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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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룬 경우
원래대로 하자면 5월 결혼 직후에 생신이니
당연히 신혼 부부로서 참석하는게 맞지만
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뤘어요(코로나)
그럼 6월에 예비 사위가 장모님 생신 식사자리에 참석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혼전이니 안참석하는게 맞나요...?
환갑 칠순 이런 생일 아니고 그냥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고
직계 가족끼리만 하는 조촐한 식사입니다.
1. 크리스티나7
'20.4.16 8:51 PM (121.165.xxx.46)글쓴이의 글에선 가기 싫은게 느껴지지만
가는게 맞아보입니다.2. 부모님
'20.4.16 8:55 PM (180.70.xxx.254)께 여쭤보세요 초대할까어쩔까.
엄마가 흔쾌히 오케이하면 부르고 부담스러워하시면 안부르면 되죠.3. 솔직히
'20.4.16 8:57 PM (223.39.xxx.64)딸이라면 다들 가지말라 할걸요. 굳이 갈 필요도 없고요 생일이 뭐라고 칠순도 아닌데 참석을 하나요?
4. 안가도
'20.4.16 8:58 PM (58.231.xxx.192)되지 않나요? 칠순이나 환갑이면 몰라도
5. 배우자될
'20.4.16 9:01 PM (203.81.xxx.85)사람과 상의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날까지 잡았으니 우리식구라 하는 집 있을거고
식전이니 굳이 무슨 합석이냐 하는집 있을거고6. ㅡㅡ
'20.4.16 9:01 PM (121.143.xxx.215)그 정도면 참석하는 게 보기 좋을 거예요.
7. 저
'20.4.16 9:07 PM (59.15.xxx.34)그집안 분위기도 중요하죠.... 초대하고 모이고 그런걸 좋아하는 분위기면 당연히 가야되구요.
8. 별..
'20.4.16 9:10 PM (1.237.xxx.97)그런 곳에 왜 가요?
9. ^^
'20.4.16 9:11 PM (180.66.xxx.39)글쎄요.....
결혼전이니
안가셔도 될듯10. 티니
'20.4.16 9:24 PM (116.39.xxx.156)우선 결혼식을 미룬 상황은
신혼집도 잡고 식장도 잡고 웨딩촬영도 한 상태에서
코로나 때문에 급 미룬거예요
신혼집에는 신부 혼자 들어가서
5월 초부터 먼저 살기로 했고요.
저는 예비 신부의 언니 입장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비 제부를 초대하는게 맞지 싶은데
(엄마 의견은 여쭤보기 전이지만
온다면 당연히 좋아하실거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막 부르고 그럴 성격은 아니세요)
동생은 결혼식 전까지 서로 양가 부모님 생신 식사 모임은
안 가고 안 부르려 생각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제부가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이예요..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시기에
식장에 신혼집까지 다 잡은 애들이 날짜 미뤘다고
식사 모임에 나는 부르지 마세요...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걱정이 돼요.
예비 시부모님들께서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처음 가족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너무 차가운 선긋기로 느껴지는데-
참고로 양가 부모님들 다 상식적이시고
막 모여라 불러라 이런 타입들 절대 아니시고
생일에도 밖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헤어지는 자리예요
사실 온가족 모이는 날은 일년에
생신 두번 명절 두번 연말 한번 정도인듯요.
가족들 다 서울에 사는데도요.
그래서 아마 적극적으로 초대하거나
안온다고 뭐라하거나 하실 분은 없을거예요 양가 모두..
속으론 어떠실지 몰라도요.
저는 예비 제부도 저희 부모님 생신에 참석하고
동생도 당연히 상대 부모님 생신 챙겨야 한다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너무 구식인가요...?11. ㅇㅇ
'20.4.16 9:25 PM (1.231.xxx.2)코로나로 미룬 상황이면 사위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가지 않나요? 사위 아니라 남친도 데리고 가는데.
12. 으잉
'20.4.16 9:29 PM (106.102.xxx.37)보통은 식장 잡아놓은 이후엔 참석하지 않나요?
게다가 신부는 신혼집 들어가 살고 있다면서요
그렇게 내외하며 확실히 선 긋는 집이면요.
애시당초 신혼집에 먼저 들어가 살게 하지도 않던데요13. 언니는
'20.4.16 10:2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
14. 집집마다
'20.4.16 10:31 PM (1.238.xxx.39)사정이 있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거의 다 진행한 결혼을 식만 축소해서라도 작게 하지 않고 제대로 하려고 미루신거죠?
신부가 신혼집엔 미리 들어가 있고..
뭔가 참 자기들 좋을대로만 하는 느낌 물씬....
초대는 알아서 하세요.
안 부르는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15. 피곤하당
'20.4.16 10:32 PM (1.252.xxx.104)피곤해요. 당연 가는게 맞고 하긴한데
요즘 젊은이입장에서는 편한거 간소한거 좋아하니 그들에게 맡겨야지
와야한다? 강요가 있으면 안되겠죠.16. ..
'20.4.16 11:38 PM (1.227.xxx.17)제가 예비장모 입장이라면 안불러요 우리딸이 식도안올렸는데 그쪽 집안모임에 며느리인양 드나드는것도 싫고요
17. ㅎㅇ
'20.4.17 12:14 AM (49.166.xxx.222)동생이 결혼 전 시댁 왕래하는거 싫어서 예비제부도 못 오게 하는 거 아닌가요?? 둘이 상의해서 알아서 하라고 해요.
18. .....
'20.4.17 12:24 AM (175.223.xxx.192)결혼 약속하고 이미 식장도 잡았는데
당연히 가는 거 아닌가요
그쪽 어머니께서 아직 결혼 전이니
마다하시는 건 다른 문제고요
그렇다고 이쪽에서 전혀 나와 상관없는 일인 양
있는 것도 웃기죠19. 이미 가족
'20.4.17 7:2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사귀는 단계도 아니고 이런 단계면 불러야죠.
말안하면 오히려 서운할 상황 같은데요????
오고안오는 거야 남자측 문제고 일단 초대는 해보는게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