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끝나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혼자 있어야 에너지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교대 근무 마치고 집에 와서 종일 애랑 있다보니 이제 한계가 오네요.
여행 부페 다 하고 싶지만 거실에 나 혼자만의 시간이 제일 간절해요.
1. ㅇㅇ
'20.4.12 6:44 PM (175.207.xxx.116)목욕탕 가고 싶고
헬스장 끊어서 운동하고 싶은거요2. 전요
'20.4.12 6:45 PM (218.237.xxx.254)아랫층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는 사우나 한달째 못갔어요
열탕 들어가 앉아 쉬고싶어요 정말 ㅠㅠ3. 목욕탕
'20.4.12 6:45 PM (175.193.xxx.206)집에서 밀긴 했는데 답답해요.
4. ㅇㅇ
'20.4.12 6:45 PM (175.207.xxx.116)동지가 많아서 기뻐요
5. ...
'20.4.12 6:46 PM (58.143.xxx.95)수영장이요!
6. 누구냐
'20.4.12 6:47 PM (221.140.xxx.139)회사 동료들과 마주앉아 밥먹기
- 지금은 일렬로 앉아서
공연보기 - 다 취소됨7. ㅇㅇ
'20.4.12 6:48 PM (222.103.xxx.236)교회, 도서관 가고 싶어요.
여행도 가고...
예전같던 평범한 일상이 중지되고 활동이 제한이 많네요.8. 저....
'20.4.12 6:48 PM (175.223.xxx.120)비밀인데요..
때가 허얗게 일어난 손등...맨날 로션 쳐발으면서 가려요.ㅎㅎㅎ
ㅠㅠ9. ...
'20.4.12 6:48 PM (117.111.xxx.13)등 마사지 받으러 가고 싶어요.
근육이 자주 뭉치는 편이라 가끔 가서 받았는데
몇달째 못 가니 몸이 찌뿌등해요.10. 목욕탕이
'20.4.12 6:49 PM (175.193.xxx.206)목욕탕이 미어터지겠군요. 음....
11. 크리스티나7
'20.4.12 6:50 PM (121.165.xxx.46)사우나 수영장이 급한거 같아요.
일단 애들이 학교에 가야해요.
엄마들 너무 불쌍해요.
우리 모두 불쌍하지만요.12. 쓸개코
'20.4.12 6:53 PM (218.148.xxx.86)영화관!!!
부페!!!
그리고 저도 목욕탕을 가고 싶으나.. 한가해질때 가는게 날것 같아요 ㅎ13. 사우나
'20.4.12 6:57 PM (59.5.xxx.106)사우나
네일
수영장
호캉스요14. ㅡ
'20.4.12 6:58 PM (112.154.xxx.225)미사드리기.
호캉스.
해외여행.15. 저도
'20.4.12 6:58 PM (211.245.xxx.178)지인들 안만나고 못 만나는건 하나도 안 아쉬워요.
저도 집에 혼자 좀 있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애들 좋아하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좀 힘들어요. ㅠㅠ16. 저도
'20.4.12 6:58 PM (122.37.xxx.124)영화관....
보고싶은영화를 마스크안쓰고 탄성도 지르고 눈물도 훔쳐가며
보고싶네요17. ㅇㅇ
'20.4.12 6:58 PM (110.70.xxx.88)도서관, 여행..
무엇보다 애들 학교보내고 내 소중한 일상(빈둥댈지언정) 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아..스트레스인지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져서
종합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아야할듯 ㅜㅜ18. ㅇㅇ
'20.4.12 6:59 PM (110.70.xxx.88)빼먹었다..
미사드리러도 가고싶어요19. ?
'20.4.12 6:5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여행 가고 싶어요.
20. 사람 만나고싶어
'20.4.12 7:00 PM (223.39.xxx.213)저도 제 지인들도 사회적거리 철저히지켜서
두달째 집에만있으니 우울한것이...
애도 친구보고싶대요
우리 규칙잘지키고 위생철저히해서 빨리 이겨내보아요~21. ᆢ
'20.4.12 7:06 PM (58.140.xxx.226) - 삭제된댓글사우나가고싶어요
백화점도 가서 돌아다니고 싶고요22. 수영장
'20.4.12 7:06 PM (175.119.xxx.209)시급...
한강보고 뛰어들 뻔...23. 전
'20.4.12 7:08 PM (49.173.xxx.36) - 삭제된댓글요가하고 싶어여~집에서 홈트는 잘 안 하게 되네요
.24. ㅇㅇ
'20.4.12 7:08 PM (180.230.xxx.96)맛집 탐방이요
골목식당에 나온 백반집
홍제동 시장 순대
명동에 볶음밥
엄마랑 맛있는거 사먹으로도 다니고 싶고요25. fepts
'20.4.12 7:08 PM (175.223.xxx.101)후루룩 호호하면 탕요리 먹으러 가고 싶어요
처음 남편이 고백한 곳이 남산이라 꽃필때마다 손잡고 헉허꺼리고 올라갔는데 올해는 못갔어요26. 전
'20.4.12 7:08 PM (49.173.xxx.36)요가하고 싶어여~집에서 홈트는 잘 안 하게 되네요.
