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그림 그려본적이 없는데 성인미술학원 다녀될까요
미술학원에 다녀도 괜찮을까요??
무섭네요 ㅠㅠ
1. 크리스
'20.4.14 8:43 AM (121.165.xxx.46)돈내면 선생이 다 가르쳐줍니다.
무서울껀 또 뭘까요?2. ...
'20.4.14 8:45 AM (125.191.xxx.148)취미미술? 아닌가요?
편하게 배우고 온다고 생각해야 맞을거 같은데요.~
너무 스트레스면 힘들테요~~3. 크리스티나7
'20.4.14 8:46 AM (121.165.xxx.46)제가 성인미술 가르치는데요. 저는 못그려요. 미술에 소질없어요. 이러고 오셔도 잘하시더라구요.
꼭 도전하세요.4. ㅇㅇㅇ
'20.4.14 8:48 AM (218.219.xxx.28)코로나 진정되면 하실꺼죠??
설마 지금 시작하는건,,,,,5. 성인
'20.4.14 8:50 AM (223.62.xxx.132)성인 미술 어디서 배우나요. 동네엔 취미미술 하는데는 문센정도고요.
화실 딱 두개 검색되는데 하나는 주차장도 없어요.
문센에서 8개월 배웠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해야해요. 결국
그냥 유튜브 보고 처음부터 따라그리기가 더 도움되고 색깔 옆에 표시된 책자 보고 그리는게 나은듯요.
문센은 돈 낸 만큼도 안 가르쳐주고 선생님 수다 떨러 나오는곳같아요.
저는 좀 배우러 가고 싶은데 장소를 못찾았네요 ㅜㅜ6. 잘 안 될 때마다
'20.4.14 9:13 AM (59.4.xxx.58)고민하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어느새 많이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타고난 재능이 없는 한,
사람이 한 가지 기능을 습득하려면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해서 나름 지니게 된 기능이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거지요.
시간과 돈, 그보다 끈기, 세 가지입니다.7. ㄱㅈ
'20.4.14 10:00 A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왜 무섭다는건지
8. 폐업
'20.4.14 10:30 AM (121.135.xxx.105)제가 다니던 곳 지점도 있던 수강생 북적거리던 곳이였는데 이번 코로나로 다 폐업했어요. 사는데 필요한 것들 아니면 당분간 살아남기 힘들 것 같아요.
9. ...
'20.4.14 10:41 AM (58.148.xxx.122)무서운데 왜 하시려고요?
문화센터나 여성회관 청소년 수련관 등등
단기강좌 저렴한거 먼저 들어보고
맘에 드는 강사 찾아보세요.
저는 고등때 미술쌤이 나중에 화가로 활동한 분인데
유독 저한테 그림 못그린다고 어찌나 면박을 주던지
그 미술쌤 이름을 아직도 기억해요.
잘 맞는 쌤 있을거에요.10. 자끄라깡
'20.4.14 11:07 AM (14.38.xxx.170)무서워 마세요.
망쳐봤자 종이 한 장 인걸요 ^^11. 유튜브
'20.4.14 11:46 AM (211.104.xxx.198)그런 마음으로 동네 문화센터에서 수채화 배웠는데
두달만에 나왔어요
내가 전혀 하고싶어하지않는 스타일의 그림을 던져주고
똑같이 그리라는게 더 고역이었구요
같이 배우는 아줌마들 해외여행 골프 돈자랑에
자식자랑에 걸핏하면 교외로 펜션 잡아서
나가서 그림그리자 ,수업후 뷔페 식당에서 회식하자
명절에 강사 수고비주게 각자 얼마씩 내라
이런것들이 힐링하러갔던 저한테는
더 스트레스였어요12. 유튜브
'20.4.14 11:47 AM (211.104.xxx.198)유튜브나 핀터레스트 보고 독학해보세요
그림독학관련 좋은책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