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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메주사다 된장담구고 싶어요.

마마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20-04-13 23:20:17
미세먼지가 그나마 없어서 자꾸 된장담구고싶네요. 간장안빼고 한번담궈볼까요?
IP : 119.149.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3 11:27 PM (119.64.xxx.182)

    냄새 엄청 나요. 단독 아니면 비추에요.

  • 2.
    '20.4.13 11:30 PM (121.146.xxx.35)

    전 어제 장가르기 했어요 아파트구요
    냄새 안나요..베란다에서 장독 두고 간장이랑 된장 익히는 중입니다
    막장도 지난주 화욜 담았구요 간장 안빼실려면 막장도 괜찮아요

  • 3. 아...
    '20.4.13 11:3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지금 담궈도 돼요?
    저 단독살아요. 장 담구는 시기가 1월인가? 말날 어쩌구 들었는데. 지금 담아도 되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 4. ..
    '20.4.13 11:40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이제 더워서리...

  • 5. ..
    '20.4.13 11:43 PM (222.237.xxx.88)

    아, 4월도 담근대요.
    말날. 4월9일, 4월 21일이 말날이네요.
    4월 21일에 담그세요.

  • 6. ...
    '20.4.13 11:43 PM (220.75.xxx.108)

    추울 때 해야 곰팡이 안 피고 파리도 안 오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냄새는 안 나요... 그건 걱정 없어요.

  • 7. 로로
    '20.4.14 12:23 AM (175.223.xxx.215)

    음님,
    막장 담그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
    대단하시네요.
    된장은 추울 때 담글수록 맛은 있다지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담그세요.
    저는 두해 실패 했어요.
    성공도 했었는데요.

  • 8. ...
    '20.4.14 12:29 AM (1.237.xxx.189)

    냄새 나요
    그래서 노인들 사는 집이 더 냄새나는거고

  • 9.
    '20.4.14 2:07 AM (121.146.xxx.35)

    막장은 수시로 담궈서 먹어도 되는데요
    된장 담궈서 막장은 작게 담았어요
    메주가루 1키로 소금 350그람 고추가루 200그람 고추씨가루 200그람 엿기름 200그람 물 2.5-2.8리터 보리쌀 2컵 400그람
    준비하시구요
    1.보리밥을 합니다 질어도 되고 된밥도 괜찮아요
    2.저는 전기 압력밥솥에 보리밥했어요 잡곡으로 취사버튼 눌렀어요
    3.밥이 되는동안 분량의 물에 엿기름(저는 가루 사용)풀어서 30분 놔두고 윗물만 따라내어서 준비해요
    4.보리밥이 다 되면 그 상태에서 엿기름물을 조금 찰방하게 부어서 보온1시간 합니다
    5.나머지 엿기름 물은 팔팔 끓이고 식힙니다
    6.저는 엿기름 물에 소금을 넣어서 녹였어요 농도는 달걀을 띄워서 500원 동전만큼 떠오르는 농도요 18%정도..
    7.1시간 보온이 끝나면 보리밥도 식히고 엿기름 물도 식혀서 메주가루 고추가루 고추씨가루 보리밥 엿기름물 넣고 섞어요
    8.농도 조절은 엿기름 물로 하는데 숟가락으로 떳을 때 주르르륵 흘러내릴만큼 물기가 많아야 해요 메주가루가 불으면서 수분을 많이 흡수하거든요 완전히 주르르륵 흐를만큼 농도여야 해요 주르르르륵
    9.저는 작은 장독에 담고 베란다 볕잘드는곳에 두었어요 일주일 지나서 냉장고에 옮기려구요
    주택이시면 밖에서 익혔다가 (한달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먹는다네요

    관심있으시면 담아보세요 쉬워요~
    인터넷검색하셔도 나온답니다

  • 10. 로로
    '20.4.14 2:42 AM (175.223.xxx.215)

    음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엄마가 막장을 참 잘 담갔는데,클 때 잠깐 뿐이고 안 하세요.
    눈에 선한데 만들지 못 하니까 그랬었는데,이 시간에 답 주셨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해 볼게요
    상세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이 나네요.

  • 11. 행복
    '20.4.14 8:23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막장은 어떻게 먹나요?
    된장 끓이듯 끓여 먹나요?

  • 12.
    '20.4.14 11:36 AM (121.146.xxx.35)

    된장처럼 쓰는 거지용
    쌈장해먹어도 맛있구요 나물 무쳐도 되구..
    막 담근다고 막장이라고 ㅎㅎㅎ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된장 담그기 힘들어서 보통 아쉬운김에 막장 담아서 드시는 분도 많답니다

  • 13.
    '20.4.14 11:37 AM (121.146.xxx.35)

    4월에 담으시려면 소금물 농도를 좀 찐하게 해서 담그세요~ 관리 잘하시면 되죠~

  • 14. 딜라이라
    '20.4.14 11:57 AM (218.50.xxx.159)

    된장 담그기 저장합니다.

  • 15. ,,,
    '20.4.14 12:11 PM (121.167.xxx.120)

    참으세요.
    내년에 담그세요.
    이제 곧 기온 상승하면 실패할 확률 높아요.

  • 16. ..
    '20.5.5 10:57 AM (154.5.xxx.178)

    막장 레시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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