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는데
전세 주고 있는 아파트 세입자가 곧 나가는데
전세보증금을 내줘야한대요
그 돈을 빌려달라는데 전세준 그 집이 매가를
낮춰 내놔도 매매가 아직 안되고 있고
본인집도 담보대출이 안된다네요
동생이 본인집을 압류(저당) 할수 있게 해준다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빌려줘야하는건지
답답하네요
빌려달라는 금액이 저의 전재산이거든요
아...너무 답답합니다
여태껏 돈 말 오고간적없이 각자 살아왔거든요
1. 전 재산은
'20.4.16 7:03 PM (122.38.xxx.224)좀 어렵겠죠.
2. 없다고
'20.4.16 7:03 PM (223.62.xxx.115)돈이 없다고 해야죠
3. ᆢ
'20.4.16 7:07 PM (180.69.xxx.34)본인 집이 담보대출 안되는데 압류할 수 있게 해준다는게ᆢ
위험한 것 같아요
전재산이라도 주고 안받아도 되면 그리 하시고
그 돈이 중하면 거절하세요
돈 있다는 소리 아예 하지 마세요4. dd
'20.4.16 7:09 PM (121.141.xxx.138)안받아도 되면 주시고
그게 아니면 돈 없는걸로..5. ,,
'20.4.16 7:13 PM (218.232.xxx.141)다주택자는 담보대출도 막히나요?
6. dlfjs
'20.4.16 7:19 PM (125.177.xxx.43)늦게 받아도 되는 정도면 몰라도 ..
건너가면 받기 힘들어요7. ...
'20.4.16 7:23 PM (59.12.xxx.242)전세집을 대출 받으면서 세입자에게 돌려주고
새 세입자 들어오면 대출 갚으라 하세요
그러면 되는데 돈 빌려 달라는거 보니 뭔가 돈에 쪼들리고 있네요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내 손을 떠나면 내 돈이 아닙니다8. ㅇㅇ
'20.4.16 7:27 PM (211.196.xxx.185)얘기들어보니 빌려주면 못돌려받겠네요 돈이 없어 빌리는데 어찌 갚나요
9. 산과물
'20.4.16 7:28 PM (112.144.xxx.42)돈가면 그때부터 신경쓰입니다. 언제 받을지 몰라요. 세입자 새로 들이라고, 마이너스 받으라고, 지2금융권서 받으라고 하세요. 의상하고 돈언제 받을지 모르고, 옛말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고 했지요. 맞는말
10. 못 받아요
'20.4.16 7:29 PM (110.11.xxx.8)서울이면 가격 확 낮춰면 바로바로 팔려요. 급매로 내놓기 싫은거죠.
보아하니, 언니 수중에 현금 있어보이고, 일단 그걸로 땡겨서 막고,
지 집은 원하는 가격 될때까지 안 팔리고 있다...버티면 원글님이 뭘 어쩌겠어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그리고 2금융권에서 비싼 이자 내면 대출 가능해요.11. 안돼요..
'20.4.16 7:44 PM (121.142.xxx.14)전 재산을 빌려달라니.. 안 돼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담백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하다. 하지만 도와주는 건 힘들겠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요.
알아서 방법 찾을 거예요. 이미 방법은 있는데, 동생은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 보려고 돈을 빌리는 거죠.12. ......
'20.4.16 7:51 PM (110.70.xxx.44)다주택자여도 담보대출됩니다.
담보대출이 안된다는건 뭐가 걸려있다는건데
그러면 가압류 걸어놔도 후순위라서
만일의 경우에 돈 다 날릴수 있어요.
전세입자와 집주인이 해결할 문제에
끼어들지마세요...13. ...
'20.4.16 7:59 PM (223.62.xxx.159)그냥 1억 정도는 빌려주었어요
14. ᆢ
'20.4.16 8:26 PM (121.167.xxx.120)다주택자는 대출 안돼요
원글님이 직접 은행에 문의 해보세요
동생이 그 집 팔려고 하면 괜찮은 입지고 원글님 집 없으면
마음에 들면 그집 사세요
지금 집가격이 하향세니 조금 싸게 사보세요15. 아
'20.4.16 9:04 PM (125.177.xxx.105)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줘야해요
못받아도 될만큼의 돈이면 빌려주는데..
저라면 당장 욕먹더라도 안빌려줍니다
서로에게 상처예요16. 저기
'20.4.16 9:17 PM (223.62.xxx.192)전재산은 아니지요.
17. 여윳돈
'20.4.16 9:21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18. 여윳돈
'20.4.16 9:26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저 상황이면 전세 세입자를 새로 구해서 집 전세 안고 파는 수밖엔 없어요.
빈집으로 매매가 낮춰 급매로 파는 게 안 될 때는 다시 전세 돌려서 세 안고 돈 낮춰서 파는 게 최선이죠.
급매 가격 낮춰 자기돈 손해 보게도 싫고 전세 다시 돌려서 중개인 수수료 주고 돈 낮춰 파는 것도 싫은 거죠.
그러면서 형제의 전재산으로 틀어 막는 건 쉽게 생각하는 거구요.
동생이 너무 이기적인데요.19. .안돼요
'20.4.16 9:33 PM (110.47.xxx.93) - 삭제된댓글마이크로닷이라고 래퍼검색해 보세요.
마이크로닷 부모가 삼십년전에 시골에서 한동네에서 온갖지인한테 돈빌려서 외국으로 도망갔다는데 가장 피해많이 본 사람이
친인척이래요. 특히 마이크로닷 아빠의 형이요.그 형이 대출받아 빌려준돈의 이자를 지금까지 갚고있다고 방송에서 보고... 와 돈 앞에는 피도 눈물도 형제도 없구나 싶렀었어여20. 등기부등본
'20.4.16 10:13 PM (175.115.xxx.5)한번 떼어보세요.
다주택자 대출안된다 해도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될텐데
아예 대출이 안된다니 좀 이상해요
대부분 전세는 돌려막기 하지
한두푼도 아닌데
그냥 빼주나요
아님 전세가 집값하고 맞먹는 형편없는 집일거 같은데
뭔가 석연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