마스크 쓰기 싫어요..너믄 덥고 답답하고27. ...
'20.4.12 7:11 PM (175.223.xxx.41)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목욕탕 가고 나들이가고 영화보러가고....
커피도 마시러가고.
별거 없는 일상이 그립네요28. 저도
'20.4.12 7:12 PM (122.32.xxx.17)풀메이크업하고 봄옷입고 영화보고 카페가고싶네요ㅎㅎ
29. ~~
'20.4.12 7:16 PM (112.168.xxx.97)돗자리 깔고 공원에서 노는거랑 좋아하던 레스토랑 가는거요 ㅠㅠ
안 그래도 작은 집이라 이번 여파로 문 닫을까봐 조마조마해요.30. ...
'20.4.12 7:18 PM (121.160.xxx.2)거실에 나 혼자만의 시간....제게도 절실합니다. 설마 코로나가 1년은 안 끌겠죠? ㅠ.ㅠ
31. 배낭메고
'20.4.12 7:19 PM (58.226.xxx.155)제주올레길 걷고 싶어요.
32. 쓸개코
'20.4.12 7:20 PM (218.148.xxx.86)아 남산 가고 싶네요.
예전에 산수국 예쁘게 심어놓은걸 봤었는데 요즘은 어떠려나요..
동대 내려가는 쪽에 개복숭아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따시던거 본 기억도 있는데
코로나 끝날때쯤이면 열매 실하게 달려있으려나요.
넓은 광장에서 사람들 모여 크게 함성 지르는 이벤트라도 하면 어떨까 싶어요.ㅎ33. ...
'20.4.12 7:22 PM (121.165.xxx.231)칠렐레 팔렐레 쏘다닐 듯 합니다.
34. ᆢ
'20.4.12 7:23 PM (124.54.xxx.206) - 삭제된댓글남대문시장 지하 도깨비상가,수입상가 가고싶어요~
35. 신나라
'20.4.12 7:31 PM (121.155.xxx.30)여행가고파요~
36. Dionysus
'20.4.12 7:46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저는 공연, 뮤지컬 관람이랑 전시회 가고싶어요 ㅠㅠ
37. ㅎㅎ
'20.4.12 7:46 PM (39.7.xxx.199)사우나
카페가서 책읽기
영화관
이 세가지가 간절합니다.
집에서 하는 목욕은 맛이 달라요38. 꼭행복하여라
'20.4.12 7:46 PM (211.36.xxx.101)저도 아이들 기숙사가면 혼자서 음악듣고 충전하던 시간이요
39. 외식
'20.4.12 7:52 PM (220.85.xxx.141)돈까스 팥칼국수 참치횟집 가고싶어요
40. dlfjs
'20.4.12 7:56 PM (125.177.xxx.43)다 내보내고 , 종일 혼자 있고 싶어요
41. magicshop
'20.4.12 8:04 PM (114.108.xxx.128)저는 콘서트 가고싶고 강바람 맞으며 걷고 따릉이타는거 좋아하는데 코뻥 뚫리게 자전거 신나게 타고싶어요.
또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구경 다니는거 좋아했는데 그것도 하고 싶어요.42. ㄹㄹ
'20.4.12 8:07 PM (59.15.xxx.198)교회 ,숭례문상가, 마사지 목이랑 어깨 받고 싶어요. 찌뿌등해서 괴롭네요.
여행도 가고 싶지만 힘들겠지요?43. 엄마보러
'20.4.12 8:21 PM (118.221.xxx.161)요양병원 가고 싶네요 세달째 못만나서 너무 보고싶어요ㅠ 맛난거 사가지고 ~
44. 리야드공주
'20.4.12 8:24 PM (222.237.xxx.56)전 방탄콘서트 가는거요.....
원래 어제랑 오늘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 일요일 방탄콘서트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ㅠㅠ
자리도 엄청나게 다 좋았는데..... ㅠㅠ
탄이들 보고 싶어요.45. 여행
'20.4.12 8:25 PM (218.148.xxx.81)목욕탕~
친정나들이~
모임~~46. 동대문시장
'20.4.12 8:30 PM (218.155.xxx.244)남대문 시장 쇼핑가고 싶어요.
47. ㅇㅇ
'20.4.12 8:45 PM (175.207.xxx.116)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다른 댓글들에 힐링48. 바이러스
'20.4.12 11:49 PM (173.66.xxx.196)이 바이러스 안끝나요. 앞으로 삶의 패턴이 영원히 바뀔듯.
49. ...
'20.4.13 12:37 AM (175.193.xxx.126)미용실
그리고 백화점
친정50. ㅡㅡ
'20.4.13 12:45 AM (121.151.xxx.152)마스크벗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51. ...
'20.4.13 4:17 AM (39.115.xxx.14)전 봄,가을 친구들 만나러 부산 가는데
이번 봄은... 결혼 전 살던 동네도 한번 둘러보고
학창시절 소풍,사생대회 자주 갔던 곳도 가보고요.
저한텐 어릴적 추억 여행인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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