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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에서 안락사요..

..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20-04-13 20:05:31


사랑불에서 세리보다가..



스위스에 자살도와주는 곳으로 갔는데 스위스여행권유로 나왔는데..



스위스에서 4천만원이면 안락사도움주는게 가능하다 어디서 들은듯한데 맞나요? 드라마에선 여행권하지만 팩트는 저 금액이면 된다고 들은듯해서요.

안락사가 합법화되는 나라라 들은듯한데 드라마라 전개가 저리 된듯한데 실제로는 가능한 국가인가요? 드라마보면서 궁금했어요.
IP : 203.142.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3 8:08 PM (175.127.xxx.153)

    미비포유에도 그 장면 나와요

  • 2. :;
    '20.4.13 8:31 PM (121.153.xxx.27)

    스위스 디그니타스

  • 3. ..
    '20.4.13 8:31 PM (110.35.xxx.41)

    한국분도 2명인가 안락사했다는 기사본적있어요.
    통역, 체류,병원, 화장비등 포함이면 4천이면
    엄청비싼건 아니네요.
    죽음을 택할수 있는 권리도 정착됬으면 좋겠어요.
    100세까지 살면 뭐하나요.
    치매오고 자식은 먼저 가고 돌봐줄사람 하나없는
    그런 말년이라면 정말 지옥일꺼같아요.

  • 4. d..
    '20.4.13 8:32 PM (125.177.xxx.43)

    아무나 해주는건 아니고
    중병이나 시한부인 경우일거에요

  • 5. ..
    '20.4.13 8:36 PM (203.142.xxx.59)

    아.. 드라마에서처럼 일반인은 어려운가봐요.. 4천정도면 되는건지 어디서 본듯해서 그런지 알았어요 특수한 경우만 가능한거군요.

  • 6. ...
    '20.4.13 8:43 PM (122.38.xxx.110)

    전에 tv에 나온적 있어요.
    병원 근처인지 숙소인지에 살면서 아침마다 가서 면담하더라구요.
    진짜 원하나 뭐 그런거겠죠.

  • 7. ...
    '20.4.13 8:43 PM (185.93.xxx.201)

    기사로 본 거 같아요.

  • 8. ....
    '20.4.13 8:49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981401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981773

    우리나라도 살기 힘든데 도입하면 좋겠어요
    어차피 자살율도 1위인데 편안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라도 줬으면..

  • 9. ..
    '20.4.13 8:51 PM (203.142.xxx.59)

    122님 불치병 시한부가 아닌 경우도 그냥 일반인도 그게 가능한거에요? 근처 숙소에서 살면서 면담하고 삶의 의지가 없는 경우로 판단하면 가능하단건가요? 드라마라서 그냥 여행을 권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불가한건지 드라마보며 궁금했어요. 어디서 듣기론 금액이 좀 들어서그렇지 가능하다고도 들은듯해서 돈이면 생명의 결정권까지 안되는게 없는거구나 싶었거든요. 4천이라고 금액까지 기억이 나서 진짜 있는건가싶었어요.

  • 10.
    '20.4.13 9:10 PM (121.133.xxx.125)

    더 예전에 기사에서 보았는데
    불치병아니어도 되고, 대신 웨이팅이 많데요.

    순번이 되면 연락이 오는데 스위스까지 동반 1인이 필요하고
    상담후 조정기간후에 여전히 안락사를 원하는지 심경의 변화를 보일수 있어서 두 명의 한달정도 스위스 체류비용이 포함된다고 들었어요.

  • 11.
    '20.4.13 10:24 PM (121.147.xxx.170)

    링크 글 잘읽었어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저글읽으니 안락사도 제정신에는 못할짓인거 같아요 동행자는 또 무슨죄인가요

  • 12. ...
    '20.4.13 10:27 PM (122.38.xxx.110)

    아니요.
    다들 환자 였어요.
    환자인데도 시간을 두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거였어요.

  • 13.
    '20.4.13 10:54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4천이면 할만하네요.

  • 14. ㅇㅇㅇ
    '20.4.13 11:37 PM (58.140.xxx.20)

    죽을 비용 4천....

  • 15. 음..
    '20.4.14 5:22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얼마전에 다큐먼터리를 스치듯 봤는데요.
    이 분은 암이나 이런 환자는 아니고요.
    심한 알콜중독. 약 중독이고 자살 시도도 많이하시고 우울증이 너무 깊었어요. 거의 20년가까이요. 나이도 40넘었던거 같고요.
    결국 스위스가서 죽기로 결정했는데 부모님이랑 형을 비롯한 가족들고 전부 찬성했고요. 너무 불쌍하다고. 정말 살아보려고 너무나 노력했고 옆에서 봤지만 안되더라고. 이제는 평안할거라 자기들은 행복하다고 인터뷰하는 다큐였어요.
    우울증이나 약물중독도 병이니까.. 이런 경우는 가능한가봐요.

  • 16. ...
    '20.4.14 8:38 AM (211.205.xxx.216)

    고통만당하다 결국 고통속에 죽을걸생각하먼 그게 너무나도 두려워요 그래서 전 스위스안락사 너무도이해되고 나도 그상황이되면 아마 그런선택을 하지않을까싶네요
    어차피 인생은 덧없는거고 우린모두 이세상에 잠깐스쳐지나가는 나그네인데
    머하러 꾸역꾸역 괴롭고힘든삶을 유지해나가나요
    더군다나 말년에 병까지얻음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남은자식에게 경제적부담에 나 괴로워하는 못난모습 보여주기도싫구요
    저도아마 그상황되면 깔끔하게 의연하게
    스위스행 비행기탈것같네요.

  • 17. 음..
    '20.4.14 1:38 PM (106.243.xxx.60)

    티비에서 성폭행당해서 너무 힘들어 안락사를 선택한 20대 봤습니다...본인이 넘 고통스러워하는게 화면으로도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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