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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후 다욧 성공하신 분

ㄱㄱㄱ 조회수 : 5,163
작성일 : 2020-04-14 15:50:27
50대 이후에 새로 다이어트 시작해서 날씬해지신 분은 그 성공담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몸이 안받쳐주는 때라고 자기합리화 하며 포기할까 하는데
뭔가 자극이 될 만한 강한 동기가 부족해요.
하지만 60대를 향해 가면서 뚱보 할머니는 되고 싶지 않아요.
밀라논나 같은 분은 뭘 드시고 사시는지? 운동도 하시던가요?



IP : 128.134.xxx.9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4 3:53 PM (110.70.xxx.168)

    뭘 먹는지 관심두지 마세요
    안 먹기만 하면됩니다
    하루 한끼 밥 고기 채소 먹고
    나머지 두끼는 안 죽을 정도 거의 굶어요

    운동도 당연히 맞는 거 해요

  • 2. 맘껏
    '20.4.14 3:54 PM (122.38.xxx.224)

    먹다가 한번씩 초절식을 합니다. 그렇게 한달하면 빠진 줄은 몰랐는데 옷이 헐렁해요. 맘먹고 잠시 절식하시고..그 후에는 조금씩 드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체형이라서 기준이 다를 수도 있죠.

  • 3. ㅡㅡㅡ
    '20.4.14 3:55 PM (70.106.xxx.240)

    그냥 건강하게 세끼 다 드세요.

    여기 글 보면 아직도 나이든 여자들 염분위주 반찬에 탄수화물 위주 식사 좋아하는데.. (짜디짠 김치에 밥만 두공기 먹고 배나오고 이런식)
    그렇게 먹는거 말고 골고루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들어가게 샐러드나 야채 고기 생선 정도로 생식위주 양념 줄인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보세요.

    주변보면 오육십대에 뼈만 남게 너무 마른 분들, 갑자기 중병 생기면 정말 힘들어져요. 나이들수록 온갖 질병 고위험군 등극인데요.
    나이 오십 넘고나면 그때부턴 아무리 말라도 젊을때같이 이쁘고 뭐 그런 나이가 아니에요. 적당히 체중도 있고 운동해서 근육 만들구요.

  • 4. 저도
    '20.4.14 3:56 PM (180.224.xxx.42)

    탄수를 걍 화~악 줄여야 합니다

  • 5. 아...
    '20.4.14 3:57 PM (122.38.xxx.224)

    저는 쌀은 안먹고...절식 후에는 고기와 채소를 볶아서 먹어요.

  • 6. ///
    '20.4.14 3:5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안먹으니 빠지네요
    이주일만에 3키로 빠지는거 보고
    50대라도 안먹으면 빠진다는걸 몸소 체험했어요

  • 7. 고무줄
    '20.4.14 3:57 PM (218.239.xxx.173)

    아 배고프다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야 빠져요. 아침 한술뜨고 3시쯤 먹는다던가 ㅡ

  • 8. 여윽시
    '20.4.14 3:59 PM (128.134.xxx.90)

    탄수를 멀리 하라가 진리군요.
    고기랑 야채 지겨운데 안질리게 먹는 방법 좀

  • 9. 후ㅗㅇ..
    '20.4.14 4:01 PM (180.70.xxx.229)

    김미경 강사 10키로 뺀거 유투브에 나와있어요. 참고해보세요.
    거기 보면
    뭘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뭘 안먹는게 중요하대요.

  • 10. 주니
    '20.4.14 4:03 PM (117.110.xxx.20)

    저는 따로 다이어트 하진 않았는데 5~6년에 걸쳐서 5키로가 빠졌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1. 3식 규칙적으로 먹되 양을 조금 줄인것
    2. 수육이나 고기 먹는날은 밥을 다로 안 먹고 그걸로 해결
    즉 생각이 바뀌었어요 꼭 밥이 아니더라도 한 끼가 된다
    찐고구마랑 치즈 동치미등으로도 한끼해결 ....
    배부르게 먹을게 아니라 배가 안고플정도면 된다
    3.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고 일거리를 찾아다니고 있네요
    몸이 편하면 안되는거 ....
    4. 외식은 거의 안하고 배달음식 일체 안먹어요
    간식도 허기 면할정도로 조금만

    50대 중반이고 갱년기라서 혈압도 오르고 살짝 조심스런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몸이 가볍네요

  • 11. 가끔
    '20.4.14 4:03 PM (122.38.xxx.224)

    탄수화물 드세요. 채소는 종류를 바꿔 가면서 소고기..돼지고기...새우..단백질도 종류 바꿔가면서..과일은 멀리 하시고..가끔씩 드시고..

  • 12. 제 경우
    '20.4.14 4:06 PM (211.187.xxx.172)

    한식을 안먹으면 살이 빠집니다.

    그렇다고 치킨, 피자, 족발, 스테이크 이런걸 먹는다는게 아니고요.
    요리를 하지 않는 간단한 음식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거같아요.

    나물, 김치, 된장찌개 이런거 먹으면 절대 안 빠져요. 물론 제 경우입니다.

  • 13. 나물이
    '20.4.14 4:08 PM (122.38.xxx.224)

    살이 찌더라구요. 참기름이ㅜㅜㅜ

  • 14. 제가 아니고..
    '20.4.14 4:16 PM (49.1.xxx.190)

    아는 언니..
    개인 pt받으며 엄청난 운동과 식단 조절로..88쯤에서 55로 감량(
    (몸무게는 말을 안해서 모르겠고 시각적으로만..)
    원래 술, 고기등..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고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소위 연예인이나 모델들의 식단으로 바꿈.
    채소주스, 고구마, 방울토마토, 오이.....등
    감량만 6개월 정도 걸리고 이후 2년 정도유지 중인데..식단은 그대로..
    오랜만에 만났는데... 샌드위치 반 조각 먹으면서
    빵을 한 6개월 만에 먹으니 참..맛있다고...

