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됐는데 협조 안하는 윗집 여자
밤 열한시에 자기가 무슨 해결을 해드리냐고 집안도 아니고 원래 물쓰는 곳에 샌 것이면 아침에 말해도 되는 거 아니냐며 심하게 짜증을 내고 자기 집 수도 잠그어 놓을테니 한번 보라고 하더라고요. 동영상 달래는 거 찍을 줄 모른다고 했더니 그 다음 날 우리 집 상태 보러왔길래 앉혀 놓고 젊은 사람이 어른한테 그러는 거 아니라고 좋게 타일렀어요.
그리고 나서 한달 이따가 다시 누수가 되길래 아침에 일곱시 반에 전화했더니 자다가 받더니 남의 집에 전화하실 시간은 아닌 거 같으니 다음부터는 문자 남겨 놓으래요. 빗물 문제 아닌지 확인해 보라고 하고요.
그 다음에 기사 몇번 불러서 체크했는데 집 좀 보려달러니까 자기 집은 평일 아침 일찍이나 주말만 된대요. 많이 바쁜 거 같으니 집 비번 가르쳐 주면 내가 들어가 보겠다고 했다가 거절 당했고요. 그래서 서너번 기사 바꿔서 어렵게 시간 맞춰 체크했어요.
결국 윗 집 문제는 아니고 빗물 방수문제인 걸로 판명은 되었고 공사하려면 윗집 통해서 들어가는게 편한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내일 오후로 공사 시간 잡고 기사님한테 오늘 윗집 전화번호 드리고 전화 해보라고 하니 출근해야 한다고 거절 당했대요. 기사님이 모레 비온다고 내일 해야 된다고 통사정 했는데, 자기랑 상관 없는 일이다, 미리 연락해야 할 일 아니냐, 내가 아랫집 공사 때문에 휴가를 내는 것도 우습고 하루 전에 연락하면 어떡하냐면서 사다리로 지붕을 올라가시던 알아서 하라고 하더래요.
물이 이제 많이 새서 집 벽까지 들어오는데 답답하네요. 전화 해보려니 따박따박 말대답할 거 뻔해서 골치도 아프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ㅇㅇ
'20.4.15 5:24 PM (123.254.xxx.48)저는 솔직히 윗집여자가 이해가 되는데요. 시간대 잘봐서 가셔야지 그렇게 아침 밤 시간에 사람 쉴시간에 가시면 정말 싫어요. 우리집도 맨날 밤 10시 9시반에 찾아오는데 도대체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2. ㅇㅇ
'20.4.15 5:25 PM (121.152.xxx.203)윗집 사람 말 틀린거 없네요
처음부터 님이 상식밖의 대처를 해서
상대는 이미 감정이 많이 상한 상태
협조 안해줘도 할말은 없는 상태예요3. 협조
'20.4.15 5:26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안되면 기사가 사다리를 부르든 줄타고 내리든
하겠지요
윗집 하자가 아닌데다가 그간 사연도 있으니
님댁에서 알아서 하셔야겠어요4. 아이쿠
'20.4.15 5:34 PM (116.121.xxx.178)밤 11시....라뇨......
5. 동그라미
'20.4.15 5:36 PM (211.222.xxx.242)윗집 잘못도 아닌데 협조 하고 안하고는 윗집 사정인거죠
글 읽다 내려가면서 좀 짜증나게 대처하신거 맞구요.설령 윗집 잘못으로 누수가 발생 되었다고 협조 해주고 싶은 마음도 달아날판에 이제는 윗집과 관련없는데 왜 협조 해주겠어요.
지금까지 미안했다고 선물 한보따리 사가서 사정사정해도모자랄판에..보니 연세가 무지 많으신가봐요.판단능력이
한참 모잘라 보여요6. .....
'20.4.15 5:36 P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 맞고요
한달전 저도 겪은일이에요 우리집이 아래층..
위층은 공사할 동안 불편감수해야되고(공사후 완전 마를동안 물 이나 보일러 못쓸걸요?) 비용도 내야하고 또 시간내서 공사할동안 지켜봐야하잫아요 물샌 아래층만큼이나 머리아파요 거기다 위층은 일이 바빠 피곤하고 예민한 상태인가보네요
이미 감정 상했으니 관리실 통해서 일처리하세요
방치할수록 위층부담만 커지니까7. 그러지마세요
'20.4.15 5:37 PM (110.70.xxx.116)다음 날 우리 집 상태 보러왔길래 앉혀 놓고 젊은 사람이 어른한테 그러는 거 아니라고 좋게 타일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뭔일인가요.
ㅠㅠ
님이 왜 앉혀놓고 타일러요?8. ,,,,,,
'20.4.15 5:37 PM (103.6.xxx.177)욕먹고 싶어 쓴 글인가?
