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찬인데 사주 보러 가고 싶네요..

크리스찬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0-04-13 07:19:32
원래 점 보러 잘 다녔는데 교회다니고 안갔어요.
요즘 너무 답답하니 자꾸 점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좋은 얘기 듣고 싶어서지요..

기도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때가 많은데
어떤땐 기도가 잘 안되고 믿음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 그리고 통제불능 남편 때문에 가시방석이예요.
IP : 218.239.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20.4.13 7:28 AM (121.124.xxx.38)

    무당이 차린 신당에서 점은 안본다는거... 그건 크리스찬이라서는 이해가 가는데....
    사주랑 크리스찬이랑은 무슨 상관이 있나요?
    크리스찬은 천자문 논어 이런거 못 읽게 하나요?

  • 2. ...
    '20.4.13 7:3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제 친구 말로는 하나님이 가려놓아서 교인 사주는 못 본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던데 아닌가 봐요 ㅋㅋ

  • 3. 1230
    '20.4.13 7:42 A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크리스찬이라고 하지 마세요. 믿음도 없는 것 같으신데.... 교회가서 빈다고 다 크리스찬아닙니다. 소원비는 대상만 바뀌신것 같은데요?

  • 4. 원글님
    '20.4.13 7:44 AM (223.38.xxx.38)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다보면 기쁘게 감사할 날이 꼭 올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께 맡기고 화이팅 하시길^^

  • 5. ...
    '20.4.13 7:4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이 시기를 믿음으로 극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그냥 계속 생각하는것도 기도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교회갈수도 없고
    설거지를 하거나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 힘들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저는 어떻게 할까요
    지혜를 달라고도 기도하시고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 계속하세요
    뭐든 하세요
    사주를 보러가고싶은데 이 마음을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도 뭐든 내 마음을 주께 내어드려보세요

  • 6. ......
    '20.4.13 7:57 AM (211.36.xxx.36)

    사주는 통계같은거라 봐도되지않나요
    (저도잘모르지만)

  • 7.
    '20.4.13 8:07 AM (61.74.xxx.175)

    사주가 통계라는데 지금도 통계는 엉터리가 참 많은데 역사적으로 통계를 제대로 낼
    수단이 있었을까요?
    매우 완벽한 통계였다고 한들 그걸 제대로 해석하고 적용할 사람이 몇 프로나 될거며
    내가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에다 서로 확실히 의사소통이 될 확률까지는 정말 작지 않을까요?
    시대가 변하면 사회적 인식도 변하는게 많으니 시대를 관통하는 통계라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 주변에서 사주 보러 자주 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안맞는데 맞는다고 끼워맞추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사는게 구비구비 힘이 드니 어디 가서 물어보고 정답을 듣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죠

  • 8. ...
    '20.4.13 8:15 AM (152.171.xxx.222)

    저도 신자이지만 솔직히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어요.
    저도 너무 너무 안풀릴 때는 점쟁이 만나고 싶더라고요.
    기도해도 답이 너무 멀다고 느낄때.
    마음의 평강과 확신 얻기를 기도합니다.

  • 9. ㅡㅡㅡㅡ
    '20.4.13 8:20 AM (70.106.xxx.240)

    한번 보세요
    별거 아니니까요

  • 10. ......
    '20.4.13 8:25 AM (211.36.xxx.36)

    동네 사주까페나 뭐 도서관앞에 사주봐주는데있거든요
    가보면 그냥 뭉뚱은근슬쩍 그런얘기들이예요
    신점아닌 그냥 사주는
    들어봐도 특별히도움되는건 없어서 금방까먹는데
    그래도 짧게나마 위로도되고
    희망적인 얘기들으면 힘도나고 그럴테니 가보세요

  • 11. ㅇㅇㅇ
    '20.4.13 8:50 AM (121.152.xxx.26) - 삭제된댓글

    크리스찬인데 사주보러 가고싶다
    이해할수가 없네요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닌거죠
    양립할수가 없는건대요

  • 12. 사과
    '20.4.13 8:51 AM (121.124.xxx.38)

    기독교들 댓글 다는거 너무 웃기고 무식이 퐁퐁 뛰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주 보고 싶다니 믿음이 부족하단다 ㅋㅋ
    도대체 사주가 뭐라고 저러는지 ...

