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릎(인공관절)수술하신 어른들~

걱정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0-04-14 08:51:50
80넘으신 엄마가 12월초에 양쪽무릎수술하셨는데
아직 혼자는 못걸으세요~
몇번 넘어진적이 있어서 무서우신가봐요
집안에서는 워커 밀고 다니시고
주말부터 어른유모차 끌고 살살 나가시구요
집안에서라도 혼자걸으셔야 자유로우실텐데 ㅜ
운동은 열심히 하세요
실내자전거 타시고 걸음마연습하시고
언제쯤이면 혼자걸으실수있을지 걱정이네요
IP : 59.7.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엄마는
    '20.4.14 9:09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

    86세에 양쪽 무릎 수술하셨는데
    한달 이후부터는 보조기없이 살살 걸으셨고
    넉달 후부터는 외출도 하셨어요
    보조기없이 자꾸 걷는 연습 하셔야 해요
    매일 아침 저녁 동네 한바퀴씩 돌면서 연습하시고
    다리 꺾는 연습을 쉴 새없이 하셨어요
    지금은 90넘으셨는데
    걷는게 자유로우세요..
    걷기와 꺾기 연습만이 지름길입니다

  • 2. ..
    '20.4.14 9:11 AM (61.72.xxx.45)

    제가 아는 60대 남자 어르신
    퇴원하시고 2달 정도에 뵜는데
    그냥 걸으시던데요

    당신 의지가 있어야해요
    겁먹지 말고 걸으셔야해요
    주변에서 바로 잡아드린다하고
    걷게 도와드리세요
    두려움 때문에 못 걷고 계시네요
    벌써 5달 째인데요

  • 3. ㅡㅡㅡ
    '20.4.14 9:11 AM (1.245.xxx.156)

    주위에 재활병원 있으면 한 두달간이라도
    입원하시며 재활치료 받으심 좋아요
    막 걸으려고 할때 절대 조심하세야 돼요
    울엄마 수술후 덜 회복됐을때
    혼자 화장실 갔다가 넘어져 골절 돼서
    지금 아예 못걸으세요

  • 4. 걱정
    '20.4.14 9:12 AM (59.7.xxx.110)

    꺽기는 140도? 까지 2달가까이 하셨고 자전거도 잘 타시는데 수술이 잘 못된건지 자꾸 무릎이 꿀렁거리신다고 하세요 ㅠ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하고..

  • 5. ..
    '20.4.14 11:52 AM (218.154.xxx.228)

    140도 꺾었고 시간이 그 정도 지났으면 이젠 걷는 운동밖에 없는데요..안걸으셔서 근육이 없어져 힘드신게 아닐까요..병원서 자가격리로 많이 못걷는다 하니 펄쩍 뛰더라구요.나중에 근육없어서 낙상사고 생기니 걷기운동하라고 신신당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829 중1 아들 바꿀 수는 없겠지요? 8 .. 2020/06/24 1,616
1087828 남편이랑 싸우긴 싫고 그렇다고 고분고분 따르기도 싫고 15 ㅅㅂㄴ 2020/06/24 3,744
1087827 비 오는 날 샤넬 향수 샀어요 6 좋네요 2020/06/24 2,617
1087826 코로나19 걸렸다가 영구적 폐 손상 가능성 1 뉴스 2020/06/24 1,974
1087825 시터분이 청소까지 하실경우 비용을 어떻게? 8 cinta1.. 2020/06/24 2,125
1087824 인천항 5월 물동량 5.1%↑..코로나 사태에도 2개월 연속 증.. 2 ㅇㅇㅇ 2020/06/24 753
1087823 콩나물 소고기 밥 맛있게 하시는분 계시나요? 11 그것이 알고.. 2020/06/24 2,285
1087822 무정한 갓준희 교수님 4 2020/06/24 1,399
1087821 혹시 유투부 올리버쌤 보세요? 29 2020/06/24 5,803
1087820 요즘 20대나 30대초 남자들 결혼 해도 생활비를 안준다면서요?.. 66 .. 2020/06/24 11,803
1087819 개훌륭 보면서 나중에 암컷 크면 새끼 가질꺼 뻔하던데 8 반려견 2020/06/24 3,331
1087818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초대 메뉴 6 밥순이 2020/06/24 1,711
1087817 부산에 괜찮은 치매병원 좀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20/06/24 1,109
1087816 남의 집 택배를.. 42 ㅇㅇ 2020/06/24 10,643
1087815 부동산 보유세 5프로로 올리라는 글은 진짜 여기회원이 쓴글 맞나.. 30 ... 2020/06/24 2,808
1087814 빨래 삶는 냄비 샀는데요, 기름으로 닦아줘야하나요~ 2 . 2020/06/24 899
1087813 버린 개만 5 마리... 13 ..... 2020/06/24 6,065
1087812 에어컨 얻을건데 고민이네요 20 에어컨 2020/06/24 2,184
1087811 냉장고 안의 식재료들을 전부 적어 보았습니다. 7 정리 2020/06/24 1,564
1087810 칼을 쓰는 직업은 팔자가 드세다는 말 18 ㅇㅇ 2020/06/24 9,291
1087809 초등교사들끼리 학생이야기 엄청 많이 한다는데 5 2020/06/24 3,699
1087808 재난지원금으로 쏠쏠히 행복해요~~ 15 알뜰 2020/06/24 3,224
1087807 고양이 두부모래 쓰시는 분 있나요? 23 질문 2020/06/24 5,149
1087806 주식) SK 바이오팜 공모주 24 대단 2020/06/24 4,258
1087805 그저께 길냥이 밥주는 어떤분을 봤어요 8 모모 2020/06/2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