윗집 사람이 잘못할건 없어보여요
밤 11시, 아침 7:30 전화?
30대 후반~40대 초반 초면인 사람을 앉혀놓고 타일럿?
진짜 꼰대 오브 꼰대9. ....
'20.4.15 5:37 PM (175.223.xxx.26)작성자가
비상식적으로 무례하게 굴고는
누굴 훈계해요?ㅋㅋㅋ10. ....
'20.4.15 5:38 PM (175.223.xxx.26)친한 사이도 아닌거 같은데
11. 흠.
'20.4.15 5:38 PM (1.237.xxx.97)아랫집이 너무 하네요.
윗집 잘못 하나도 없는데 밤에 새벽에 전화 받고..협조해야 할 이유가 없네요.12. 동그라미
'20.4.15 5:38 P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밤 11시에 얘기하니 심하게 짜증을낸다,이 부분부터 본인이
아침 밤 시간 개념도 없으신듯..13. .....
'20.4.15 5:39 PM (223.33.xxx.94) - 삭제된댓글날짜도 통보 할게아니라 서로 맞춰야죠 ㅠ
기사 아저씨 전번 다이렉트로 주든가 해서14. 진짜
'20.4.15 5:43 PM (211.222.xxx.242)글 읽다보니 요근래 이렇게 짜증나는 글 처음.
솔직히 2%부족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연세가 넘 많으셔서
판단능력이 제대로 없거나..
글들 잘 읽어 보세요.윗집 누수가 아니라 빗물이래요.빗물때문에 누수 발생 한거래요.15. ///
'20.4.15 5:5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빗물에 의한 누수를 왜 윗집에 가서 공사를 해요?
외벽에서 타고 흘러들어간거면 로프타고 외벽공사를
하든가 해야죠 윗집이 원인도 아닌데 공사 수월하게
하려고 아무도 없는 윗집간다는 발상자체가 참 웃기네요16. ..
'20.4.15 5:54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글쓴이가 윗집여자분 아니세요?
82에 글쓰는 어르신이
이렇게 비상식적이지는 않을거 같은데요.17. 답답
'20.4.15 5:58 PM (175.223.xxx.148)제가 처음에는 윗집 문제인 줄 알고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18. 흠.
'20.4.15 6:08 PM (1.237.xxx.97)아파트 외벽에 하는 실리콘 공사 같은거면 옥상에서 줄타고 내려가면서 하던가 혹은 사다리차 불러서 공사하면 되긴 할텐데 원글님 집만 그 부담을 다 해야 하니 비용이 늘어나겠네요. 그런데 돈이 들어가는거지 방법이 없는건 아니니 공사하는쪽에 물어보세요.
19. 세상에
'20.4.15 6:10 PM (211.214.xxx.16) - 삭제된댓글꼰대 꼰대 이런 꼰대질이...
그쪽이 피해줘놓고 누굴 앉혀놓고 타일러요 진짜 황당하네ㅋㅋㅋ20. ....
'20.4.15 6:30 PM (118.176.xxx.140)가서 사과하고 과일 바구니라도 주던가 해야지
협조가 무슨 의무도 아닌데
권리인냥 너무 당당하시네....
뭐 뀐 놈이 성낸다고
당황스럽네요21. 눈치챙겨
'20.4.15 6:34 P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처음에 윗집 문제로 추정했다하더라도 일부러 누수한 것도 아닌데 윗집에 성질대로 하셨나봐요
꼰옵꼰
윗집 가서 무릎 꿇으셔야겠어요22. ㅇㅇ
'20.4.15 6:39 PM (211.196.xxx.185)옴마야 남의집 비번을 왜 갈쳐달라해요?
23. 세상에
'20.4.15 7:01 PM (112.152.xxx.155)뭔 이런 기막힌 경우가...
어이없다 진짜.
웟집 여자분 뭔 봉변이래요.헐!!24. 헐
'20.4.15 7:12 PM (118.222.xxx.176)제목 좀 바꾸세요 윗집 잘못도 아니구만
25. 무례한스타일
'20.4.15 8:00 PM (125.184.xxx.90)나이를 내세워서 너무 처음에 함부로 하셨네요....
불러다 앉혀서 훈계하고 결국 내 탓도 아니다 하면 너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오해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고치려면 문 좀 열어달라도 아니고 아저씨한테 직접 연락하라니요......
근데 빗물 때문인데 윗집이 돈 내야 하나요???
사과부터 하셔야 할 듯해요..26. 참..
'20.4.15 10:23 PM (36.38.xxx.183)밤 11시방문도 놀라운데 본인은 동영상 찍을줄 모른다고 막무가내면서 오히려 상대를 타일렀다하고 아침7시반에 전화. 그리고 비번을 알려달라니요? 그리고 무슨 그집을 통해
공사할 생각을해요? 읽을수록 이거원 황당해서~
이글 진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