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근데 왜 유리한거에요?

[ㅇ]

미리 투표하는게 유권자에게 편리한 건 알겠는데
여당에는 왜 좋은거에요?

미리 안해도 선거 당일 어차피 같은 당 찍으면
마찬가지아닌가요?
표 선점 안정성을 위해서인가요?

[ㅇㅇ]

사전투표는 코로나대응 잘하고
일 잘하는 정부에게 주신 표가 많고
혹시 사표될까 미통당 지지자들이 본투표로 몰림~

[ㅇ]

아니 그러니까
사전투표를 여당에서 권장한 이유가 뭔가해서요
전 제가 편해서 사전투표했는데
여당에는 어떤 장점이 있는건가해서요

[...]

딱히 장점이 있는 건 아닌거 같고 이번 경우는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했고 미통당은 당일투표를 적극 권장했어요. 그동안 투표 전에 미통당 언론이 뭔가 터트려서 민주당에게 불리한 상황 만든 적이 많아서 생긴 상황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투표날 일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사전투표 장려하면 일하시는 분들(대부분 청장년)이 많이 투표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

사전투표는 예전부터 있던 제도구요..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당일의 혼잡을 막기 위해서 권했을 수 있구요..사전투표로 인해 전체적인 투표일 수가 늘어나면 투표가능인구가 조금 늘 거구요..그 투표가능인구가 느는 비중이 젊은 층이 더 많구요..젊은 층은 핑크당 지지율이 더 낮거든요...

[‥]

투표율 높이기위한 하나의 방법이니깐요

[..]

투표일이 하루라고 하면 핑크당 꼭 찍는 어른들은 그 날 하루 모든 약속 취소해서라도 투표하는데 바쁜 젊은 사람들은 못할 확률이 더 높쟎아요..투표율이 높아지면 민주당에 유리해요...

[...]

주말에 미통당이 주말에 공작펼지 모른다고해서 콘크리트지지만들려고 사전투표 많이했지요.

[...]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가 유리해요

[그건]

아무래도 직장이 있는 은퇴 이전의 세댁가 주로 사전투표를 많이 하죠. 그래서 직장 근처에서 점심때 얼른 하고오기도 하구요. 젊은 세대는 아무래도 진보지지율이 높기도 하구요.

[...]

투표일에도 일하는 젊은 직장인들 많아요
그래서 그동안 투표 못했는데
사전투표가 생겨서 이제 투표하는거죠
젊은사람들이니 당연 민주당표 많구요

[선거일날]

투표 안하고 놀러가는 젊은이들, 일하는 사람, 주소지 옮기지 않고 타지역서 사는 젊은사람들, 학생들 사전선거 이용해서 투표하니 다 할 수 있어서 진보에겐 이로운거죠. 노인들보다 젊은 사람이 아무래도 진보적이니.

[..]

제가 생각해보면 사전투표는 아무데서나 할 수 있으니
일 때문에 등록된 주소지와 다른데 사는 사람이 하기 쉽고
보통 일하는 사람들은 60세 이하겠죠
본투표날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잖아요
주로 은퇴 이후 연령대가 특별한 일정이 없으니까요
이번엔 더구나 미통당 쪽에서 사전투표 하지 말라고 하니
그쪽 지지자들은 거의 안했을테고
우리는 반대로 쟤네가 저러는 거 보니 해야겠구만 하고 사전투표 많이 했죠 저도 처음으로 했어요

[ㅇㅇ]

금요일에 투표를 하면,
토일월화 동안 미통당의 흑색선전에 영향을 안 받잖아요.

그동안 효율의 극대화, 기억에 각인,
대응할 시간 못벌게 하기 위해
투표 전전날이나 전날에 뭘 터뜨렸거든요.

북핵이나 천안함,김용민 막말 영상 등등.

[차니맘]

조중동언론에서 자꾸 공작을 늘어놓으니.. 진보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빨리 투표해서 그 공작에 휘둘리지 않고 기세를 누르려고 사전투표를 하려고 하니.. 사전투표에서는 진보표가 많이 나와요.

근데 이번경우에는. 보수쪽에서 사전투표하지 말라는 가짜뉴스가 돌아서. 사전투표 안하는 경우만 많았어요. 예전보다~~~

그래서 출구조사 이번에 많이 안 맞았을거에요.

[...]

일하는 젊은 사람들은 우연히 못 하는 경우도 많고, 저쪽 애들이 여러가지 공작을 벌여서 못 하게 만든 경우도 많았거든요.
대표적으로, 투표장까지 접근하지 못하도록 교통정체를 일으키려고 터널을 막은 적도 있고, 왜인지 회사들에서 긴급 호출로 하루종일 회의한다고 모아서 잡아 놓은 경우도 있었어요. 하루 전에 헛소문 퍼트려 공작하는 것 외에도 물리적인 공작들도 여러번 했었거든요.
반면에 투표함이 아주 대놓고 탈취당하거나 바꿔치기당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죠. 자유당시절에서 2000년대 전까지..

[..]

젊은사람들이 많았어요.

[..]

투표일을 공휴일로 인식하고 야외 등을 놀러가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요,
사전투표할 경우 직장인일지라도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어
참여율이 높아요.
일단 투표할 수 있는 기간이 1일에서 3일이 되니까
투표 포기율이 적어요.

[총선]

오매불망 기다린게 여당지지자가 대부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