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코로나타격없어요..

[휴휴휴]

완전 작고 별볼일 없는 회사이긴한데요

코로나타격은 없습니다. 뭐 워낙에 매출금도 작고 그런 회사..

거래처들은 오히려 수혜를 받을 업종들이고요 그덕에 매출이 그닥 늘진않았지만..줄어들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온갖 보조금 신청하라고 난리네요

부가세 분납신고부터해서 코로나 관련 보조금 받을수있는건 다 받자고 합니다.

휴...저는 사장이 아니라 그런가 양심에 걸리네요

제친구...삼성에 다니고 수원에 사는데...

이번에 7세이하어린이에게 주는거 40만원씩 두명받고 경기도에서 주는 보조금 수원시에서 주는 보조금 받아서

벌써 총 160을 받았다며...

월급도 안줄고 그대로인데..160꽁돈생겼다며 신났더라고요

우리사장도 코로나땜시 신난듯

[ㄴㄴㄴㄴ]

정책 이라는게 똑같은 수혜가 있을수 없듯
이런 경우도 그렇죠..

[국가보조받는]

사람들이 돈 안낸다고 난방 펑펑 튼다는 소리를 들으니 황당했었는데 비슷한 기분이시겠어요. 세는 세금을 막아야해요.

[음...]

저희는 별 타격 없는 월급쟁이라... 사실 업종 자체는 타격을 입는 업종이긴 한데 그래도 대기업이라고 회사가 버텨내네요.
월급이 지장없이 잘 나오고 있으니까요. 자영업하는 분에 비할게 아니죠.
하지만 나라에서 돈 준다고 하고 그 자격요건이 된다면... 음 현재로선 안되지만, 만약 전 국민 지급 된다고 해서 받을 수 있게 되면 전 받을 건데요? 물론 지금 요건이라면 자격 안돼 못받는데 그것도 불만 없구요.

불법이 아닌 한 비난받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데...

[...........]

아...건물임대인한테 전화해서 임차료 깍아달라고도 했네요...
임대인 정말 우네요...나도 웁니다.이런전화 구질맞아서..

[미국]

전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되요. 한국에서는 세금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저런 돈 받아도 연말정산에서 작년 대비 기대 수입이 준게 확인이 안되면 다 밷어내야하는 돈이에요.
미국에서는 이자까지 쳐서 꼬박꼬박 다 받아가요. 한국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아이 둘이나 얼마 받는다고 그냥 좋아할고 못받았다고 서운해할일이 아니에요.
원래 부양가족이 많으면 세금 혜택이 많은건 당연하죠. 사회의 일꾼을 키워주는일인데.

[..]

저희 직장 동료는 경기도 사는데 백만원 받았다고 하네요.
물려받은 땅이 100억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상급자라 가끔 밥이나 커피 살 때도 있는데
저는 재난지원금도 못박고 게다가 흙수저 무주택이네요.

[....]

전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되요. 한국에서는 세금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저런 돈 받아도 연말정산에서 작년 대비 기대 수입이 준게 확인이 안되면 다 밷어내야하는 돈이에요.------한국모르시나봐요 연말정산에서 저런거 안들어가요...그냥 받으면 끝입니다.

[음]

연말정산에 소득으로 잡히는 걸로 아는데요
아동수당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