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이나 출장자들이 많이 귀국한거 같은데 맞나요?
아주버님 가족이 유럽에서 사업체 운영하고 계신데, 안오신다고 하시네요 ㅠ
조카들도 해외에 있는데 직장다니고, 학교 다니고 해서인지 안온다고 하고...
사실 오셔도 당장 머물곳이 부모님집밖에 없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활기반이 거기에 있으니 덜컥 오시지도 못하시는것 같아서 걱정만 되네요 ㅠ
다른분들은 어떤분들이 많이 귀국하셨나 궁금해서요...
혹시 저희 가족들만 외롭게 버티고 있는건 아닌지...
다 위험해도 말이라도 잘 통하는 내나라가 더 나을텐데...
직장있고 집있고 생활 기반이 그 나라에 있는데 무작정 들어올 수가 있나요. 유학생이나 주재원같은 경우나 들어오죠. 언제까지 한국에서 지내야할 지도 모르는데, 한국 가족들한테 계속 신세질 수도 없고.. 미국 캐나다 가족들 친구들은 아무도 안 들어왔어요. 재택근무하면서 버티고 있대요.
현지에서 애들 학교보내며 직장다니는 가족 친척들 아무도 안왔어요
올 생각도 안하던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탈리아 교민인데요
뭐. 한국 가볼 생각 안 했어요
한국에서 보도하는 것만큼
여기 상황이
헬.... 도 아니고요
단지 강제 격리를 해야할 뿐이지
식료품도 다 있고
움식들도 다 배달되고
전혀 문제 없어요.
남편이 여기 의료진이라 문제 있으면 바로 병원가면 되구요.
한국 언론에서 너무 심각하게 보도해서 그렇지요
원글님 마음이 이뻐요
생활기반이 외국에 있는 사람 무작정 들어갈 수가 없지요
잠시 출장 파견 온 사람들은 들어가도 주재원도 들어가는
경우 못봤어요 이쪽 비지니스 접지 않는 한 못들어가죠
외국에 생활기반 있는 두 집은 자가격리하며 지내고 있구요
1년 예정으로 직장때문에 나가있던 한 집은 예정대로 기간 마치고 들어왔어요
미국에 아주버님 사시는데 식구가 흩어져 살다 이제 모여있다고 하는데 들어오실 생각도 없고 마스크 사주란 말도 안하셔요.
그닥 큰 걱정 없어보이셔요
저는 밀라노 사는데 저도 한국갈 생각 안했어요. 대부분 기반 잡고 사시는 분들은 남으셨을거예요. 유학생들이나 워킹홀리데이 온 분들이 혼자 계시고 언어 때문에 정보도 없고 불안해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집이 한국이고 가족들이 한국에 있으니 이해해요. 저는 남편 재택 근무하고 마트 배송시키고 배달음식 시키고 하니까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집에 있는게 공항가고 혹시 모를 감염자들이랑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는거 보다 안전하겠더라고요. 혼자사는 노인들도 시에서 도와줘서 장보고 병원가고 문제 없어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저는 문제가 있어서 지금 입원중ㅠ인데 코로나 검사도 기본으로 해주더라고요.
싱가폴 사는데요,
저희 가족도 그렇고 주변 한인 가족들도 한국에 갈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전세기 보내달라며 엄살 가득한 내용이 적힌 국민청원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돌아가는 분들은 유학생들이려니 합니다.
말많은 유럽에서 공부중이지만 주변에 아는 다른
한국학생도 그렇고 한국으로 들어올 생각 안해요.
실은 가족이 뿔뿔이 다른나라에 살고 있지만
이 사태 좀 꺼질때까지만이라도 있는곳에서 잘 견디자하고 있어요.
유학중인 조카는 들어왔어요. 외동딸이라서 부모가 불렀어요.
언니네는 미국시민인데 여기 와도 자매들만 있으니 머물곳이 없죠.
결국 주재원과 유학생등이 거의 대부분.
기러기가족.
저희도 유학가있는 조카들은 다 들어왔어요. 미국하고 캐나다에요.
