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로스핏 하시는 분

ㄱ민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20-04-14 11:29:07

크로스핏 하시는 분 계신가요.
체력은 좀 자신있고. 웨이트도 피티도 오래 받았어요.
좀 다른 거 해 보고 싶어서 크로스핏 생각중인데 (집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이게 좀 소위 인싸들의 운동인거죠.
서로 으쌰으쌰 하며....
전 그냥 혼자 조용히 끄엉차 하고 쉬고 끄엉차 하고 쉬고 피티도 피티만 받는 곳에서 한타임에 2~3명 정도만 피티를 각자 받는 곳에서 운동을 했던터라.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갑자기 걱정이. 아는 분이 크로스핏을 하는데 최근 체육시설 문닫았을 때 혼자 운동하다 '
오랜만에 운동하러 갔더니 너무 좋았다며 자긴 역시 여럿이 운동하는게 좋다고 하시는 순간. 아 이건 내게 맞지 않는건가 하는 걱정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40대 중반인데 나이 많은 사람도 좀 있으려나요.
동영상 올라오는 거 보면 (가려는 곳)거의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요.
남자는 아저씨들도 좀 있는 거 같은데 젊은 사람들만 너무 많으면 그건 또 어쩌려나.
수영을 저녁에 다녔었는데 거기서도 제가 두번째로 나이 많고 강사도 맨날 나이많은 사람 취급했는데..

어차피 운동 시작하면 자기 운동에 집중하느라 신경 안 쓰일까요.

IP : 210.2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
    '20.4.14 11:31 AM (175.119.xxx.209)

    안써요.
    일단 해보세요.
    재밌대요.
    피티 하셨으면
    괜찮을 거예요.

  • 2. II
    '20.4.14 11:3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나이대에 맞는 운동 하세요
    크로스핏은 관절 젊은 청년들이 하는 운동이고
    40대 중반에 크로스핏 하시면
    관절 연골 인대 힘줄 나갑니다

  • 3. 저는
    '20.4.14 12:02 PM (1.241.xxx.219)

    돌아돌아 안전한 운동에 정착했지만 한번 일단 시도해보셔요.
    저는 크로스핏은 안했어요. 태생이 뼈가 약하지만 악바리 같애서 뼈가 부러져도 끝까지 했을거 같아서요.
    재미있어보이고 폼도 나보이고. 강도 높은 운동을 같이 하니 좋을듯요.
    사실 운동은 강도가 높은걸 해야 효과있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시도해보지 않으면 남의 경험담으로는 모르는듯요.
    어떡할까요. 묻는건 하고 싶지 않은거란 말도 있지만
    운동은 나에게 맞는건 나만 알 수 있는거 같아요

  • 4.
    '20.4.14 12:17 PM (211.199.xxx.133)

    40대에 크로스핏 처음 시작은 말리고싶네요
    그거하는 젊은 남자들도 많이 다쳐요
    다치면 쉬다가 다시 하고 또 다치면 또 쉬고
    그런식으로해요
    서로 푸쉬하면서 하는거라 분위기에 휩쓸려 오버트레이닝
    하게돼요 천천히 하는 운동도 아니고 시간 재가며
    속도전도 있어요
    더 젊을때 시작해서 현재 나이까지 하는건 상관없지만
    지금 나이에 새로 시작은 말리고싶네요
    전 헬스 트레이너고 그거하다 다쳐서
    재활하러 이쪽으로 많이와요
    다친거 좀 나아지면 다시 가긴하더라구요

  • 5. zzzzzz
    '20.4.14 10:21 PM (222.109.xxx.65)

    크로스핏이 인싸들의 운동인가요?? ㅋㅋㅋㅋㅋㅋ
    크로스핏하실때 욕심 안내시면 부상 안당하고 즐겁게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저도 삼십대 초반에 하다가 부상 당해서 그 후에 운동 할때마다 아파요. 그래도 가끔 크로스핏 할때가 그리워요.
    크로스핏 하시면 그만의 유대감이 끈끈해져서 활력감은 돌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092 초2여아 아동복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0/05/27 1,688
1079091 오피스텔은 어떤가요? 2 .. 2020/05/27 1,817
1079090 지방시 엑티마인 하늘색메베쓰시던분들~~!! 9 .. 2020/05/27 1,065
1079089 온수매트 버리려면 스티커 얼마정도 붙이면될까요 7 향기 2020/05/27 1,930
1079088 나는 지금도 그때의 내가 싫어요 3 하도 2020/05/27 1,720
1079087 다친 몸으로 샤워하기, 아이디어 나눠주세요 23 내 무릎 2020/05/27 3,509
1079086 사람들은 제가 뭘하건 싫어하는것같아요... 8 .. 2020/05/27 1,941
1079085 쿠팡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11 쿠팡사태 2020/05/27 4,423
1079084 이런 일회용 아이스커피컵 같은건 어느쪽으로 분리수거해서 버리나요.. 5 ........ 2020/05/27 1,551
1079083 코로나때문이라도 큰집으로 살아야겠어요 21 집아 2020/05/27 4,915
1079082 아베마스크 근황 (펌) 2 슬기로운왜구.. 2020/05/27 1,330
1079081 수성페인트 얼룩이 도대체 뭘로도 안지워져요... 4 페인트 2020/05/27 595
1079080 인생무상 - 지인의 죽음 4 지인 2020/05/27 7,061
1079079 유투브 조회수 4.7만회면 47만인건가요? 7 날씨환상 2020/05/27 2,905
1079078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줄 알았어... 7 슬의생 2020/05/27 3,719
1079077 오늘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무사히 마쳤습니다. 30 초등교사 2020/05/27 3,936
1079076 잡채에 재료 많이 안넣어도 12 체리 2020/05/27 3,779
1079075 비싼 모자 사버렸어요! 22 타임에서, 2020/05/27 7,140
1079074 마늘장아찌, 고수님 계세요? 3 ㅇㅇ 2020/05/27 1,372
1079073 초등1학년 등교 20 첫날 2020/05/27 2,276
1079072 오늘 초등, 중등 학교 갔는데 12 2020/05/27 2,511
1079071 생활비 긴축상황일때 없으면 없는데로 먹어지던가요? 10 ... 2020/05/27 3,148
1079070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지원하는 생활비는 월 247만원 24 기초노령연금.. 2020/05/27 2,826
1079069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소파색 좀부탁드려요^^;; 13 소파 2020/05/27 1,661
1079068 日방역물품 지원 후폭풍…日매체,선의의 지원에 정치 생명 끊으려 .. 11 ........ 2020/05/27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