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저씨들은 어떻게든 젊은여자랑 가까이할라고 애쓰죠?

ㅇㅇ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20-04-15 18:00:22
상가주택이라 우편물이 한곳에 몰려있는데
입구쪽이 좁아요
오랜만에가서 우편물 보고있는데
딱봐도 우편물 안보이는데도 어떤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찾는척하더라구요
아는척도 살짝하구요
근데 못보던 사람이에요
나중에 장보고 오면서 봤는데 근처 가게에서 담배피면서 아저씨들하고 술자리하고 있던데요
딱봐도 그냥 젊어보이는 여자가 우편물 찾으니까 지도 좁은곳와서 찾는척하고 아는척한거죠

일일히 나열하면 입아프고 제가 이런일을 한두번 겪은게 아니에요
30대초반이고 젊은 남자들은 염치가있는데
50대 넘은 개저씨들은 어떻게든 말걸어보고 가까이갈라고 기를 쓰는게 보여요
이거 저만 느끼는거 아니죠?
IP : 175.223.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5 6:02 PM (123.254.xxx.48)

    회사만 가도 느껴져요 ㅎㅎㅎ

  • 2. ....
    '20.4.15 6:02 PM (180.70.xxx.144)

    젊은 여자들은 다 느끼죠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점점 무표정으로 다니게 되고
    남편이랑 있어도 그래서 남편도 울그락푸르락 집에가서 지 마누라나 보라고

  • 3. 아악
    '20.4.15 6:04 PM (115.40.xxx.94)

    진짜 역겨워요.... 소름끼치게 너무 싫음

  • 4. ..
    '20.4.15 6:1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중년에 사귀고 재혼하는거 보면 비위 좋다 싶어요. 국개의원들도 너무 역겹게 생기고 거리에 다니는 개저씨들 옷도 구리고 얼굴도 구리고 몸도 우엑 끔찍해요

  • 5. ....,
    '20.4.15 6:13 PM (116.39.xxx.80)

    늙은 남자는 왜 지가 늙고 추한지 모를까요? 그렇게 추근대는거 진심 역겨워요.

  • 6. ㅇㅇ
    '20.4.15 6:14 PM (175.223.xxx.190)

    나이든 남자도 매너 염치가 있으면 혐스럽지않죠
    진짜 두꺼운것들은 눈도 안피해요

  • 7. ....
    '20.4.15 6:15 PM (221.139.xxx.46)

    넓은 길 지날때도 넓은공간 놔두고 옆에 슥 스쳐지나가고 싶어 내쪽으로 향해 오는 경우도 늘 겪어요 내쪽으로 걸어온다 싶으면 잽싸게 두발자국 꽃게처럼 옆으로 이동후 걷습니다

  • 8. ㅇㅇㅇ
    '20.4.15 6:15 PM (175.223.xxx.8)

    그런 개저씨들이 실제로 종종 있죠. 겪어봤어요.
    제가 아까 낮에 붙는 원피스입고 동네 골목 지나가는데
    할아버지가 뒤따라오는거 같길래 짜증내면서 역겹다고 중얼거렸는데..
    나중에보니 3분쯤 더 걸어가서 있는 자기집에 들어가더라구요.
    개저씨가 자주 보여서 질색을 하고 있었던건데..미안했어요ㅠ

  • 9. ㅇㅇ
    '20.4.15 6:21 PM (175.223.xxx.190)

    괜히 신경 곤두세우면서 걷게되죠

  • 10. ㅇㅇ
    '20.4.15 7:25 PM (175.223.xxx.8)

    맞아요. 이제는 그나이대 모두가 개저씨로만 보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돼요ㅜ
    신경 쓰여서넘 불편해요.
    이럴때 차나 남친(남편)이 있어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200 죽도 더덕 3 ㆍㆍ 2020/05/22 2,201
1077199 페인트 이틀 정도 일당으로 칠할 사람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8 새집 2020/05/22 1,190
1077198 독일 언론 "한반도 지진 가능성" 12 ... 2020/05/22 2,992
1077197 예민한 성격 고칠 방법 좀.. 13 부탁 2020/05/22 2,802
1077196 70억 있다는 '나눔의 집', 실제 가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11 압색가야 할.. 2020/05/22 3,031
1077195 보스웰리아 드셔 보신 분, 이거 냄새... 2 영양제 2020/05/22 1,571
1077194 일본이 한국에 심은 악습 13 우와 2020/05/22 3,412
1077193 서울시 재난기본생활비 이의신청해서 받으신분 계신가요? 18 원글 2020/05/22 1,906
1077192 기자님들~~ 2 ㅉㅉㅉ 2020/05/22 413
1077191 한명숙 총리 건 특검 청원 떴어요 19 ... 2020/05/22 1,079
1077190 딸아이 아침에 깨우기 20 이쁜딸 2020/05/22 3,036
1077189 2평짜리 주말농장을 양도받아여 뭐 심는게 좋을까요? 8 .. 2020/05/22 1,312
10771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넘 재밌었어요. 10 스마트 2020/05/22 3,263
1077187 미국인 "코로나 방역 최고 모범국은 한국..중국은 형편.. 2 코로나19아.. 2020/05/22 2,814
1077186 저는 아빠가 안아서 깨워주셨어요 7 아침마다 2020/05/22 4,420
1077185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였나요? 26 // 2020/05/22 5,763
1077184 열흘 넘게.. 잠을 자도 피곤해요.. 9 anne 2020/05/22 2,443
1077183 결혼 상대자는 호감 정도면 충분한거 같아요 15 ㄴㄴ 2020/05/22 5,066
1077182 이번엔 백설공주 더빙 1 유툽 2020/05/22 864
1077181 ZOOM 화상회의용 웹캠 추천 부탁합니다. 3 컴맹 2020/05/22 1,898
1077180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22일(금)링크유 12 Tbs안내 2020/05/22 827
1077179 저희 엄마는 아침에 사과로 저를 깨우셨었어요. 53 ... 2020/05/22 23,626
1077178 의료인들은 정말 윤리의식이 필요하다는걸 크게 데이고 깨달았어요 4 ... 2020/05/22 1,788
1077177 동태전 비린내 어쩌지요 14 만년초보 2020/05/22 2,577
1077176 코로나 터지고 마스크 구매비용 얼마나 드셨어요? 21 ㅁㅁ 2020/05/22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