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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이 뼈가 시릴 정도로 갑자기 찾아올때

ㅇㅇ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0-04-15 23:37:23

갑자기 말할 사람도 없고

친구들 지인들은 다들 자기 가족이 있고

갑자기 뜻하지 않게 외로운 감정이 무섭게 찾아오면

어떻게 하나요?

이제 엄마마저 세상을 뜨면

형제들은 멀리 자기 가정있고 왕래 별로 없고


정말로 세상에 나홀로 살아가야하는데

갑자기 저런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찾아오면

그때는 어떻게 하나..

뭐 다시 잊고 제자리를 찾아가겠지만

예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면

너무나 막막할듯하여...


찬구가 많은 떠들석한 교회안에서도

갑자기 저런 적이 있었는데

그게 10년전인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5 11:38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ㅠ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 1년되니 이제 그것도 ...
    전 제가 평생 외로움을 모르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 2. 같은미혼
    '20.4.15 11:39 PM (218.154.xxx.140)

    십일조 아까워요. 그냥 연금 드세요 그돈으로. 미혼은 돈이 생명줄 입니다.

  • 3. 무서운영화
    '20.4.15 11:41 PM (175.193.xxx.206)

    무서운 영화 보면 옆에 누가 있는거 같을걸요.
    죄송해요 도움은 안되었겠어요. ㅠ

  • 4. 저도
    '20.4.15 11:46 PM (121.154.xxx.40)

    그래요
    외로움 무서워요

  • 5. 연습을 해야죠
    '20.4.15 11:48 PM (1.242.xxx.191)

    홀로서기 단련 씩씩해지기....

  • 6. ..
    '20.4.15 11:52 PM (114.202.xxx.14)

    울언니가 성격이 고약하고 소시오패스에다
    저격언어 남발하는데
    결국 형제가 다 싫어해요.
    저도 너무싫구요.
    돈벌어서 돈이라도 후하게 쓰면
    좋으련만
    지갑은 안열고 잔소리만해대니
    다들 줄행랑쳐요.
    아마 그래서 우리언니도 맘이 외로울거에요

  • 7. 네가지없고
    '20.4.15 11:53 PM (124.49.xxx.61)

    치사한 남편
    철없는 아이들
    가난한 미혼 언니
    치매 엄마
    저도 누구하나.말할 사람 없네요

  • 8. 맞아 뼈가 시려요
    '20.4.15 11:54 PM (180.230.xxx.4)

    전 담담히 받아드려요.
    점점 더 그렇게 외로워지겠죠.
    그렇게 죽음도 받아드려야할 때가 오겠고요~

  • 9.
    '20.4.15 11:56 PM (122.36.xxx.14)

    다들 비슷해요
    저마다 근심걱정이~
    한번씩 외로움이 오면 왔나보다 요번엔 빨리 나가라 하며 다독이며 살아야죠
    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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