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추울때 전기포트로 물끓이면 방 안 온도 올라갈까요?

미소 조회수 : 6,718
작성일 : 2020-04-13 06:56:35
가족이
해외에 있는데
격리소 호텔에 있습니다.
호텔안 온도가 너무 낮아서 춥다는데
히터는 자체 설정으로 24도 이상 못올라간다네요.
전기포트에 물이라도 계속 끓여보라했는데
이리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IP : 221.147.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0.4.13 6:58 AM (175.223.xxx.169)

    물을끓여 패트병에 넣어 껴안고 있으라 하세요
    ㅠ 어쩐데요

  • 2. 전기
    '20.4.13 7:01 AM (119.69.xxx.46)

    물이라도 끓이세요
    방안에 수건 있으면 대야에 담궈 놓고 있으라고 하세요
    지퍼팩이라도 있으면 물수건 만들어서
    전자렌지에 3분 정도돌려서 침대에 넣고 있음 따뜻해요

  • 3. ...
    '20.4.13 7:04 AM (122.38.xxx.110)

    네 훨씬 따뜻해져요.
    포트 뚜껑 열어놓고 끓이라고하세요.
    우리나라 포트는 과열 안전장치가 있는데 외국은 혹시 모르니
    물을 작게 잡아서 물이 완전히 다 없어진 다음 포트가 자동으로 꺼지는지만
    체크해보고 끓이라하시고요.
    자기전에는 하면 안돼요.
    습기가 차갑게 내려앉아서 감기걸립니다.

  • 4. 포트
    '20.4.13 7:04 AM (162.222.xxx.124)

    아주 좋은 아이디어예요. 끓인 물도 자주 마시고. 담요는 입 코까지 덮고 있으면 도움이 돼요(위급시 체온 유지법으로 알고 있어요)
    목 손목 발목 특히 따뜻하게 하고
    목 뒤쪽 옷 안에 드라이어 입구 향하게 해서 따뜻한 바람 자주 쐬기--> 후드 쓰고 옷 겹쳐 입기

  • 5. 제가
    '20.4.13 7:05 AM (211.193.xxx.134)

    예전에 외국에서 너무 추워 사용한방법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욕실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만약 욕조가 없으면
    1.5리터 음료수 용기에 60도 정도 물을 90프로 정도 담아 침대에 몇개 가지고 오면
    도움이 될 것같네요

    너무 뜨거운물은 특수 용기가 있어야 가능할 듯

    다른 방법이 없음 그 것이라도 해보시라고 하세요

  • 6. ....
    '20.4.13 7:05 AM (61.255.xxx.223)

    그냥 끓인 물을 마시라고 하세요
    뜨거운 물 계속 마시면 몸에 열 확 올라요

  • 7. .,.
    '20.4.13 7:06 AM (115.161.xxx.211)

    뜨거운 물을 병안에 넣는 과정에서 페트병을 잡고 있는 손 조심하라 하세요.. 화상입을 수 있어요

  • 8. ㅇㅇ
    '20.4.13 7:09 AM (66.216.xxx.99)

    근데 24도면 적정보다 높은 온도 아닌가요? 이것보다 더 올린다는게 실내에서 대체 뭔옷을 입고 계시길래...

  • 9. ...
    '20.4.13 7:09 AM (122.38.xxx.110)

    드라이어 좋은 아이디어 인데 역시 조심해야해요.
    잠깐씩 끊어 써야하고 손잡이 윗부분 이나 드라이어 뒷부분에 바람들어오는 곳을
    막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이불속을 따뜻하게 한다고 드라이기 넣고 이불 덮어버리면 화재나요.
    이불속에 드라이기 입구만 가져다 대고 바람을 잠깐씩 불어넣거나 패드에
    바람을 바로 쐬서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을 쓰세요.

  • 10. 원글
    '20.4.13 7:10 AM (221.147.xxx.148)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포트에 물끓이고
    욕조에도 뜨거운물 받으라하고
    페트병 얘기도 해주었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뭔 난리래요..ㅠ

  • 11. 원글
    '20.4.13 7:13 AM (221.147.xxx.148)

    격리소 호텔에서는 24도가 최대라 하는데
    체감상 너무 춥대요..ㅠ
    뉴질랜드에요.

  • 12. ...
    '20.4.13 7:13 AM (122.38.xxx.110)

    원글님 패트병은 조심해야해요.
    약한 병은 터질 수도 있어요.
    뜨거운물 아니고 따뜻한 물이고요.
    잠결에 터지면 젖은 침대로 고생하는 수가 있습니다.

  • 13. ...
    '20.4.13 7:22 AM (218.156.xxx.164)

    같은 온도라도 남반구 가을이라 더 춥게 느껴질 거에요.
    이불이 얇아서 더 추울 수 있으니 시트 더 달라고 해서 두세겹
    겹쳐 덮으라고 하세요.

  • 14. ㅇㅇ
    '20.4.13 7:33 AM (125.180.xxx.21)

    집이 좀 추운편이고, 가열식 가습기 사용하는데, 가습기 틀어놓은 방이랑, 아닌방이랑 체감온도가 달라요. 먼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 ㅠ

  • 15. 모자를
    '20.4.13 7:42 AM (222.120.xxx.44)

    쓰는게 열을 뺏기지 않는 아주 좋은 방법이예요.

  • 16. 호텔의
    '20.4.13 7:43 AM (211.193.xxx.134)

    예를들어 24도
    호텔마다 체감온도 다릅니다

  • 17. 모자도
    '20.4.13 7:51 AM (220.124.xxx.36)

    쓰고 목에 수건 감고 양말 두겹요.
    그리고 방안 습도가 너무 올라가면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뺐어가요. 그러니 물을 계속 끓이는거 아니면 조삼모사니까 전기포트 물은 뜨거운 물 계속 마셔서 체온 올리는 용도로 하고 욕조 있으면 차라리 욕조에 뜨거운 물 받으라 하세요. 욕조물 어느정도 식으면 욕실 문 닫으면 되니까요.

