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들어갈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올때는 사람이 줄을 길게 섰었어요~ 다들 분발하시길! 물론 압도적이긴 할거 같습니다 ㅎ
여튼,
제가 "장"씨인데 - 이름이랑 안 어울리나봐요. 항상, 그게 누가 되었든 "정xx"으로 적더라구요.
세탁소나 호텔이나 식당이나 다들 그래요.
제 발음이 이상해서 그런건 아닌게 ㅋ
제가 말을 안하고 그냥 서류만 줘도 거의 80%이상은 틀리게 작성하시거든요.
심지어 제가 제주항공권을 영문 이름으로 잘못 출력했는데
항공사에서 다시 출력해주겠다고 가지고 가더니만
한참을 헤매더니 도대체 "정"을 영문으로 어떻게 하시냐며 조회가 안된다고....
눈앞에 "jang"를 보고도 당연하게 "jung"으로 검색하더라구요. 영문항공권과 신분증 둘 다 보면서도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투표소 갔는데
제가 신분증과 번호가 적힌 종이를 제출하니 표를 작성해주시는데
신분증을 보면서 작성하면서도 당연하게 "정"으로 적으시네요 ㅎ
제가 "정이 아니고 장인데요~"라고 하니 진심 한참을 알아차리지 못하셨어요.
매번 이러니 흠 불편하긴 합니다 사실~ 특히 주문하고 예약하고 이럴때요.
저는 제 이름이라 도대체 왜 "정"으로 매번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고 거참 ㅋ 개명해야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