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20대 초반에는, 다들 절절한 사랑을 하나요?

사랑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0-04-14 19:16:27
저는 40이 넘었는데,

절절한 사랑. 아직도 기억나는 사랑은 그나마 20대 초반이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그 나이에 만나서 그런 사랑을 한 건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IP : 121.168.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4 7:23 PM (61.74.xxx.175)

    경험이 없고 순진한 때니 그만큼 강렬하고 열정도 넘칠거고
    감정에 충실할 수 있죠
    나이 들면 아무래도 에너지도 떨어지고 손해 보나 따지게 되고 상처 받기도
    싫고 그렇게 되죠

  • 2.
    '20.4.14 7:23 PM (175.223.xxx.46)

    21살때 27살 오빠를 만났어요.

    정말 키크고 잘생기고 똑똑해서
    완전 내스타일.
    둘다 첫눈에 반한 상태에서
    오빠가 대쉬를 했고
    완전 푹 빠져서 만나고 있는데

    그오빠 지인이 저한테 알려준 놀라운 사실.



    유부남이였어요.
    ㅠㅠ

    27살에 유부남일거라곤
    상상조차 못했고
    곧바로
    헤어졌는데.....
    30대 중반까지
    엄청 그리워했어요..


    그 후로 전 연애도 못하고
    41살이 되었네요.

  • 3.
    '20.4.14 7:30 PM (112.154.xxx.225)

    봄이라 그러신듯...어제도 어떤분이 ..글올렸는데..

  • 4. ㅇㅇ
    '20.4.14 7:41 PM (223.62.xxx.162)

    누구나는 아니죠
    특별한 경험입니다

  • 5. 20세때
    '20.4.14 7:58 PM (210.103.xxx.120)

    호르몬 영향인지 정말 혼자 짝사랑 열병을 몇년 앓았었죠(교회오빠 혼자 좋아하는 순진한 여고생처럼) 맑고 티없던 예쁜 시절이었네요 호르몬탓 이었어요~~~지금 돌이켜보면 전혀 미동도 안할 조건이었는데 ㅎㅎ 외모에 빠졌었나 보더라구요

  • 6. 와 위에 27살
    '20.4.14 8:48 PM (211.107.xxx.182)

    오빠 유부남이었다는 분.... 너무 슬프네요
    멋지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7. ....
    '20.4.14 8:59 PM (221.157.xxx.127)

    그때가 호르몬이 춤을출때라서

  • 8. ..
    '20.4.14 9:10 PM (125.177.xxx.43)

    기억나는 연애가 없어요
    남편도 서로 무난해서 결혼한거라
    절절한 연애 좀 할걸

  • 9. ..
    '20.4.14 9:3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랑 하는 사람들 거의 없을 걸요.
    감정에 충실해서 앞뒤 안 보거나, 혼자 절절했다고 착각하는 경우는 많지만.
    의외로 모쏠도 참 많답니다.
    그냥 데이트 몇 번, 섹스 몇 번 해본 걸로 연애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 10.
    '20.4.14 11:25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모쏠도 절절한 짝사랑, 뭐 했을수도 있죠..

    누구나 절절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있겠죠..

    암튼, 뭐 봄타는분들 많으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812 심리학개론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연유라떼 2020/05/18 1,276
1075811 비도 오려고 꾸물꾸물하니 치킨이 땡기네요 8 저녁은 치킨.. 2020/05/18 941
1075810 서울 용산 미친듯 비내려요. 12 오마이갓 2020/05/18 3,062
1075809 가끔 더킹 보며 드는 생각 3 남주 2020/05/18 1,628
1075808 요즘 원피스 뭐 사셨어요?? 8 원피스 2020/05/18 3,114
1075807 코로나 재양성자 남들한테 전염 안 시킨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안 .. 5 ... 2020/05/18 1,447
1075806 더킹보시는분 설명좀ㅠㅠ 6 더킹 2020/05/18 1,521
1075805 윤미향이 쉼터 인테리어에 1억 쓴 내용이랍니다. 25 어이없다 2020/05/18 3,722
1075804 방탄 실트 보고 헛웃음이.. 38 ... 2020/05/18 4,909
1075803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1 서울 2020/05/18 2,455
1075802 좋은댓글 정보글 지우는 사람들 3 지움 2020/05/18 835
1075801 제대로 된 연애가 뭘까요 3 gkgkgk.. 2020/05/18 1,675
1075800 대치동 초등학교 선택고민 8 조언절실 2020/05/18 2,207
1075799 82는 가끔 보면 이중적일때가 있어요 14 ㅇㅇ 2020/05/18 1,633
1075798 1억 있으면 어디에 투자 하시겠어요? 16 2020/05/18 4,281
1075797 바람이 사방팔방 불어대니 언페이스풀 다이안레인 생각나네요 10 .. 2020/05/18 1,586
1075796 역사 혹은 경제 책 추천해주세요 3 책.. 2020/05/18 458
1075795 중3 7 중3짜리 문.. 2020/05/18 1,177
1075794 제습기 사려는데 가성비좋은거 4 추천좀 2020/05/18 1,421
1075793 대체 뭔 생각으로(정의연) 10 이해가 2020/05/18 1,039
1075792 자동차보험료가 많이 올랐나요? 11 보험 2020/05/18 1,455
1075791 일부러 일본어를 안배웠어요 23 ㅇㅇ 2020/05/18 2,472
1075790 이용수할머니 명예박사 수여식 영상입니다 11 눈물난다 2020/05/18 1,297
1075789 경비원님 사건 말이에요 9 ... 2020/05/18 2,962
1075788 40대초반인데 예쁜 티셔츠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8 여름이어라~.. 2020/05/18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