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봉 비슷하게 일도 있었을거 같구요
일 끝내고 마무리 됐다 하고 카톡 보냈니 어떻게 됐어 남편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마무리 됐다 설명하니 아무 대답이 없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저 여보세요? 하니.....어 말해 해서 어 아니야 하고 답은 보내놨는데
전 저렇게 말하면 에고 고생했네 잘됐다 하던지 뭐 그런 말이라도 할거 같은데 남자들은 그게 아닌건지
제 남편이 그게 아닌건지, 아니면 제가 피곤한 사람인지 ㅎㅎㅎ ㅠㅠㅠ
남편이 님보고 피곤한사람이라고 한거도 아니네요?
근데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참으로 무심하네요....
예상답변 ㅇㅇ 예상합니다.
피차일반요.
기대마세요 사람 안바뀜 ㅎ
서운함은 괜한 내 감정 소모 ㅎ
제 남편은 공감능력이 떨어져요.
감정을 나누기가 힘든 사람이더라구요.
반응이 똑같네요.
물어보긴 엄청 물어보는데 꼭 끝마무리 안해요.
윗 댓글처럼 서운한건 감정 소모인거 아는데
이럴꺼면 왜 사나요? 인생 한번 사는건데 재미있게 감정도 나누고 기쁨도 나누고 슬픔도 나누며 살고싶어요.
제 남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