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승리하면 이 노래 꼭 부르고 싶었어요

며칠 전 부터 조회수 : 964
작성일 : 2020-04-16 08:30:23
저는 88학번. 대학에 입학하여 맞은 첫 축제. 그때는 축제가 ‘대동제’ 였지요. 축제 마지막 날 처음으로 참석한 대동놀이는 정말 저에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엄청 많은 학생이 모여 둥글게 강강술래하듯 대동놀이를 했는데 말 그대로 한마음이 된 듯한 일체감을 느꼈어요. 바로 이 노래에 맞추어

https://www.youtube.com/watch?v=oT2EdMa9BqE&feature=share

그런데 며칠 전 부터 우리가 이번 한일전을 이기고 나면, 모두가 광화문에 모여 이 노래에 맞춰 그 대동놀이를 하는 상상을 하며 마음이 벅차 올랐어요. 그 상상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네요.
실제로 만나지는 못하는 이 현실에 랜선으로나마 대동놀이를 해보아요 우리~~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IP : 58.227.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kdmf
    '20.4.16 8:35 AM (121.162.xxx.210)

    오늘 이 순간,
    가장 보고 싶은 분의 가장 아름답고 가슴벅찬 노래입니다.
    고맙습니다!

  • 2.
    '20.4.16 8:38 AM (125.130.xxx.189)

    후배님이네요!
    권 여사가 어제 밤 잠 못 주무셨겠죠?
    노통ㆍ문통ㆍ그리고 두 여사님 고맙습니다

  • 3. 원글
    '20.4.16 8:40 AM (58.227.xxx.168)

    관객 자리에 있는 유시민님이 1년 사이에 넘 늙으신 것 같아요.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으면 ㅠㅠ

  • 4. .....
    '20.4.16 8:47 AM (211.203.xxx.19)

    원글님 감사합니다.
    아하~~~우리의 승리!
    82눈팅족 죽순이였던 제가 이번 코로나 사태 터지고 미통당 언론 검찰들의 환장의 콜라보때문에 속터져하다가 글도 올리고 알바들과도 열심히 싸우기도 하며 두 달 가까이를 보냈어요.
    이젠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눈팅만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 5. ...
    '20.4.16 8:48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대동제?? 혹시 선배님이실까오 이제 운동장 없어져서 안한다더라구요 82에서 마음으로 함께 대동놀이해요

  • 6. 나무
    '20.4.16 10:04 AM (118.235.xxx.1)

    저는 홀로아리랑 부르고 싶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549 은마아파트 재건축 도감도.jpg 13 력삼동 2020/04/16 4,404
1065548 미통당은 막말뿐이 아니라 검찰 프락치라 2 .... 2020/04/16 809
1065547 손톱 옆이 갈라져요 2 주부습진 2020/04/16 1,147
1065546 촛불혁명의 완성이라고 해도 되나요? 11 ... 2020/04/16 1,247
1065545 개혁입법 완수해라 이제 2020/04/16 489
1065544 강남갑은 이제 종북세 낸다는게 사실인가요? 18 .. 2020/04/16 2,473
1065543 양정철 “총선 결과 무섭고 두려워…야인으로 돌아갈것” 43 양정철힘내 2020/04/16 4,358
1065542 고소득에 고학력자 많은 동네 딱 드러나네요 47 서울에서 2020/04/16 7,996
1065541 코로나 빵빵 터질때 그들은 기대했겠죠?? 7 흠흠 2020/04/16 2,285
1065540 이거슨 마치 이낙연의 대선 승리 13 2020/04/16 3,155
1065539 부동산까페가 조용하네요 2 1 2020/04/16 2,568
1065538 청주도 칭찬해주세용~ 28 봉다리 2020/04/16 1,761
1065537 TV에서 싱크대 신박한 아이디어봤어요. 2 ... 2020/04/16 2,293
1065536 민주당, 당 입장 발표에 앞서 세월호 묵념 8 4.16 2020/04/16 1,530
1065535 보수 성향 남편이 어제 술먹고 고백했어요. 25 고백 2020/04/16 24,849
1065534 범여권 압승과 주식 5 주식 2020/04/16 1,554
1065533 마포 칭찬해 주세요 9 불량마누라 2020/04/16 1,213
1065532 보수 좀 바뀌고 대선에서 이기길 ㅋ 30 .. 2020/04/16 1,952
1065531 부산까지 경상도는 갱생의 여지가 12 ........ 2020/04/16 1,734
1065530 이제 국회에서 일 좀 하자!! 5 정말 2020/04/16 514
1065529 다음대선 역풍 맞지않으려면 6 ... 2020/04/16 1,590
1065528 님들아 태구민 후보.jpg(핑크까페 상황ㅋㅋㅋㅋㅋ) 6 력삼역 2020/04/16 3,939
1065527 알릴레오시즌2 이번주까지인가 하고 접는다는데 32 ... 2020/04/16 2,950
1065526 저 정말 기뻐요!! 2 해피해피 2020/04/16 761
1065525 강남갑 동무들~축하합네다~ 13 ㅇㅇ 2020/04/16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