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읽고 의미를 몰라서 해석 요청드려요.

댓글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20-04-13 09:59:49
82에서 읽은 댓글입니다.

'아들은 부인한테 조종당하고 눈치보고 그렇게 살게 되어있다.'

이게 무슨 뜻이예요?
원글 내용이 자녀 출산 시 아들, 딸 중 선호하는 성별에 대한 글에 딸린 댓글이었어요.
말 그대로 남자는 결혼하면 대부분 부인한테 눈치보며 산다는 뜻이예요?



IP : 175.209.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번 더
    '20.4.13 10:01 A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읽으시면 아시게 될듯

  • 2. ㅇㅇ
    '20.4.13 10:01 AM (124.54.xxx.52)

    아들 소용없단 뜻 아닐까요?

  • 3. ㅠㅠ
    '20.4.13 10:02 AM (49.172.xxx.92)

    서로 맞추면서 살아야 살게되죠
    그걸 나쁘게 말하면 부인때문에 그렇다고
    못된 시댁들은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여

  • 4. ...
    '20.4.13 10:03 AM (175.209.xxx.234)

    첫댓글님 여러번 읽었는데
    진짜 대부분의 남자들은 결혼하면 자.동.적으로 그렇게 변하나요?

  • 5. ㆍㆍ
    '20.4.13 10:06 AM (122.35.xxx.170)

    함익병 왈ㅡ남자는 자기 편한 걸 최고가치로 추구한다. 대외적으로 갈등이 있을 때 부인 편에서 행동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 무조건 부인을 따른다. 부인이 옳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편하려고ㅎㅎ

  • 6. 여러
    '20.4.13 10:08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트러블이 잦으면
    그게 피곤하니까 회피하기 위해서건
    사랑하는 아내가 힘들어 하는게 싫어서건
    아내가 현명해서 아내의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됐었건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원만한 가정의 대부분 남편들이 그렇게 변해갑니다

  • 7. 저희 남편경우는
    '20.4.13 10:09 AM (210.117.xxx.5)

    그러하네요.
    조종까지는 그렇고 그냥 제의견에
    거의 따르는편.
    아들하나 맘입니다.

  • 8. ...
    '20.4.13 10:11 AM (175.209.xxx.234)

    함병익 ... 조금 알겠는데
    부인이 순딩인데 남편이 강해도 ... 부인한테 조종당하는건가요?
    전 조종당한다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부인이 어떻게 조종을 하죠?

  • 9. ..
    '20.4.13 10:52 AM (211.36.xxx.231)

    모든여자가 아니라 원하는바가 뚜렷하거나
    자기욕망이 강하거나
    여우같은 여자들이요.

    사는게 너무 한심하고 계속 돈빌려가고 못갚는 남편 고향 친구들 있어요. 잘나가는 대학동창들보다 남편이 진짜 편하게 생각하는건 이친구들이예요.
    티나게 막 험담하거나 돈아까워하진 않는데,
    지나가는 말로 가끔, ㅇㅇ씨는 대책없이 왜그런데?
    라고 살짝살짝 부정적인 리액션.
    부부동반 나갈일 있으면 아프다고 안나가거나.
    하이튼 나태한 친구들을 좀객관적으로 보고 멀어지더라구요.

  • 10. ..
    '20.4.13 10:58 AM (211.36.xxx.231)

    여자들은 남편의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주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집중하기를 바라잖아요.
    본인들은 그렇게 충실히 살고.
    그걸 막고 지나치게 돈이 많이들어가거나 매주불러대는
    사람들이 시가식구들, 고향친구, 직장상사예요.
    이걸 화나서 퍼부으면 본인과동일시하는 가까운사람들이라
    남편이 반발해요.
    조근조근 사방 팔방에 뻗친 관심과 에너지를 원가정 안쪽으로 향하게 하는거죠. 현명한 여자는.
    너무심하게 제약하면 숨막혀 튕겨나가니 균형잡는것도 아내몫.

  • 11. ,,,
    '20.4.13 12:12 PM (70.187.xxx.9)

    아들 키워준 엄마보다는 내 배우자 아내가 먼저라는 거죠. 당연한 소리인데요?

  • 12. ....
    '20.4.13 1:24 PM (58.148.xxx.122)

    낳고 키워준 엄마 입장에서 볼 때는
    아들이 지 와이프한테 조종당하고 눈치보고 사는거 같은데
    같이 사는 와이프 입장에서는 또 다르게 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879 대구시민 71.8%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잘했다&q.. 39 ... 2020/04/28 3,325
1069878 저가 핸드밀 추천 좀 해주세요 1 커피 2020/04/28 791
1069877 천주교) 요청하신 십자가의 길 기도문 입니다. 13 조금 색다른.. 2020/04/28 3,819
1069876 고함량비타민먹고 속울렁거리고 힘든분 안계세요? 8 ... 2020/04/28 2,394
1069875 14K, 18ㅏ 귀금속 진짜 가짜 어떻게 구별해요? 7 쉐랑 2020/04/28 2,598
1069874 지인집 방문시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6 비누인형 2020/04/28 1,565
1069873 자꾸 자기 모실꺼냐는 시어머니 33 ㅡㅡ 2020/04/28 9,320
1069872 '콘에어'다리미 사용 해 보시니 어떤가요? 4 다리미 2020/04/28 1,105
1069871 매트리스 커버 어떤게 좋은가요? 2 .... 2020/04/28 883
1069870 개그맨 ㅁㅊㅅ 10 ... 2020/04/28 8,399
1069869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비용이 많이드나요? 14 ㅇㅇ 2020/04/28 3,467
1069868 이십미리용량 약을 반 자르면 용량도 반 될까요 5 이십 2020/04/28 763
1069867 초5아이 심화수학 가르치면서 실망감이 드네요 22 맘다스리기 2020/04/28 3,974
1069866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은데 5 제목없음 2020/04/28 2,338
1069865 관절염 다리휘는 증세 2 브리즈 2020/04/28 1,687
1069864 어려울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6 No토왜일보.. 2020/04/28 1,531
1069863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지인 '중도 유적지'를 보존 청원 3 새봄 2020/04/28 620
1069862 채널a압수수색 어찌나빠른지. . 7 ㄱㅂㄴ 2020/04/28 1,389
1069861 그냥 지내기엔 괜찮은데 책보거나 공부하려면 불켜야돼요 2 줌마 2020/04/28 799
1069860 생각해보니 ..... 2020/04/28 433
1069859 아파트 화장실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계속 나요 3 졸졸졸 2020/04/28 3,220
1069858 중3 영어교재 부탁드려요 7 점심준비 2020/04/28 864
1069857 자영업자와 공무원은 감히 비교대상이 아니라는데요 20 ..... 2020/04/28 3,455
1069856 아파트 3층에 삽니다 15 . . . 2020/04/28 4,905
1069855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 어떤것들이 있나요? 2 2020/04/28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