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ㅇㅇ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20-04-15 11:36:13
사실 중학교때로 가고 싶어요. 수학 포기 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교 진학, 대학교 가서는 미친듯이 공부해서 전문직 갖고 싶어요.

그때는 몰랐네요..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지금은 그냥 40살 된 애들 키우는 사무직 아줌마네요.. 저도 뭔가 꿈이 있고 뭔가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IP : 223.38.xxx.2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5 11:38 AM (211.36.xxx.128)

    그것도 좀 타고나야. 공부머리가.

  • 2. ...
    '20.4.15 11:3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도 뭔가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데 늦지 않았어요

  • 3. ㅇㅇ
    '20.4.15 11:40 AM (124.63.xxx.234)

    가봤자 똑같아요

  • 4. Mmmm
    '20.4.15 11:40 AM (70.106.xxx.240)

    다 타고나요
    그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님. 나이드니 알겠던데요

  • 5. ....
    '20.4.15 11:43 AM (175.223.xxx.174)

    전문직할수있는 머리면 나이 마흔이라도 가능해요 지금이라도 수능공부해서 전문직가질수 있는지 지금안된다면 중학생때로 돌아가도 안됨

  • 6. 과외하면
    '20.4.15 11:44 AM (203.236.xxx.7)

    좀 나아질 수 있어요. 그때는 공부 안하는 애들이 많았으니까요.
    지금은 택도 없구요.ㅎㅎ

  • 7. 0O
    '20.4.15 11: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갈 수 없으니 현실로 돌아와 지금을 잘 살아야죠.

  • 8. ㅎㅎㅎ
    '20.4.15 11:46 AM (125.177.xxx.47)

    주변에 그런 설문한 적 있었는데 죄다 공부열심히 할껄이었습니다

  • 9. ...
    '20.4.15 11:4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때 공부 잘 해서 전문직 가진 애들은 그 나이에 그걸 알아서 한 게 아니라 그냥 된 거예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나 할까...

  • 10. 크리스티나7
    '20.4.15 11:47 AM (121.165.xxx.46)

    돌아갈수도 없고
    돌아가봐야 또 도로아미타불이구요.

    지금 상황에 만족

  • 11. 수포자
    '20.4.15 11:49 AM (218.154.xxx.228)

    35년전..다른 건 모르겠고 중학교 1학년때 국어선생님이 수학 못해도 대학가고 사는데 문제없다는 얘기를 믿고 수학을 던졌던 순간은 지우고 싶어요

  • 12.
    '20.4.15 11:51 AM (112.154.xxx.225)

    저도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
    (진짜 몇년간 엄청 꿈을 많이꿈ㅋ
    고1로 돌아가 문과 택하는꿈ㅋㅋ)
    그래봤자 불가능하잖아요.ㅋ
    저는 그냥 매일 .
    오늘이 제일 좋다 하고 살아요.


    종교를 가져보세요.

  • 13.
    '20.4.15 11:52 AM (218.209.xxx.206)

    무슨 50인 줄.. 나이 다시봤네요..
    40살이면 완전 어린데.. 지금못하면 그때 다시 가서도 똑같아요.

  • 14.
    '20.4.15 11:53 AM (218.209.xxx.206)

    그리고 전문직아니고 단순 사무직이 뭐 어때서요..

  • 15. 다시
    '20.4.15 11:54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20살로 돌아간다면 가출하고 싶어요
    독립이 맞는 말이겠죠
    가업돕는다고 쎄가 빠지게 거들었는데
    그 결과물은 아들한테 다가고 껍데기만 남았어요
    지난세월이 너무 허무하고 후회스럽네요
    제가 창업할만한 업종은 아니라서 남은게 없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오롯한 나만의 인생을 개척하며
    살고 싶어요

  • 16. 다시
    '20.4.15 11:56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님이 지금 60이라고 생각하고 20년 돌아왔다싶게 사셔보세요

  • 17. ...
    '20.4.15 11:59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전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후회없이 살아서 50인 지금이 더 좋아요.

  • 18. 그때
    '20.4.15 12:0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그때 못했음 못했던거에요.

  • 19. ..
    '20.4.15 12:03 PM (58.237.xxx.103)

    10-20년 뒤에도 후회하기 싫음 지금부터의 삶을 계획하세요. 세월 금방입니다.
    지난 일에 후회하는 시간은 참으로 아깝고 어리석은 거죠.

  • 20. 맞아요
    '20.4.15 12:03 PM (223.63.xxx.93)

    그때 못했음 다시 간다한들 못해요.

  • 21. 삼천원
    '20.4.15 12: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애.
    30,40살도 연애. 지금은 힘이 빠지고 눈이 나빠져서.

    뭐 돌아가도 못한다고요?? 이 사람들이 진짜.

