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단 좀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952
작성일 : 2020-04-13 20:44:10
시누이 남편이 장인에게 (저한테는 시아버지) 애플 워치?
이런 걸 선물했어요
시아버지는 필요 없어서 안쓰고 갖고 있다가 남편을 준 모양입니다
남편도 큰 필요가 없어서 서랍에 뒀다가 오늘 우연히 보고서는
이거 비싼 건데 사용해야지.. 하면서 매뉴얼을 찾더라구요

아버님이 받으신 건데 그걸 왜 당신이 갖고와
아버지가 안하신대
그러면 다시 시누이네 돌려주시는 게 낫지 않나..
IP : 175.207.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3 8:46 PM (119.196.xxx.125)

    손목에 차고 만보계만 보게 해드리세요

  • 2. ㅇㅇ
    '20.4.13 8:48 PM (175.207.xxx.116)

    그러다가 말다툼으로 이어졌어요
    큰 비용 안하는 거면 몰라도 비싼 거라는데..
    선물한 사람 입장에서 그걸 다른 사람 준 거 알면
    서운하고 기분 나쁘지 않나요

    여기 자게에서도 시부모 선물했더니 다 시누이한테 가더라..
    하는 글 간간히 올라왔었구요
    선물하고 나면 그 선물을 어떻게 하든지 그건 당사자 자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 3. 그거
    '20.4.13 8:50 PM (218.101.xxx.154)

    기분 나쁘죠
    시아버지께서 사위한테 말이라도 하고 아들 줬어야죠

  • 4. 시누
    '20.4.13 8:52 PM (221.150.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시누입장이라면 기분나쁠듯합니다
    아빠 사드린거지 오빠한테 선물한게 아니잖아요?
    사용안하면 시누를 돌려줘야죠
    그럼 시누가 중고나라에 되팔던지 필요한사람 주겠죠

    시아버지가 현명하게 처신하지못해 자식들 서로 의상할일을 만드네요

  • 5. ㅇㅇ
    '20.4.13 8:54 PM (175.207.xxx.116)

    남편은 자기가 시누이 남편한테 얘기를 하겠대요
    겉으로야 네네.. 하겠지만
    기분 나쁠 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선물한 사람, 선물 혜택 받은 사람끼리는
    최소한 아는 사이는 아니어야 할 거 같아요

  • 6. ㅇㅇ
    '20.4.13 8:55 PM (175.207.xxx.116)

    221.150님 제 말이요..ㅠㅜ

  • 7. 삼천원
    '20.4.13 9: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돌려주세요. 시아버지는 모를 수 있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제 선물 올케나 제부가 당당히 하고 다니면 도둑맞은거 같아요.
    될 수 있는데로 선물은 안하려고요. 한 두번도 아니고.

  • 8. 아는사람이
    '20.4.13 9:52 PM (58.224.xxx.153)

    시아버지가 현명하게 처신하지못해 자식들 서로 의상할일을 만드네요
    22222
    원글님이라도 아는사람이 잘 대응하세요

  • 9. ...
    '20.4.13 10:02 PM (58.235.xxx.246)

    위로 가는건 괜찮은데, 아래로 가는 건 안돼요. 기분상해요.

  • 10. 아아아
    '20.4.14 12:58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답답
    그걸 왜 욕심낸답니까
    아버지는 나이들어 사리분별 못하신다쳐도
    남편은 왜 물욕에 이성을 못 챙기시는지

    굉장히 섭섭한 일입니다 짜증납니다 불쾌합니다

  • 11. ㅇㅇ
    '20.4.14 1:43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짜증나는 건 물욕 없는 척 해요
    근데 공짜 같은 거에 이성을 잃어요

    사무실 인사발령으로 주인 잃은 물건들이 쏟아질 때가 있어요
    다른 곳으로 가면서 대부분 버리고 가는 물건인데
    그런 물건들을 챙겨오는 게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056 가위눌림이 귀신들린건가요? 18 2020/04/28 5,152
1070055 고기는 괜찮은데 밀가루가 소화가 안돼요 ㅠ 4 소화 2020/04/28 1,238
1070054 (음악) 스페이스a - Again (숨겨진 보석같은 곡^^) 1 ㅇㅇ 2020/04/28 759
1070053 재난지원금 받는 지역 어디인가요? 20 알아봅시다 2020/04/28 4,201
1070052 소화잘되는데 원기회복되는 음식이 있을까요? 2 아아아아 2020/04/28 1,570
1070051 쌀 추천한 글 찾아요~ 쌀 추천도요~ 17 추천 2020/04/28 1,447
1070050 유박비료 강아지 독극물 ㅜㅜ 4 ㅠㅠ 2020/04/28 1,671
1070049 팬텀싱어 유채훈씨 9 잘되기를 2020/04/28 3,030
1070048 긴 연휴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18 ㅇㅇㅇ 2020/04/28 6,149
1070047 경제학이나 영어 잘하시는 분 아래 두 문장의 뜻 차이점이 있나요.. 3 whitee.. 2020/04/28 1,040
1070046 제가 왜 뭐라도 배우려고 하냐면요. 3 456 2020/04/28 1,890
1070045 꼬맸는데 언제부터 물에 닿아도 돼요? 3 상처 2020/04/28 1,334
1070044 한살림vs자연드림 어디 더 선호하세요? 18 잠실아기엄마.. 2020/04/28 6,085
1070043 미쳤다고 결혼을 해선 2 제길 2020/04/28 3,675
1070042 인천은 재난지원금 어떻게 되고있나요 4 기분좋은밤 2020/04/28 1,594
1070041 저 요즘 집에서 빵 만들어서 먹어요. 17 음.. 2020/04/28 6,189
1070040 팽이버섯 좋아하시는분들..매콤한 찜으로 해보세욧!!! 4 .. 2020/04/28 2,409
1070039 국거리 조언부탁해요 5 혀니 2020/04/28 999
1070038 "코로나에 좌절했던 딸기 수출…정부 덕분에 안 망했네요.. 8 .. 2020/04/28 2,896
1070037 아이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 7 2020/04/28 3,980
1070036 부모님께 택배로 보내드린것 중 맛있는 거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향 2020/04/28 2,725
1070035 보험에 대해서 아시는분 제발좀 도와주세요 8 로즈 2020/04/28 1,150
1070034 양정숙이란 여자, 민주당과 진짜 안어울리는 경력 43 ㅇㅇ 2020/04/28 4,396
1070033 9급으로 20년 근무하면 5 ㅇㅇ 2020/04/28 4,484
1070032 미친듯한 그리움 어떻게 하세요? 4 돌아가신 부.. 2020/04/28 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