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명고 국정 교과서 거부 교사 징계 철회 - 청와대 청원부탁드립니다.

행복나눔미소 조회수 : 649
작성일 : 2020-04-13 12:48:33

**문명중고 소식
1)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문명중·고등학교)(이하 ‘재단’)은 2017년 2월 국정 한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반대 교사 5명 징계(2명 중징계, 3명 경징계) 의결 요구서 통보(2.21)
2) 문명중학교 국정역사 교과서 반대 교사 3명 징계위원회 4.2(수) 오후 3:30 개최, 징계 결과 함구하고 있음
3) 문명고등학교 교사 2명 징계위 4.14(화) 오후 2시 개최 예정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는 [문명고 국정 교과서 거부 교사 징계 철회] 청와대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pMTD7t
IP : 39.118.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0.4.13 12:50 PM (39.118.xxx.235)

    청원내용입니다

    국정역사교과서 거부한 교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라!!

    2015년 박근혜 정부때 추진된 국정 역사교과서가 폐기된지 3년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이 흐릿해진 지금, 당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으로 대한민국에 하나뿐인 학교가 될 뻔 했던 **고등학교의 재단인 ****재단은 현재 교사 5명에 대한 징계를 추진중이고, 오는 4월 2일 14시에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당시 많은 역사교사와 연구자, 시민, 학생들은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부정하고 오류로 가득찬 국정 역사 교과서를 거부하였습니다. 그 후 2017년 2월 폐기될 운명이 될 국정교과서의 연구학교를 신청한 **고등학교에 대항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정교과서 사용을 반대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등학교의 교사들은 교내 서명 운동, 지역 시민사회와의 연대 활동,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부당한 연구학교 지정을 막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로서 의무이자 권리를 정당히 행사한 것입니다.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 역사교과서는 폐기되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경상북도 교육청도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철회하였습니다.

    3년도 더 지난 지금에 와서 ****재단 이사회가 제시한 징계 사유는 『국가공무원법』상의 복종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 정치 운동의 금지, 집단 행위의 금지 등의 위반이다. 지난 2월 말 퇴임하는 교장이 5명의 교사에 대한 무리한 징계를 교원징계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중 교사 2명은 중징계, **중 교사 1명과 **고 교사 2명은 경징계 의결을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국정 역사 교과서가 이미 폐기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일을 벌이는 ****재단에 전국역사교사모임은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1. ****재단은 교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 의결을 당장 철회하고 사과하라.
    1. 경상북도 교육청은 ****재단의 징계 의결 절차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라.
    1. 교육부는 사립학교 재단의 부당한 권한 행사를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정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는 이 때, 많은 분들께서 저희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요구하는 내용에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단은 국정역사교과서 거부한 교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라!!

  • 2. ?
    '20.4.13 1:03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했어요.
    아직도 저런 학교가 있다니.

  • 3. 행복나눔미소
    '20.4.13 1:43 PM (223.38.xxx.114)

    감사합니다^^

  • 4. 했어요
    '20.4.13 2:48 PM (119.69.xxx.110)

    4월3일자 청원이네요
    자주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동의할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141 총선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8 총선 2020/04/14 617
1064140 대구시가 받은 후원금 내역,후덜덜함 15 ㅇㅇ 2020/04/14 1,908
1064139 하남스타필드 pk마트에 김민희 홍상수 시장보네요ㅎㅎ 13 2k 2020/04/14 7,679
1064138 정경심 교수는 검찰과 sbs 고소하길 11 ... 2020/04/14 1,296
1064137 76세 아버지의 백내장 수술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시는데요. 6 백내장 수술.. 2020/04/14 1,895
1064136 파닉스 끝낸 초2아이에게 도움되는 영어교재 알려주세요~ 6 완소윤 2020/04/14 1,135
1064135 국제결혼 후회하는 분계실까요 6 ㅇㅇ 2020/04/14 4,553
1064134 황교안은 귀한 분 8 윌리 2020/04/14 1,207
1064133 긍정의말 연습 오픈채팅 개설했어요. 1 긍정요정 2020/04/14 818
1064132 나이들어 좋은점 13 .. 2020/04/14 4,200
1064131 첨으로 지역화폐라는걸 써봤는데 신기 ㅎ 9 ㄱㄴ 2020/04/14 3,009
1064130 이번선거가 2가지를 찍는건가요? 5 선거 2020/04/14 545
1064129 병원관련 이런 서비스 어때요? 3 ㅇㅇ 2020/04/14 741
1064128 [끌올] 한나라당 막말의 제왕 어워드 2 ich 2020/04/14 452
1064127 4월14일 코로나19 확진자 27명(검역포함 해외유입 12명) 3 ㅇㅇㅇ 2020/04/14 920
1064126 필리핀서 대규모 교회 예배 강행한 현지인 목사 2명 체포 1 뉴스 2020/04/14 917
1064125 해명...이인영 "고민정 당선시켜주면 국민 100%에게.. 14 .. 2020/04/14 2,152
1064124 이다도시 행복해보이네요 14 시간 2020/04/14 4,518
1064123 강아지 건포도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3 .. 2020/04/14 1,193
1064122 부부의 세계 찌질 마성의 남편으로 정우성이나 장동건이었으면 18 ㅇㅇㅇㅇ 2020/04/14 4,064
1064121 이낙연급으로 말씀 잘하시네요 (feat 이인영) 6 .. 2020/04/14 1,119
1064120 미국, 한국 진단키트 제공에 "지원 감사" 8 .... 2020/04/14 2,223
1064119 차를 심하게 긁었는데 세차해도 되나요?? 3 .. 2020/04/14 747
1064118 이와중에 애들데리고 여행다니는 사람도 있군요 7 ㅇㅇ 2020/04/14 1,725
1064117 퇴행성 관절염이라는데 안 좋아져요. 6 지긋지긋한 .. 2020/04/1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