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년에 한 미모 하셨던 분들
나이들어 살빠지면서 인상 날카롭게 변하신 분들 많지 않으세요?
거기다 안경까지 쓰면 더 하죠..ㅜ
나이들면 미모도 역전되어
두턱에 얼굴이 좀 크더라도
푸근하고 넉넉해보이는 훤한 인상 가지신 분들이 미인소리 듣더군요.
나이들수록 인물보다는 인상이 중요한가봐요.
1. 제 얘기
'20.4.16 6:54 PM (175.223.xxx.108)하시나봐요 ㅜ
2. 그나마
'20.4.16 6:57 PM (175.223.xxx.241)여자는 가꾸고 꾸미니 덜해요.
얼굴작은 남자 늙어봐요.
그 작은 얼굴에 주름 자글자글.
거기다 목까지 길면
빈티줄줄 납니다.
배정남 강동원 늙으면
그렇게 될듯.3. ..
'20.4.16 6:57 PM (121.131.xxx.68)옛날엔 얼굴크기 따지지 않았죠
요즘은 얼굴만 작으면 미인인 척4. ㅇ
'20.4.16 6:57 PM (175.116.xxx.158)ㅜㅜ
갑상선때문에 돼지되서
제 젊을때 사진보고 제가 놀랐어요
나 아닌줄 ㅜ5. ㅡ
'20.4.16 7:00 PM (112.154.xxx.225)전,미인은 아니지만
이쁜사람은 늙어도,이쁘다.
불변인거같아요.6. .:
'20.4.16 7:01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밭에서 농사일 하지 않는 한 다 젊을 때 본인 얼굴 갖고 가던데요.. 살 빠진 건 보이더라도 클래스는 영원한거 같아요.
얼굴에 살 찌면서 험상궂고 욕심많은 상이 될 수도 있구요..
노화로 타격 젤 맞이 받는 사람은
이목구비는 그냥 그런데 희고 뽀샤시한 피부 하나로 승부하던 사람들??7. 젤
'20.4.16 7:06 PM (218.233.xxx.193)중요한 건 몸무게를 유지하는 거
그러니 얼굴에 살이 없어도 주름이 심하지 않고
역시 몸이 전체적으로 살찌지 않고 자세가 발라야
미인 소리 듣는 것 같아요8. 흠
'20.4.16 7:12 PM (118.32.xxx.220)전 잘못 들어왔네요. 미모가 뭐임? 먹는 거임?
9. 그냥
'20.4.16 7:49 PM (110.12.xxx.4)들어와 봤어요^^
10. 얼굴 작아도
'20.4.16 7:55 PM (87.236.xxx.2)딱히 볼품없어지지는 않아요 ^^
지금도 마른 편이지만, 젊었을 땐 더 말랐어서 예전에 비해
날카로와보이는 것도 아니고요.
저 안경도 썼어요 ㅋㅋ
나이들어 역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런 듯해요.11. ㅇㅇ
'20.4.16 8:00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그냥 살아온 인생과 성품이 드러나는 거지요
나이들면12. ....
'20.4.16 8:3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턱 뵤족한 사람이 늙으면 보기 싫더라구요.
13. 불변
'20.4.16 8:43 PM (112.167.xxx.92)태어날때부터 이쁜건 늙어도 이쁜할머니로 쭉 가요 타고난 태는 불변
건강도 타고난 사람이 관리한 사람 보다 이겨요 보니 60중반인 분이 7센치 힐 신고 층계를 뛰어다닙디다 얼마나 부럽던지ㄷㄷ
타고났다는건 또래들 속에서 눈에 띄는14. 글쎄
'20.4.16 9:1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전 나이먹으면서 점점 더 성격 까칠하고 둥글둥글과는 거리가 먼데
인상은 여전히 순하고 둥글둥글해요.
다들 맺힌 구석이 없어 보인대요.
이뻐서 직접적으로 이득본 적은 없어요.
그저 의미없는 칭찬 뿐.15. 또로로로롱
'20.4.16 9:49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제 지인 언니들은 다들 성품이 좋아서인지
전성기때 화려한 미모는 없어도 젊을 땐 없던 분위기가 생겼어요. 인상이 좋으면 살이 빠져 조금 날카롭게 보여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요.16. ..
'20.4.16 9:50 PM (175.193.xxx.126)칼라커펠트가 남긴 말이있죠
타고난 외모가 아니라면 마르기라도해야한다
옷발이라도 받으려면17. 윗분
'20.4.16 9:50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언뜻 둥글둥글해보여서 사교성 멘트 들으신 거구요
둥글둥글 넉넉해 보이는데 까다로운 타입도
다 드러납니다
안 그래보이는데 그런 것도 다 드러나는 거죠
나이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