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이 아예 망가진 것 같아요ㅠㅠㅠㅠ
이런 적이 처음이에요
한약 다 소용없고 운동 했는데도
방광 근육 자체가 망가진 거 아닐까요
지금 결국 병원 왔습니다 비뇨기과
다음달 대학병원에서 진료 예약하긴 했는데
이번에 소용 없으면
산부인과를 가볼까요
제가 질염도 좀 있었거든요
정말 슬퍼요
남친도 없고 성관계도 안해서 그런거랑 상관 없고
제 몸 자체가 면역력이 약한 것도 있고
그냥 방광이 망가진 것 같아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유산균 다 소용없어요
방법 정말 없을까요?ㅠㅠㅠ
엄마는 임산부되면 방광 더 자극한다고 걱정하시고
일단 무엇보다 일상생활 자체가
화장실 너무 자주가고 잔뇨감이 장난 아니라
삶의 질이 진짜 ㅠㅠ말도 못합니다ㅜㅠ
하ㅜㅜ
1. 눈팅코팅
'20.4.13 6:04 PM (112.154.xxx.182)짧은 지식으로 말씀 드리자면
염증 치료가 평소에 잘 안되면 많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그 중에 세포변이를 지나서 악성종양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강한 약물을 쓰시더라도 염증을 우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저도 곳곳에 비슷한 상황이라서 그래요..2. ..
'20.4.13 6:06 PM (183.109.xxx.84)저도 결혼전 화장실 자주다녔는데 산부인과에서 난소에 혹이 방광을 눌러서.ㅠㅠ
수술했어요..산부인과가서 초음파해보세요3. 그럼
'20.4.13 6:13 PM (223.38.xxx.72)그동안은 병원도 잘 안가신거에요? 얼마나 오랫동안 아팠던 건지 모르지만 비뇨기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갈수 있는데는 다 가보시고 제대로 약먹고 치료해야지 가볍게 보심 안되는건데 ㅠ 그리고 청결 유지하시고 물도 많이 드시고 운동도 꼭 하세요 일단은 얼른 근처 큰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4. 아이고
'20.4.13 6:14 PM (180.68.xxx.158)심리적인것일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말고
병원 진료 잘 받으시고요.
치료법이 꼭 있을겁니다.
그것보다 더 한것도 다 고치는데요.5. ..
'20.4.13 6:22 PM (211.204.xxx.120)질염이 있으면 산부인과 가셔야죠
제목이 너무 무서워요..6. 방광염도
'20.4.13 6:33 PM (119.69.xxx.95)과민성, 세균성, 간질성 등 여러가지더라구요. 부천 순천향병원이 비뇨기과는 잘 보는 거 같던데.. 꼭 맞는 약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7. 음
'20.4.13 6:42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한약 유산균 그런거 말고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 받고 약 먹으세요.
8. ...
'20.4.13 7:33 PM (1.245.xxx.143)헐...
신장은 한약이랑은 상극입니다. 한약 드시면 절대 네버에버 안되요ㅠㅠ
이제라도 신장내과가셔서 정밀검사 받아보시구요..
당분간이라도 저염, 저단백 식사하세요.9. 만성 방광염
'20.4.13 8:06 PM (32.208.xxx.10)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몸안에 있는 염증이 줄지 않아서 항생제 먹어도
다시 균이 침범 하거나 내성이 생겨서 다시 염증이 생기는거죠, 병원 가셔서 비뇨기과
의사 만나시고 드신 항생제 종류를 꼭 얘기하세요 그리고 증상이 없어져도 의사가 처방한 약
다드시고요. 균을 다죽여야 나중에 내성생긴균이 몸에 염증을 안 일으킵니다
완치 되셔도 면역이 약하면 다시 걸리기 쉬우니 크랜베리 익스트랙 이나 아니면 오레가노오일
함량 높은걸로 삼개월 정도 드셔서 면역력을 높이시면 방광과 몸염증에 효과 좋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방광염 걸려서 생활을 못할정도 였는데 오레가노오일 먹고 완치되서 이십년 동안
재발 안된 경험자라서 댓글 씁니다10. 나무
'20.4.13 8:26 PM (222.120.xxx.82)과민성방광 증세인 것 같네요.
저도 경험자라 그 괴로움이 어떠실지 아니 더 안타깝네요.