  • 22. ...
    '20.4.15 12: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다시 돌아가 되살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 살아야하는 날도 40여년이 더 남았는데
    다시 돌아가 살아야한다니

  • 23. ....
    '20.4.15 12:12 PM (1.237.xxx.189)

    다시 돌아가 되살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 살아야하는 날도 40여년이 더 남았는데
    다시 돌아가 살아야한다니
    다시 돌아간다고 없던 공부 머리 생기는것도 아니고 지금 삶도 만족스러워서

  • 24. ....
    '20.4.15 12:17 PM (106.102.xxx.180)

    죄송하지만 그때 공부머리 없어서 시도 안 하셨으면 다시 돌아가도 어렵... 전문직은... 공무원은 가능했겠죠

  • 25. 저는
    '20.4.15 12:17 PM (221.163.xxx.218)

    연애요
    뭐땜시 가슴절절한 연애한번 못해보고
    거리두고 살았는지....

  • 26. 40이면
    '20.4.15 12:17 PM (223.62.xxx.5)

    지금부터라도 할수 있어요 충분합니다
    뒤돌아보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 27. ---
    '20.4.15 12:20 PM (118.235.xxx.236)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저도 중3때로 가서 집안 형편 생각지 않고 3년 장학금 준다는 인문계로 갔었다면 대학가서 좀 다른 삶을 살지 않을까? 원하는 교대에 갔었을까 생각해보지만 지금과 같은 성향이라면 집안 형편 무시하지 못하고 똑같이 부모님 원하는대로 실업계 고등학교 가고 조기취업해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긴하다 싶어요

  • 28. 목련꽃그늘아래서
    '20.4.15 12:20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젊은날을 생각할때면.. 왜 어째서 저 노래가사가 떠오르는지

    저는요
    생각을 좀 넓혀서 남의 말도 들어가며 살았다면 조금은 뭔가 달라졌을까.. 하는 마음은 가끔 듭니다

  • 29. 세월
    '20.4.15 12:38 PM (218.239.xxx.57)

    다시 안돌아고 싶네요
    가끔 젊었으면 뭐 하고 싶었던게
    있긴 있었는데..
    어떻해 살아온 이나인데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30. 저도
    '20.4.15 12:55 PM (1.231.xxx.157)

    안가고 싶어요

    좋으면 좋은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지나온 시간들인데
    다시 겪기 싫어요

    애들 대학. 취직... 다 해서... 시간 안돌리고 싶어요 ㅎ

  • 31.
    '20.4.15 12:59 PM (119.198.xxx.247)

    저는 지금 이 머리로 낼아침에 일어나면 열네살이고싶어요
    부모한테 요구할거요구하고 나할거나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뽐내며 살고싶어요
    나어릴때 부모도 어리고 나도어리고 아쉬운거 투성이..
    철든머리로 낼아침 열네살 설렌다 인생2회차 아침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983 배 안고프세요? 4 무지개 2020/04/17 1,164
1065982 윤석열 나대는 꼬라지 안보고 싶은데요 8 시급 2020/04/17 1,768
1065981 바지락을 냉동해 보려고 하는데요 4 ㅇㅇ 2020/04/17 1,192
1065980 연년생 키우면서 집이 깨끗하신 분 ㅠㅠ 21 미미 2020/04/17 3,362
1065979 박원순계 의원, 두자리 수 당선 2 ㅇㅇ 2020/04/17 1,932
1065978 하소연... 1 푸념... 2020/04/17 940
1065977 귀인이요~~~~ 4 ㅋㅋ 2020/04/17 1,954
1065976 지금 tv에 조성진 피아노연주 나와요. 10 피아노 2020/04/17 1,547
1065975 민주당에 바라는 것들 적어봐요.~~ 28 민주당180.. 2020/04/17 1,526
1065974 정교수는 이제 풀려날수있나요 18 ㅇㅇ 2020/04/17 3,009
1065973 백분토론 유튜브 14 최강욱최고 2020/04/17 2,086
1065972 태극기 부대 사라지기를 9 ... 2020/04/17 1,316
1065971 100분 토론 핑크색 입은 여자는 음주운전 2번 19 100분 2020/04/17 4,057
1065970 강남병 김한규님 내일 낙선인사 도네요 13 ... 2020/04/17 2,258
1065969 한일전인데도 290석을 못얻은 이유 11 ㅇㅇ 2020/04/17 3,758
1065968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3분짜리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님.. 11 진해 2020/04/17 2,149
1065967 방탄)브링더소울 보다가 질문요. 3 루나레나10.. 2020/04/17 1,589
1065966 100토 진행자 별로네요. 5 ..... 2020/04/17 2,107
1065965 권은희 왜 나왔을까요? 19 100 분 .. 2020/04/17 4,924
1065964 집에서 술 자주드시나요 3 ㅡㅡ 2020/04/17 1,477
1065963 근데 왜 자꾸 협치를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8 ... 2020/04/17 2,016
1065962 인천은 미래통합당이 공천을 정말 개판쳤어요 17 ㅇㅇ 2020/04/17 3,092
1065961 혹시 200석 이상이라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7 .... 2020/04/16 1,791
1065960 100분 토론 허은아 실시간댓글 17 100 2020/04/16 5,316
1065959 "배 침몰해요,배 침몰해요" ㅡ녹취록 한번 보.. 9 ㅇㅇ 2020/04/16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