저 호주인데 평소처럼 수퍼마켓 빠진 물건도 많이 들어왔고
사재기 붐 거의 없고 일 못나가면 정부에서 지원금 많이 나온 집도 있고 저희는 유급휴가라 슬슬 놀러다니면서 잘 있어서 한국갈 생각 안해요
저도 생활기반이랑 아이 학교랑 다 유럽에 있어서 못가죠. 지금은 공항이랑 비행기안이 더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냥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집밖으로 절대 안나가려고 노력중이에요. ㅜㅜ
교민수가 대략17만명이라는데요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 260명정도 나왔는데 다행이도 한국인이 한명도 없다네요.
수퍼랑 약국빼고 모든곳 닫았고 버스택시 다 안다니지만 이곳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은 그냥 그대로들 여기 있는듯해요.
한국에서 들어오는 비행기는 끊겼지만 여기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수시로 있으니 이곳에 더는 그닥 있을필요가 없으신분들만 돌아가겠지요.
유학생이나 여행자들이 들어가지 주재원들중 들어간분은 아직못봤네요
유럽 대학에서 교편 잡고 있는 동생... 못 돌아와요
무작정 한국에 오면 뭘 할수 있겠어요
올케도 글로벌회사 다니고 있는 유럽인인데
한국말 못해서 한국에 와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이미 그 나라에 뿌리를 내린 상태라서 어쩔수 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71141 | 통합당=탈북당 6 | ㄱㄱㄱ | 2020/05/02 | 580 |
| 1071140 | 원산지? | 국수 | 2020/05/02 | 358 |
| 1071139 | 민식이법 때문에 맘카페는 난리났네요 47 | ... | 2020/05/02 | 19,636 |
| 1071138 | 확진자 6, 지역감염 0 2 | 오늘도 | 2020/05/02 | 1,901 |
| 1071137 | 미국이 코로나환자가 막 생기기시작할때 여기서... | ... | 2020/05/02 | 1,104 |
| 1071136 | 에어컨청소 매년 하시나요? 5 | ... | 2020/05/02 | 1,827 |
| 1071135 | 사촌동생 결혼식에 9살 아이 데리고 가도 될까요? 8 | 가을 | 2020/05/02 | 1,721 |
| 1071134 | 대구시 관계자 "공문의 저소득'충' 표현 오자 아니다&.. 9 | 미친 | 2020/05/02 | 1,737 |
| 1071133 | 우리가 독재와 싸우지 않았더라면 5 | ㅇㅇ | 2020/05/02 | 818 |
| 1071132 | 무릎연골 8 | 에이미 | 2020/05/02 | 1,876 |
| 1071131 | 기사) 지성호 태영호, 난처해서 어쩌나..김정은 건재 과시 17 | ㅇㅇ | 2020/05/02 | 4,787 |
| 1071130 | 종근당 유산균으로 요거트 만들기 9 | ㅇㅇ | 2020/05/02 | 3,601 |
| 1071129 | 무릎에 무리 안가는 운동 7 | SarahS.. | 2020/05/02 | 2,472 |
| 1071128 | 민식이엄마 근황 4 | .... | 2020/05/02 | 6,866 |
| 1071127 | 여유자금 없이 집 한채에 다 몰빵해도 될까요 8 | ㅇㅇ | 2020/05/02 | 3,299 |
| 1071126 | 동네공원 자랑해봐요. 저는 선유도공원 29 | ㅇㅇ | 2020/05/02 | 3,810 |
| 1071125 | 욕창방지 13 | ... | 2020/05/02 | 1,981 |
| 1071124 | 맛없고 영양가있게 먹기 19 | ᆢ | 2020/05/02 | 3,275 |
| 1071123 | 태영호 지성호를 왜 빨갱이라고 하는 거예요? 28 | ㅇㅇ | 2020/05/02 | 2,857 |
| 1071122 | 대구 의료봉사자 수당 아직 미지급이라니.. 3 | 나무 | 2020/05/02 | 1,095 |
| 1071121 | 유엔 평화유지군에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될 듯 1 | 뉴스 | 2020/05/02 | 611 |
| 1071120 | 김정은 사망설때문에 문정부 지지율 올라가것네요. 12 | ........ | 2020/05/02 | 3,594 |
| 1071119 | 잘 삐지는 남자 4 | ... | 2020/05/02 | 2,703 |
| 1071118 | 강원 산불 진화됐데요. 대단해요~ 36 | ... | 2020/05/02 | 6,441 |
| 1071117 | 집들이 해야되요? 23 | ㅇㅇ | 2020/05/02 | 3,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