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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개띠이신분들~ 무엇으로 노화를 느끼나요?

진주귀고리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20-04-16 14:16:15

12월 생이라 51세라고 하기엔 좀 아까운 개띠 아줌마입니다.

6년 쯤 전부터 머리 염색해왔고

2년 쯤 전부터 저녁이 되면 눈이 침침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제품 사용설명서를 못읽겠네요.

글씨가 안보여요 ㅜㅜ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고(이러다 대머리되겠다싶을 지경)

실내자전거 타고 내려올때 무릎이 좀 삐그덕거리는 느낌.

매장 바닥 닦느라 손목을 좀 썼더니 바로 손목건초염와서 정형외과 다니다가

지금은 한의원에서 침 맞는데 통증은 좀 완화됐지만

과연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요.

음식먹다가 사래 자주 들려서 켁켁거리기 일쑤고요

원래 고무장갑 안끼고 설거지하면 단박에 손이 텄었는데

이제 손등 뿐만이 아니라 손끝도 트네요.

그래서 빨래 갤 때 손끝이 닿을때마다 워석거리는 소리가 나요 ㅜㅜ

하려는 말이 입에서만 뱅뱅돌고 제대로 말이 안나옴. 나도 답답.

IP : 1.223.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6 2:1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70년생이 원래 인구가 많지 않나요?? 베이비붐 세대라서요

  • 2. 비슷한
    '20.4.16 2:21 PM (211.179.xxx.129)

    69년 생인데요.
    관절이 다 약해진 느낌이고
    눈을 비롯 모든게 물기 없이 건조한 느낌
    그리고 잇몸. 용변 보는 그쪽
    조여줘야 할 모든 곳이 헐거워진 느낌 ㅜㅜ
    너무 적나라 하네요.

  • 3. 아시모
    '20.4.16 2:22 PM (121.176.xxx.86)

    저 70년 4월인데 노화는 진즉에 느꼇네요
    노안이 오면서 그 좋아하던 책읽기도 힘들때 서러웠습니다
    염색하는것도 싫어했는데 이젠 염색 안하면 머리 못 봐줍니다 ㅠㅠ

  • 4. 무릎
    '20.4.16 2:38 PM (211.104.xxx.198)

    서너시간 카페나 비행기에 앉아있음 무릎아픈거
    저만 그런가요?

  • 5. 나이보단
    '20.4.16 2:44 PM (121.155.xxx.30)

    아직 동안소리듣고 건강한 편인데요...
    피부가 다르네요 ㅜ
    팔자주름 조금 잡혔고 다른곳도 주름이... ㅠ

  • 6. ㅇㅇ
    '20.4.16 2:45 PM (182.229.xxx.119)

    오십견 왔어요. 머리숱은 많으나 새치가 많아요

  • 7. ...
    '20.4.16 2:52 PM (125.186.xxx.159)

    볼이 처져서 불독상......ㅠㅠ

  • 8. 74년생
    '20.4.16 2:56 PM (182.222.xxx.182)

    노안 왔구요. 머리는 너무 하애요. 주로 앞쪽으로...ㅜ.ㅜ
    무릎도 아프고 살도 더럽게 안빠지고 생리도 불규칙해요.
    뭘해도 피곤하고... 그냥... 노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요.

  • 9. 69년과
    '20.4.16 3:10 PM (112.167.xxx.92)

    70 71년 요3년이 아를 덮어놓고 낳은 해랄까 100만이 넘어간 해-_-

    69인데 노화끼는 40대부터 체감했다가 그러나 슈퍼제품들 깨알같은 설명서 다 읽었거든요 근데 올해 안보여요 글고 눈에 그 실 같은게 날라다니는거 그게 생겼고 삼킬때 잘 걸리고 침을 잘 흘리고ㅠ

    올해 소화력이 확 떨어졌는데 어이없는건 식욕은 확 올라가고 동시에 특히나 뱃살이 무섭게 붙고 정확히 말하면 상체에 살이 사정없이 붙어 아 이게 중년 드럼통 몸이 되는구나 실감 중이고

