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천천히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애휴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0-04-13 19:18:44
대화할때 지금보다 좀 더 천천히 말을 하고 싶어요
따발총처럼 무지막지하게 빠른건 아니지만
기분이 좋거나할땐 스스로도 아...시동이 걸리는구나 느낄 정도로
조금씩 빨라집니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넘 힘들고 안되네요
연습하다가 스스로 속터져서 고구마 먹다 목에 걸린듯 답답해요~ㅎ;

평소에 말 천천히 하시는분들은 원래가 첨부터 그러셨나요?
연습으로 학습(?)된 분들은 안계신지요...ㅜㅜ

일부러 천천히 말하려니 바..보...같고...
애휴~
이런건 어디서 도움받을수 있는지 82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대화할때 말만 천천히 여유있게 해도
사람이 뭔가 좀 달라보이면서 20점은 기본점수로 주고 싶더라구요 ㅎㅎ
IP : 114.203.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공
    '20.4.13 7:19 PM (114.203.xxx.84)

    82들께가 아니라 82님들께

  • 2. ..
    '20.4.13 7:20 PM (211.36.xxx.120)

    머리가 너무 좋으신걸 어떻게해요?

  • 3. ...
    '20.4.13 7:36 PM (114.203.xxx.84)

    ..님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제가 한껏 기분이 업됐을땐 별명이 딱따구리입니다ㅜㅜ
    점점 빨라지는구나 느끼는순간엔 이미 제어하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 4. ㅇㅇ
    '20.4.13 7:41 PM (211.36.xxx.120)

    머리가 팍팍 빨리돌아서 말도 빠른거라는 뜻

  • 5. 스스로 인지
    '20.4.13 7:54 PM (110.12.xxx.4)

    하셨으니 반은 성공
    의식화 시키면 고칠수 있어요.
    아님 상대가 말을 많이 하도록 자꾸 들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천천히 하면 지루하고 적당한게 좋던데요.
    바보같지는 않아요 재미가 없죠.

  • 6. ...
    '20.4.13 8:23 PM (114.203.xxx.84)

    윗님~
    진짜 조금씩이라도 고쳐질수 있을까요?ㅜㅜ
    남들과 대화할때 천천히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더 생각이 깊고 여유가 있어 보이면서 쉽게 흥분도 안하는듯 멋져 보이더라구요^^''

    조언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7. 녹음 추천
    '20.4.13 8:52 PM (219.115.xxx.157)

    정말 고치고 싶으시다면, 어렵지만 본인 대화를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저 포함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음성 녹음 듣기 거북해 하지만 그걸 참고 한 번 들어 보면, 창피할 정도로 자신의 말하기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파악하게 됩니다. 영어 공부할 때 배운 건데 우리말에도 그대로 적용되죠. 저는 전화 통화를 녹음해서 들어봤습니다. 혼자 듣는데 쑥스럽고 창피하고. 그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물론이고 말투와 속도, 문장 끝을 흐리지 않고 단정하게 마무리하기 등등, 대화의 형식이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해요.

  • 8. 우와
    '20.4.13 9:31 PM (114.203.xxx.84)

    219.115님~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어디 좋은 책이나 영상같은것만 생각했지
    진짜 녹음은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좋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ㅇㅇ
    '20.4.13 9:49 PM (111.171.xxx.46)

    저도 말투 고치고 싶어요. 원글님처럼 노력해야겠어요..

  • 10. 젊어서 그럴걸요
    '20.4.14 1:56 AM (124.53.xxx.142)

    나이드니 말이 느려져요.
    남의 말소리도 듣기 싫고..
    오래 전 그런고민 한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030 고1 울아이의 친구 상황좀 봐주세요 28 궁금해요 2020/05/21 4,138
1077029 민식이법 위반 1호는 역시 아줌마였네요. 34 ㅇㅇ 2020/05/21 7,312
1077028 한지민이 구입했다는 서래마을 르가든 집. 10 .. 2020/05/21 17,759
1077027 가슴수술 고민돼요.. 25 고민 2020/05/21 4,768
1077026 여우와 신포도 2 궁금 2020/05/21 946
1077025 홈텍스 임대소득 신고 도와주세요ㅜㅜ 1 공동명의 2020/05/21 1,394
1077024 공인회계사회, 정의연 회계기관 추천 요청 '거절' 16 ㅁㅁㅁ 2020/05/21 1,648
1077023 40살이 되도 키크고 날씬하고 머리길면 어지간하면 미혼으로 보여.. 25 ,, 2020/05/21 8,644
1077022 스트레스성 위염 나으신 분 계시면 고민 2020/05/21 604
1077021 여행들 다니시나요 3 푸른오월 2020/05/21 1,472
1077020 정들은 집이 팔렸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6 안녕.. 2020/05/21 3,284
1077019 색약인데 방법없을까요? 8 아이가 2020/05/21 1,188
1077018 전 다이슨에어랩 주문했는데 설레요 4 .. 2020/05/21 1,573
1077017 방 두개 여유 있다면 어떻게 쓰고 싶으세요? 14 궁금 2020/05/21 3,571
1077016 남학생 빈뇨증상 6 마미 2020/05/21 1,056
1077015 추미애 아들과 검찰개혁 교환, 윤미향과 법사위원장 교환? 15 아닐겁니다... 2020/05/21 1,861
1077014 에어컨 기사님이 방충망을 찢어 놓고 5 초록맘 2020/05/21 2,061
1077013 예전에 정동에 오징어불고기집 아직도 있나요? 3 먹고싶어요 2020/05/21 944
1077012 도움)태아보험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 보험 2020/05/21 682
1077011 청소기 주문했는데 넘 설레요 5 신난다 2020/05/21 2,000
1077010 곰팡이 제거제 추천부탁드려요. 5 감사 2020/05/21 1,293
1077009 삼시세끼 차리는거 진짜 너무 지겹네요 21 ... 2020/05/21 7,095
1077008 뚱뚱한데 결혼한 여자들 보면 비결이 궁금해요 87 ... 2020/05/21 30,298
1077007 핸드폰 약정 2년 나마야 2020/05/21 518
1077006 저 코로나 일까요?/ 3 ..... 2020/05/2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