안모임에 며느리인양 드나드는것도 싫고요

  • 17. ㅎㅇ
    '20.4.17 12:14 AM (49.166.xxx.222)

    동생이 결혼 전 시댁 왕래하는거 싫어서 예비제부도 못 오게 하는 거 아닌가요?? 둘이 상의해서 알아서 하라고 해요.

  • 18. .....
    '20.4.17 12:24 AM (175.223.xxx.192)

    결혼 약속하고 이미 식장도 잡았는데
    당연히 가는 거 아닌가요
    그쪽 어머니께서 아직 결혼 전이니
    마다하시는 건 다른 문제고요
    그렇다고 이쪽에서 전혀 나와 상관없는 일인 양
    있는 것도 웃기죠

  • 19. 이미 가족
    '20.4.17 7:2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사귀는 단계도 아니고 이런 단계면 불러야죠.
    말안하면 오히려 서운할 상황 같은데요????
    오고안오는 거야 남자측 문제고 일단 초대는 해보는게 맞는거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254 국민을 어른으로 대한 정부ㅡ 제대로 국뽕 맞을 분들 꼭 보시길 .. 9 기레기아웃 2020/04/20 1,725
1067253 요즘 세상에도 맞벌이 반대하는 남자들 있나요? 28 2020/04/20 5,111
1067252 봄, 강원도를 만나다 3 흐음~~ 2020/04/20 1,373
1067251 갑상선 저하증 일까요? 6 저는 2020/04/20 2,329
1067250 오늘 (온라인)개학하는 1-2학년 2 ... 2020/04/20 1,546
1067249 급급매.초급매 속출,서울집값 10개월만에 마이너스 14 코로나19아.. 2020/04/20 4,653
1067248 속보] 일본 동북 미야기현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  6 pos 2020/04/20 3,433
1067247 A4용지 어떤거 쓰세요.. 5 궁금 2020/04/20 1,198
1067246 정세균 총리가 일주일 전에만 이 말을 했어도 88 ... 2020/04/20 22,140
1067245 사회복지사와 간병인 어떻게 하는일의 차이가 다른가요? 9 happy 2020/04/20 2,943
1067244 김구의 세번째 소원 이뤄지나? 1 ㅇㅇㅇ 2020/04/20 3,225
1067243 ... 71 ㅇㅇ 2020/04/20 29,024
1067242 지금 풀려서 마스크 안끼고 운동하는 청춘들 널렸는데 5 그거아세요 2020/04/20 2,590
1067241 국가부채 1천750조 육박…실질적 나라살림 적자 역대 최대 --.. 7 같이늙는집사.. 2020/04/20 2,886
1067240 치주 질환에 전동칫솔 아쿠아픽 둘다 쓰시나요? 2 ㅇㅇ 2020/04/20 1,852
1067239 날씬한 40대분들 옷 어디서 사시나요? 20 ㅇㅇ 2020/04/20 5,585
1067238 견미리 팩트(이나영 팩트) 비슷한것 중에 가성비 좋은팩트 있을까.. 2 팩트 2020/04/20 1,957
1067237 국회의원은 통합당 찍었다거니 4 뭐지? 2020/04/20 1,663
1067236 부부의세계 1편부터 재방송 어디서 하나요? 1 드라마 2020/04/20 1,368
1067235 스텐리큐브릭 샤이닝 하는데 ㄷㄷ 2 ... 2020/04/20 1,720
1067234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분들 계신가요 8 2020/04/20 3,397
1067233 국민 100% 재난지원금..헌법 57조 위반 걸림돌 33 ㅇㅇㅇ 2020/04/20 5,520
1067232 오늘 이사진 보고 여러 번 울었어요 3 ㅇㅇ 2020/04/20 5,727
1067231 약국에서 파는 msm ..너무 비쌀까요? 2 ㅇㅇ 2020/04/20 2,835
1067230 팔갱이들 투표룩 자랑~ 3 ... 2020/04/20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