일단 병원에서 여러 검사 했었구요 별 문제는 없었는데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었던것같아요.
일단 검사부터 하시고 의사의 치료방법에 잘 따르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는 소변 시간 정해서 보는 훈련으로 효과있었고 스트레스 관리하고 배를 따뜻하게 찜질 많이 했어요.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알기에 몇자 적었네요.11. 저
'20.4.13 11:33 PM (1.227.xxx.59)위에분 말씀하신 부천 순천향병원 가지마시고 서울에있는 대학병원가세요.
괸한곳에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요12. .....
'20.4.13 11:59 PM (125.136.xxx.121)너무 절망마세요. 방광쪽이 약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서울 대학병원갈때는 집근처 비뇨기과 큰곳에가서 방광초음파꺼지 다해보세요. 그럼 소견서를 받아서 가져가서 접수해야 조금이라도 빠릅니다.
저도 대학병원에서 소변검사를했는데 세균이 있다고 약처방받었어요. 저희집 근처 병원에서 검사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했는데...검사가 세분화되어서인지 그건 좋았어요.그 증상은 사라졌거든요.13. 검사
'20.4.14 8:00 AM (24.57.xxx.194)방광내시경도 꼭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6992 | 피부 타고난 사람들은 뭘해도 참 좋네요 진짜 부러워요 6 | ... | 2020/05/21 | 3,237 |
1076991 | 종소세 신고대상자는 안내문이 꼭 오나요? 4 | 1111 | 2020/05/21 | 1,346 |
1076990 | [펌] 코로나 의심에 치료시기 놓쳐 숨진 17세..부모 &quo.. 13 | zzz | 2020/05/21 | 5,667 |
1076989 | 변기 교체 할려는데 대림 제품 어떤가요? 1 | ... | 2020/05/21 | 958 |
1076988 | 욕실 등을 교체했는데 계속 깜박거려요 3 | ... | 2020/05/21 | 1,138 |
1076987 | 알뜰요금제 대박 5 | 알뜰쓰 | 2020/05/21 | 3,201 |
1076986 | 유방초음파비용이요..? 5 | 검사 | 2020/05/21 | 1,584 |
1076985 | 예약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0 | 살다보면.... | 2020/05/21 | 4,684 |
1076984 | 구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47 | 어불성설 | 2020/05/21 | 4,573 |
1076983 | 바람 피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13 | 음 | 2020/05/21 | 5,869 |
1076982 | 어제 9급 합격생을 만났는데요 16 | ㅇㅇ | 2020/05/21 | 6,143 |
1076981 | 딸이 슈퍼에서 떼를 썻어요..ㅠ 12 | 흑흑 | 2020/05/21 | 3,570 |
1076980 | 그릴팬 무슨 요리할때 사용하나요? 2 | 집밥 | 2020/05/21 | 791 |
1076979 | 건강하게 살 좀 찌우는 요령 17 | 49세 | 2020/05/21 | 1,875 |
1076978 | 체온계 사야되는데.. 2 | 이제라도사야.. | 2020/05/21 | 1,046 |
1076977 | 맥주따개 없이 맥주 어떻게 따나요? 7 | 아오 | 2020/05/21 | 1,158 |
1076976 | 온라인 과제 짜증나서 미칠거 같아요 18 | ... | 2020/05/21 | 4,178 |
1076975 | 하이패스 진입속도 7 | ㄹㄹ | 2020/05/21 | 1,276 |
1076974 | 50대. 프리랜서. 집안일 분담 어느정도 하시나요? 5 | 힘들어. | 2020/05/21 | 1,081 |
1076973 | 돈케잌 너무 싫어요 36 | ㅁㅁ | 2020/05/21 | 7,039 |
1076972 | 김신영 아줌마 분장하고 트로트 부르던데 22 | ㅇㅇ | 2020/05/21 | 6,493 |
1076971 | 양귀비꽃 좋아하세요? 12 | 현종인가벼 | 2020/05/21 | 2,059 |
1076970 | 농협몰에서 식자재 아닌것도 구입 가능한가요? 3 | ... | 2020/05/21 | 1,775 |
1076969 | 이젠 수영은 너무 위험한거죠? 22 | 수영 | 2020/05/21 | 4,995 |
1076968 | 워킹맘은 애들친구 엄마들이랑 어떻게 친해지나요? 12 | ... | 2020/05/21 | 2,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