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정치땜에 스트레스에요 ㅜㅜ
제가 이럴줄은 몰랐네요
친정부모님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나이드신 두분이 멀리 봉하까지 가시고
박근혜 탄핵때도 나라걱정 엄청 하셨어요
저는 정치 관심 별로 없고 사실 한쪽으로 쏠리지도 않구요
그려러니 했는데 이번에 매일 전화와서 나라 망한다고 난리입니다
모든게 정치이야기고 너무 택도 없는 이야기를 하시니 ㅜㅜ
매일 유튜브에 빠져 사시네요
늘 사리 판단 잘하시고 저보다 현명 하셔서 물어보고 결정하는
일들도 많았는데 이제 나이가 드신건가 싶고 앞으로는 다른것도
조언을 받아도 될까 싶네요
항상 약자에 더 맘을 쏟고 집권당보다 야당쪽에 힘을 더 실어 주고 싶어
하셨는데 이런 측은지심을 너무 이용하는건지 ...
방금 경비실에서 방송해서 마스크 2장씩 받아 왔다고 그렇게 없던
마스크가 표받으라고 선거 전날 다 뿌린다고 하시고
공산당 된다고 난리시네요
앞으로 계속 정치 이야기만 하시고 맞장구 안 치면 삐지시네요
얼른 선거 끝나고 조용해졌음 좋겠어요 ㅜㅜ
1. 일단
'20.4.15 12:1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물어보세요.
엄마(혹은 아빠)
먼저 공산당이 뭔지 얘기해보시고
왜 지금 이상황이 '공산당'으로 가고 있는건지 말씀해보세요.2. ......
'20.4.15 12:17 AM (218.150.xxx.126)아무래도 저것들 전략이 나라 망하니까 노인들.꼭 투표해라
사이비종교스러운 심리전을 펼치네요.
그게. 또 먹히는게 신기방기3. ..
'20.4.15 12:32 AM (1.229.xxx.132)정말 슬프네요.
4. ...
'20.4.15 12:33 A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주의]
15일 0:00 부터 어느 당 찍으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시면 안됩니다.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투표하러 가세요 만 가능함.. 조심하십시다.5. 부모님
'20.4.15 12:34 AM (220.75.xxx.144)옛말 그른거없더군요.
부모님말씀이 맞아요.6. ...
'20.4.15 12:34 AM (58.235.xxx.246)[주의]
15일 0:00 부터 어느 당 찍으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시면 안됩니다.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투표하러 가세요 는 가능함.. 조심하십시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는 거야 뭐 상관없겠지만....7. 왜구
'20.4.15 1:02 AM (211.193.xxx.134)들어왔네
디비자라8. ㅎ
'20.4.15 1:35 AM (183.107.xxx.39)다를수 있잖아요
우리나라 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요?9. ㅇㅇ
'20.4.15 2:25 AM (118.33.xxx.208)공산국가 될거면 20년전 김대중때 이미 됐어야 했다고 하세요.
유튜브 가짜뉴스 선동만 믿고 자기판단 못하는 아빠에게 실망했다고 하세요.
자식에게 실망했다는 말 들으면 진심 충격받으심요.10. 어른
'20.4.15 7:14 AM (125.184.xxx.90)어른의 ㅈ혜와 총명함은 60대까지만 그 이후는 아집과 고집만 남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11. ..
'20.4.15 7:42 AM (121.88.xxx.168)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시네요
투표 몇번해라 전화로 몇번 이나 그러셔서
남편만 갔는데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나이 50이 다 되어가는데
투표권이 자유인데 아 ..
이번에도 그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