    비슷한님처럼 그 조여줘야 할 모든 곳이 헐거워진222 그니까 흘러내린다 이말이 쳐진 피부만 해당된게 아니라 근육도 빠지고 관절 기능떨어지고 느슨해지는 그 모든것을 표현한게 아닐까 싶어요

    글서 여행도 슬슬 대표 관광지만 한번 슬쩍 돌아보고 어디 커피 마시면서 앉아 구경을 주로해요 무릎이나 발바닥이 아프니까 넓은 숙소 잡아 거서 맥주마시면서 뒹굴뒹굴로 놀아요 어디 온데 돌아댕기고 못하겠

  • 10. 근데요
    '20.4.16 3:13 PM (121.162.xxx.13)

    요가나 필라테스같은 운동을 하면 마음이 젊어진다고 하나 혈액순환이 잘되서 그럴까
    아뭏튼 노화는 조금 늦는편임
    운동들 하셔 ~~

  • 11. 진주귀고리
    '20.4.16 3:15 PM (1.223.xxx.115)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50년 동안 사용해온 몸이니 점점 노화되고 기능이 쇠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어렸을때 읽을거리를 눈에서 멀리 보내서 읽는 어른들이나, 앉았다가 일어날때 아구구 소리를 내는 분들을 보면서 왜 저러나 했었는데 이제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죠ㅎㅎ 우리모두 살살 관리 잘하고 달래가면서 몸을 잘써야겠어요.

  • 12. 얼굴
    '20.4.16 3:17 PM (223.62.xxx.41)

    얼굴이 좀 나이든거 같고 운동을 아무리 많이해도 예전처럼 바로 올라오는 그런게 없네요.
    혈액 순환 안되고요.
    전 근시라 노안은 아직 안왔어요.

  • 13. .....
    '20.4.16 3:36 PM (119.149.xxx.248)

    같은 나이라도 노회는 엄청 차이나는 듯해요. 어떤사람은 흰머리 하나없고 어떤사람은 치아가 임플란트 천지이구요. 치아 멀쩡한사람도 있구요.

  • 14. 72년생
    '20.4.16 3:50 PM (116.84.xxx.36)

    머리기름은 여전한테 손기름이 없나봐요
    마트서 야채살때 손끝이 건조해서 봉투가 안 벌려져서
    입김으로 손을 수분감 있게 하거나
    두부코너 가서 두부 한번 만지고 와서 물기 있으면 봉투 벌려요
    아 슬퍼요 ㅠㅠ
    이렇게 늙는구나

  • 15. 70년생
    '20.4.16 3:53 PM (222.111.xxx.145)

    어깨.허리 근골격질환 발생. 노안..그리고 피부쳐짐..또 허그헌날 치과 다님..그리고 귀찮이즘..그리고 말수적어짐 ㅎ

  • 16. ..
    '20.4.16 4:37 PM (116.39.xxx.162)

    진짜 위에 116님 처럼 저도 손이..ㅠ.ㅠ

  • 17. 초음파
    '20.4.16 5:41 PM (121.174.xxx.172)

    어깨 아파서 미루고 미루다가 병원 갔더니
    오십견이라고 해서 초음파 찍고 왔어요
    다행히 염증은 없으나 약먹고 물리치료 해야되구요
    눈침침해진지는 좀 되었고 염색도 5년전에
    하기 시작했고 고혈압 먹은지도 몇년
    되었네요ㅡㅡ

  • 18. 70년생
    '20.4.16 6:58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글이 새삼스럽네요 ㅎㅎ
    이젠 노화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익숙해져서
    익숙해지니 그냥 살만해요
    변하지 않는 나만의 것에 집중하고 살아요
    이제 몸은 점점 더 나빠지지 더 좋아질 일은 없다 생각하면
    지금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마음 정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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