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넘으신 엄마가 12월초에 양쪽무릎수술하셨는데
아직 혼자는 못걸으세요~
몇번 넘어진적이 있어서 무서우신가봐요
집안에서는 워커 밀고 다니시고
주말부터 어른유모차 끌고 살살 나가시구요
집안에서라도 혼자걸으셔야 자유로우실텐데 ㅜ
운동은 열심히 하세요
실내자전거 타시고 걸음마연습하시고
언제쯤이면 혼자걸으실수있을지 걱정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인공관절)수술하신 어른들~
걱정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0-04-14 08:51:50
IP : 59.7.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엄마는
'20.4.14 9:09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86세에 양쪽 무릎 수술하셨는데
한달 이후부터는 보조기없이 살살 걸으셨고
넉달 후부터는 외출도 하셨어요
보조기없이 자꾸 걷는 연습 하셔야 해요
매일 아침 저녁 동네 한바퀴씩 돌면서 연습하시고
다리 꺾는 연습을 쉴 새없이 하셨어요
지금은 90넘으셨는데
걷는게 자유로우세요..
걷기와 꺾기 연습만이 지름길입니다2. ..
'20.4.14 9:11 AM (61.72.xxx.45)제가 아는 60대 남자 어르신
퇴원하시고 2달 정도에 뵜는데
그냥 걸으시던데요
당신 의지가 있어야해요
겁먹지 말고 걸으셔야해요
주변에서 바로 잡아드린다하고
걷게 도와드리세요
두려움 때문에 못 걷고 계시네요
벌써 5달 째인데요3. ㅡㅡㅡ
'20.4.14 9:11 AM (1.245.xxx.156)주위에 재활병원 있으면 한 두달간이라도
입원하시며 재활치료 받으심 좋아요
막 걸으려고 할때 절대 조심하세야 돼요
울엄마 수술후 덜 회복됐을때
혼자 화장실 갔다가 넘어져 골절 돼서
지금 아예 못걸으세요4. 걱정
'20.4.14 9:12 AM (59.7.xxx.110)꺽기는 140도? 까지 2달가까이 하셨고 자전거도 잘 타시는데 수술이 잘 못된건지 자꾸 무릎이 꿀렁거리신다고 하세요 ㅠ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하고..
5. ..
'20.4.14 11:52 AM (218.154.xxx.228)140도 꺾었고 시간이 그 정도 지났으면 이젠 걷는 운동밖에 없는데요..안걸으셔서 근육이 없어져 힘드신게 아닐까요..병원서 자가격리로 많이 못걷는다 하니 펄쩍 뛰더라구요.나중에 근육없어서 낙상사고 생기니 걷기운동하라고 신신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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