    원래 체력이 좋은데다 (산악마라톤 수준)운동하면서 뺀 거라...여기서 말하는
    폭삭..늙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건강하고 샤프해진 느낌...
    현재 50대 중반 ..

  • 15. ,.
    '20.4.14 4:17 PM (1.218.xxx.188)

    간헐적 단식으로 뺐어요~

  • 16. 덜 먹으면 빠져
    '20.4.14 4:24 PM (112.167.xxx.92)

    뭘 안먹을까 덜 먹을까가 이겨요 그런데 덜 먹기가 안먹기가 안되는거죠 이게 쉬웠을꺼 같으면 비만이 왜 있겠어요

    50대에 소화력 떨어져 기초체력 떨어져 그런데 어이없이 식욕만 늘어 그래서 중년 드럼통이 나오는거에요 보니
    우리가 덜 먹으면 빠진다를 누구나 알잖아요 그러나 실천이 어려워요 오죽하면 식욕억제제가 나왔겠어요 어떤 경우는 식욕억제제도 안드는걸요 식욕 식탐이 그래서 무서운거ㄷㄷㄷ

  • 17. 이틀만
    '20.4.14 4:26 PM (122.38.xxx.224)

    식욕을 꾹 누르면 됩니다.

  • 18. 묵돌이
    '20.4.14 4:32 PM (211.194.xxx.198)

    48세에 1년동안 15킬로 감량하였습니다.
    아침은 섬유질 음식을 먹었고 점심은 아무꺼나 저녁은 닭가슴살 및 야채 6개월 먹은후 저녁도 평소처럼 먹되 양은 좀 줄여서 먹었습니다
    저녁에 헬쓰장가서 웨이트 1시간 밎 스피닝 45분 운동했습니다

  • 19. ㅁㅁ
    '20.4.14 4:41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키 64에 50초반에 54킬로까지 15킬로정도 빼고 잘 유지 하다가
    발 수술후 거동못해 5년만에 반납

    에라
    먹고 죽자
    지난 가을까지 먹고싶은거 다 먹다보니
    ㅎㅎ다시 70킬로 육박

    거울 보니 이건 아니지않나 싶어
    지난 10월 1일부터 다시 시작
    아침 점심 간식 다 먹는데 본래 양은 적어요
    컵면 반개먹는 ㅠㅠ

    저녁을 탄수제한
    고기에 샐러드
    반숙에 견과 9알정도

    군것질은 날김 우걱우걱

    저녁 일곱시지나면 아무것도 안먹어요
    다음날 출근후 열시정도부터 식사

    현재 10킬로정도 성공인데
    정체기중
    말뚝이네요 ㅠㅠ

  • 20. 밥은 한 끼만
    '20.4.14 4:55 PM (218.148.xxx.81)

    아침은 속쓰리지 않을 정도로 먹거나 물 한잔
    점심은 채식위주의 한식..밥은 한 공기만
    저녁은 과일..채소 ..단백질..견과류..진짜 조금만
    유산소 운동에다 근육운동 병행..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뱃살 들어가고 옆구리살 정리중..

  • 21. ..
    '20.4.14 5:57 PM (82.14.xxx.236)

    제 경우에도 제 몸을 가만히 관찰해보면 한식(찌개 국)을 저녁으로 먹었을 때가 다음날 보면 배도 나오고 몸도 무겁더라구요
    전 위가 작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한식 먹은 날은 다음 날까지 확실히 몸이 무거워요
    그래서 한식 배불리 맘껏 먹은 날은 한 2-3일 식사량 조절해야 합니다 ㅠ 그게 귀찮아서 잘 안 먹게 돼요

  • 22. 저도
    '20.4.14 6:35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한식 멀리하면서 뺐습니다
    김치 포함 각종 반찬과 같이 밥을 먹는 한식 식사 패턴이 살찌는 지름길이더군요
    뭘 먹든지 조금만 먹는다 생각해야해요
    뷔페를 가도 널널하게 한접시 정도 먹고 끝낸다... 어렵죠? ㅎㅎ
    거기에 플러스 운동이죠

  • 23. 50대 감량 저장
    '20.4.14 9:58 PM (173.66.xxx.196)

    다들 엄청 노력하시고 사시네요. 대단 합니다!,

  • 24.
    '20.4.15 2:04 AM (61.74.xxx.64)

    50대 다이어트 글들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25.
    '20.4.15 8:19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아직은 40대 후반이고 다이어트까지는 아니지만 옷이 좀 낀다 싶으면 저녁 이후에 아무것도 안 먹어요. 당연한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지만 저녁을 6시 정도에 먹고 밤 1-2시에 자기 때문에 9-10시쯤 맥주나 와인 한 잔에 짭짤한 과자 반 봉지, 아님 크래커에 치즈 정도의 야식을 꼭 먹거든요. 이걸 며칠 쉬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그렇게 빠지면 또 먹기 시작하는 게 문제지만요. 제 생각에는 저녁을 6시에 먹고 아침을 9-10시에 커피에 빵으로 가볍게 먹으면 간헐적 단식 비슷한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점심 저녁은 딱히 제한하는 식단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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