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그때는 몰랐네요..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지금은 그냥 40살 된 애들 키우는 사무직 아줌마네요.. 저도 뭔가 꿈이 있고 뭔가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1. ..
'20.4.15 11:38 AM (211.36.xxx.128)그것도 좀 타고나야. 공부머리가.
2. ...
'20.4.15 11:3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지금도 뭔가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데 늦지 않았어요
3. ㅇㅇ
'20.4.15 11:40 AM (124.63.xxx.234)가봤자 똑같아요
4. Mmmm
'20.4.15 11:40 AM (70.106.xxx.240)다 타고나요
그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님. 나이드니 알겠던데요5. ....
'20.4.15 11:43 AM (175.223.xxx.174)전문직할수있는 머리면 나이 마흔이라도 가능해요 지금이라도 수능공부해서 전문직가질수 있는지 지금안된다면 중학생때로 돌아가도 안됨
6. 과외하면
'20.4.15 11:44 AM (203.236.xxx.7)좀 나아질 수 있어요. 그때는 공부 안하는 애들이 많았으니까요.
지금은 택도 없구요.ㅎㅎ7. 0O
'20.4.15 11: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갈 수 없으니 현실로 돌아와 지금을 잘 살아야죠.
8. ㅎㅎㅎ
'20.4.15 11:46 AM (125.177.xxx.47)주변에 그런 설문한 적 있었는데 죄다 공부열심히 할껄이었습니다
9. ...
'20.4.15 11:4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 때 공부 잘 해서 전문직 가진 애들은 그 나이에 그걸 알아서 한 게 아니라 그냥 된 거예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나 할까...10. 크리스티나7
'20.4.15 11:47 AM (121.165.xxx.46)돌아갈수도 없고
돌아가봐야 또 도로아미타불이구요.
지금 상황에 만족11. 수포자
'20.4.15 11:49 AM (218.154.xxx.228)35년전..다른 건 모르겠고 중학교 1학년때 국어선생님이 수학 못해도 대학가고 사는데 문제없다는 얘기를 믿고 수학을 던졌던 순간은 지우고 싶어요
12. ㅡ
'20.4.15 11:51 AM (112.154.xxx.225)저도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
(진짜 몇년간 엄청 꿈을 많이꿈ㅋ
고1로 돌아가 문과 택하는꿈ㅋㅋ)
그래봤자 불가능하잖아요.ㅋ
저는 그냥 매일 .
오늘이 제일 좋다 하고 살아요.
종교를 가져보세요.13. 헐
'20.4.15 11:52 AM (218.209.xxx.206)무슨 50인 줄.. 나이 다시봤네요..
40살이면 완전 어린데.. 지금못하면 그때 다시 가서도 똑같아요.14. 헐
'20.4.15 11:53 AM (218.209.xxx.206)그리고 전문직아니고 단순 사무직이 뭐 어때서요..
15. 다시
'20.4.15 11:54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20살로 돌아간다면 가출하고 싶어요
독립이 맞는 말이겠죠
가업돕는다고 쎄가 빠지게 거들었는데
그 결과물은 아들한테 다가고 껍데기만 남았어요
지난세월이 너무 허무하고 후회스럽네요
제가 창업할만한 업종은 아니라서 남은게 없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오롯한 나만의 인생을 개척하며
살고 싶어요16. 다시
'20.4.15 11:56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님이 지금 60이라고 생각하고 20년 돌아왔다싶게 사셔보세요
17. ...
'20.4.15 11:59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전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후회없이 살아서 50인 지금이 더 좋아요.18. 그때
'20.4.15 12:0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그때 못했음 못했던거에요.
19. ..
'20.4.15 12:03 PM (58.237.xxx.103)10-20년 뒤에도 후회하기 싫음 지금부터의 삶을 계획하세요. 세월 금방입니다.
지난 일에 후회하는 시간은 참으로 아깝고 어리석은 거죠.20. 맞아요
'20.4.15 12:03 PM (223.63.xxx.93)그때 못했음 다시 간다한들 못해요.
21. 삼천원
'20.4.15 12: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20살로 돌아간다면 연애.
30,40살도 연애. 지금은 힘이 빠지고 눈이 나빠져서.
뭐 돌아가도 못한다고요?? 이 사람들이 진짜.22. ...
'20.4.15 12: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다시 돌아가 되살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 살아야하는 날도 40여년이 더 남았는데
다시 돌아가 살아야한다니23. ....
'20.4.15 12:12 PM (1.237.xxx.189)다시 돌아가 되살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 살아야하는 날도 40여년이 더 남았는데
다시 돌아가 살아야한다니
다시 돌아간다고 없던 공부 머리 생기는것도 아니고 지금 삶도 만족스러워서24. ....
'20.4.15 12:17 PM (106.102.xxx.180)죄송하지만 그때 공부머리 없어서 시도 안 하셨으면 다시 돌아가도 어렵... 전문직은... 공무원은 가능했겠죠
25. 저는
'20.4.15 12:17 PM (221.163.xxx.218)연애요
뭐땜시 가슴절절한 연애한번 못해보고
거리두고 살았는지....26. 40이면
'20.4.15 12:17 PM (223.62.xxx.5)지금부터라도 할수 있어요 충분합니다
뒤돌아보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길27. ---
'20.4.15 12:20 PM (118.235.xxx.236)저도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저도 중3때로 가서 집안 형편 생각지 않고 3년 장학금 준다는 인문계로 갔었다면 대학가서 좀 다른 삶을 살지 않을까? 원하는 교대에 갔었을까 생각해보지만 지금과 같은 성향이라면 집안 형편 무시하지 못하고 똑같이 부모님 원하는대로 실업계 고등학교 가고 조기취업해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긴하다 싶어요
28. 목련꽃그늘아래서
'20.4.15 12:20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젊은날을 생각할때면.. 왜 어째서 저 노래가사가 떠오르는지
저는요
생각을 좀 넓혀서 남의 말도 들어가며 살았다면 조금은 뭔가 달라졌을까.. 하는 마음은 가끔 듭니다29. 세월
'20.4.15 12:38 PM (218.239.xxx.57)다시 안돌아고 싶네요
가끔 젊었으면 뭐 하고 싶었던게
있긴 있었는데..
어떻해 살아온 이나인데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30. 저도
'20.4.15 12:55 PM (1.231.xxx.157)안가고 싶어요
좋으면 좋은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지나온 시간들인데
다시 겪기 싫어요
애들 대학. 취직... 다 해서... 시간 안돌리고 싶어요 ㅎ31. 예
'20.4.15 12:59 PM (119.198.xxx.247)저는 지금 이 머리로 낼아침에 일어나면 열네살이고싶어요
부모한테 요구할거요구하고 나할거나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뽐내며 살고싶어요
나어릴때 부모도 어리고 나도어리고 아쉬운거 투성이..
철든머리로 낼아침 열네살 설렌다 인생2회차 아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