  • 13.
    '20.4.13 9:14 AM (218.48.xxx.98)

    으이구~~기독교인들댓글 웃기네요
    목사도
    목사와이프도 다 점보고 다니던대요
    제가 가서봤던 점집에 증거자료 다있어요
    것도 무지큰교회 목사랑 장로,사모들~~~

  • 14. ...
    '20.4.13 9:22 AM (116.33.xxx.3)

    성도가 되기로 결정하셨다면 성경일독을 권합니다.
    별을 보고 점을 치지 말라고 적혀 있는데, 사주가 행성의 위치에 따른 음양오행 기운을 기초로 한 사람의 일생이 어떠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것이라서요.

  • 15. ,,,
    '20.4.13 9:33 AM (121.152.xxx.26)

    점보러 다니는 목사가 있는교회는
    제대로된 교회가 아닙니다.
    그런 교회는 다니면 안돼요.
    비기독교인들은 구별을 못하고 한통속으로 보죠

  • 16. 사주는
    '20.4.13 11:41 AM (49.172.xxx.82)

    명리학 역학이잖아요
    기독교인들 이기적인 믿음 진짜 답답해요
    신점 무당은 기독교신념이시라면 안가시는게 맞지만 사주 어디에 신이 나와있나요...?
    사주는 인간을 자연과 계절의 일부로 보고 터득한 학문의 일부로 다만 해석이 조금씩 달라질수는 있지만 큰 틀은 제대로 공부했다면 다 비슷하게 나와요
    혈액형보고 A형은 소심하다...이
    런것보다 다양하고 훨씬 체계적입니다

  • 17. 그리고 사주는
    '20.4.13 11:44 AM (49.172.xxx.82)

    내가 어떤 성향인지 알아차림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요
    미래는 역학이라 변하기때문에 점치는 차원이랑은 다르더군요
    제가 문화센터에서 배워보니 그래요

  • 18. ......
    '20.4.13 12:20 PM (125.136.xxx.121)

    점집말고 사주풀이하는곳에 가보세요.나를 아는게 사주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51 준영이 돌아왔을때 눈물나신 분 손~~~?? 14 ... 2020/05/17 5,173
1075250 우리 정서에는 6회까지가 딱이었음 5 데이지 2020/05/17 1,916
1075249 쀼세 지선우가 행복해지는모습을 보고싶었는데 1 ㅇㅇ 2020/05/17 952
1075248 아니 온 가족이 자살피싱을 몇 번을 하는지 3 ㅡㅡ 2020/05/17 2,035
1075247 부부의세계 스포) 결말 어느 부분이 제일 마음 아픈가요? 8 dd 2020/05/17 3,949
1075246 결국 부부의세계는 원작빨이었네요 끝났네 2020/05/17 1,447
1075245 준영이는 아마도 10 쉼터 2020/05/17 3,906
1075244 故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으로 사드반대 단체 지원 9 .. 2020/05/17 1,522
1075243 아이가 클때까지 서로 불륜저지르 지맙시다 9 2020/05/17 4,109
1075242 부세 너무하네요 5 ... 2020/05/17 2,896
1075241 오늘 이태오 보면서 속이 5 미슥미슥 2020/05/17 2,219
1075240 종교가 왜 있어야하죠... 5 2020/05/17 1,580
1075239 왜요? 오늘 부세 못봤는데 혹시 결말이 재결합? 4 와이 2020/05/17 1,611
1075238 부부의세계 역대급 쌍욕잔치 시작인가요 4 ㅋㅋㅋ 2020/05/17 2,892
1075237 준영아~~~!!!!^^ 20 ㅇoo 2020/05/17 6,525
1075236 와 과하다과해-뿌세 9 아아 2020/05/17 2,732
1075235 부세 마지막 노래 2 @@@ 2020/05/17 1,533
1075234 망할 이제 끝났네요 이놈의 드라마. 7 쀼세 2020/05/17 2,801
1075233 알바들이 자신들도 모르게 고백을~ ㅋㅋ 17 ㅎ,ㅁ 2020/05/17 4,246
1075232 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데 26 참나 2020/05/17 7,917
1075231 윤미향 아버지 7000만원 기레기질 11 ㅇㅇ 2020/05/17 2,219
1075230 중딩아들이 1년간 소식이 없어도 저렇게 태연할수있나... 8 ... 2020/05/17 3,487
1075229 5달전에 이용수할머니 난방지원없어 살다 온수매트설치했다고 14 하.. 2020/05/17 2,734
1075228 윤미향 술파티 사진속 비밀 21 위안부쉼터 2020/05/17 5,716
1075227 부부의세계 저 정도면 고소각 ㅠ 35 루비 2020/05/17 1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