  • 18. 레드향
    '20.4.13 7:54 AM (49.172.xxx.92)

    이불덮고 그 안에서 드라이기 틀면 따듯해집니다

  • 19. 패트병 추천
    '20.4.13 7:59 AM (175.117.xxx.71)

    오지여행 다닐때
    패트병 만한게 없었어요
    뜨거운물 넣어서
    이불밑에 타올감싸서 넣어두면 아침까지 따뜻해요
    물 넣을때 뜨거우니 얇은건
    찌그러질수도 있지만
    모양이 찌그러져도 상관 없어요

  • 20. ㅇㅇ
    '20.4.13 8:03 AM (106.102.xxx.53)

    끓는물을 페트병에 넣는 순간.....
    병은 순식간에 종잇장처럼 확 쪼그라 들고요.
    뜨건물은 밖으로 왈칵 쏟아져 나와서 손에 화상 입어요
    아주 심하게 위험한건데, 추천글이 있어서 깜놀 했네요
    드라이가 제일 현실적 이에요

  • 21. 원글
    '20.4.13 8:05 AM (221.147.xxx.148)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캡쳐해서
    톡으로 보내줬어요.
    이럴때 82쿡 최고에요!!!

  • 22. ...
    '20.4.13 8:27 AM (211.221.xxx.196) - 삭제된댓글

    목도리 꼭 하고 있으라 하세요.
    체온보호에 도움이 돼요.

  • 23. 혹시
    '20.4.13 8:42 AM (211.212.xxx.185)

    열나는거 아닌가요?
    설정실내온도 24도인데 너무 춥다고 느낄정도면요.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 끝무렵 가을로 접어드는 때일텐데요.
    체온은 정상이래요?

  • 24. 뜨거운물??
    '20.4.13 8:42 AM (175.211.xxx.106)

    끓는물을 페트병에 넣는 순간.....
    병은 순식간에 종잇장처럼 확 쪼그라 들고요.
    뜨건물은 밖으로 왈칵 쏟아져 나와서 손에 화상 입어요
    아주 심하게 위험한건데, 추천글이 있어서 깜놀 했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5. 호텔난방
    '20.4.13 9:0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믿을수 없어요.
    저도 유럽서 24도로 최대치 해놨었는데 너무 추워서 잠을 제대로 자지못한 호텔이 있었어요.

  • 26. 습도
    '20.4.13 11:18 AM (58.123.xxx.249)

    환기는 잘되나요?
    계속 틀면 넘 습할거 같아요
    꺼지면 더 차가워질거 같은데,.

  • 27. ....
    '20.4.13 11:38 AM (1.231.xxx.180)

    아무리 얇은 이불이라도 겹쳐 덮으면 공기층이 생겨서 따뜻해집니다.시트 여분이라도 덮으라 하세요.
    효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729 레몬소주 정말 맛있네요 6 씨트롱 2020/04/27 1,915
1069728 대전에 간 잘보시는 종합병원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4 bemyse.. 2020/04/27 1,945
1069727 리쥬란후기 올려봅니다 5 원샷 2020/04/27 4,514
1069726 나이차이 16살 이상 커플 보신적있으세요? 27 daㅡf 2020/04/27 16,542
1069725 브로드웨이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 3 한땀 2020/04/27 845
1069724 이쁜자식 맘가는 자식 다른가요? 8 .. 2020/04/27 2,913
1069723 요즘도 중학생에게 얼차려 같은 군대식 체벌 하나요? 1 중학생 2020/04/27 727
1069722 성인이 자다 오줌싸는거.. 8 2020/04/27 9,120
1069721 전원일기 지금보니...일용엄니가 새롭게 보이네요. 13 2020/04/27 6,066
1069720 5월 5일까지 모임 안 해야하는 거 맞나요? 4 답답 2020/04/27 2,063
1069719 중학교 학교쌤 상담전화받으셨나요? 12 zz 2020/04/27 2,137
1069718 10시 5분 MBC 스트레이트 합니다. 1 본방사수 .. 2020/04/27 1,393
1069717 세인트제임스 티셔츠 사이즈 얼마 입으세요? 4 사이즈 2020/04/27 2,351
1069716 데일리와인 뭐 드세요? 35 ... 2020/04/27 3,669
1069715 40대 노산 조리원 후 산후도우미 필요할까요? 15 나무하늘 2020/04/27 3,562
1069714 이하나매력있지않나요 13 ㅇㅇ 2020/04/27 2,524
1069713 초등학교 5학년때 여교사한테 두들겨 맞은적이 있어요. 50 ㅇㅇ 2020/04/27 4,899
1069712 향수 잘 아시는 분들 31 도와주세요 2020/04/27 3,736
1069711 채소 가지의 요리법 어떤게 맛있어요? 13 Ee 2020/04/27 2,622
1069710 나이들면 정말 남편 밖에 없나요? 26 2020/04/27 7,860
1069709 코로나에 두번 운 재미교포들, 녹색바구니에 또 '눈시울' 7 감동이물결처.. 2020/04/27 2,128
1069708 지금 세계테마기행 재밌네요 2 .. 2020/04/27 1,622
1069707 전두환에게 존칭하는 연합뉴스TV 3 .. 2020/04/27 1,259
1069706 황금 연휴 최악의 시나리오 7 2020/04/27 4,301
1069705 일반고에서 과기원 가는거 많이 어렵나요? 4 .. 2020/04/27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