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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중에 전무송, 송재호님 인상이 좋으세요

ㅇㅇ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0-04-12 16:42:26

어제 밤에 올린 글인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재탕해봅니다. 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낮에 종편보는데 전무송씨가 최종원씨 편에 같이 출연.. 
오랫만에 티비로 뵈니 반갑더라구요. 


연세가 70이 훌쩍 넘으셨다는데.. .믿겨지지 않게 정정해보이고, 
시종일관 웃는 낯이 보기 좋았어요. 


이분은 연세가 들수록 인상이 더 좋아지는거 같아요. 
중년 시절에는 연기탓인지 엄격한듯 근접하기 어려운? 모습이 더 눈에 익었거든요. 

근데 연세가 들수록 인상이 좋아지시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기준이 엄격하면서도 
후배들에게 매너가 좋은 연장자이실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프로그램에 후배여배우라는 분이 같이 출연했던데, 
최종원씨를 옆에 두고 계속 전무송씨더러 웃으며 선배님이 
젠틀하시다~고 칭찬하며 계속 말을 걸더라구요...^.^ 

(정작 프로그램의 주인공 최종원씨는 뻘쭘, 질투 느낌.. 
미안하지만 제 타입도 아님..ㅋㅋ 죄송..ㅋ) 


그리고 또 한분, 아버지마냥 인상좋은 분이 있어요. 
드라마 부모님전상서에 아버지역할로 나오셨던..송재호님.. 
(얼굴보면 누군지 다들 아실듯해요) 

이분도 요즘은 출연이 뜸한거 같지만 
친아버지처럼. 푸근.다정하고 정다운 아버지 상이세요. 

예전 백년손님 프로그램의 남서방 생각도 나구요(닮았음 ㅋㅋ) 
둥글둥글 인상이 친근하고 귀여우세요 ㅋ 


흔히 연예인은 이미지라고들 하는데... 이분들 인상은 
전부터 신뢰가 가거나 호감가더라구요. 

님들은 호감가는 연로 배우분...누구 있으신가요? 
IP : 110.70.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2 4:47 PM (1.248.xxx.163)

    임하룡씨요~
    나이들수록 호감형으로 바뀌시네요^^

  • 2. ...
    '20.4.12 4: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 없으면 끝이지 뭘 재탕까지

  • 3. ㅁㅁ
    '20.4.12 4:5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
    할일 웁다

  • 4.
    '20.4.12 5:04 PM (175.120.xxx.49)

    못봤으니 재탕 좋아요.
    전무송 송재호 인상 저도 좋아요.

  • 5.
    '20.4.12 5:1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무송씨도 괜찮은데 송재호씨 봰지 참 오래된것 같아요. 근황이 궁금하네요

  • 6. ㅇㅇ
    '20.4.12 5:23 P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받아들여주신 분 감사합니다~
    임하룡씨도 82에 인물평이 좋아서 관심가더라구요.
    그 분 정치적 성향이 이쪽인가요?

    추억의 탤런트가 되신 전무송, 송재호씨 모두 인성이 나빠보이지 않고
    인상마저 좋아보여서 저런 남편분 만나고 싶네요 ㅎ
    저도 한동안 드라마 출연소식 뜸하니 송재호씨 근황이 궁금하던 차였어요.

  • 7. ㅇㅇ
    '20.4.12 5:23 PM (110.70.xxx.102)

    받아들여주신 분 감사합니다~
    임하룡씨도 82에 인물평이 좋아서 관심가더라구요.
    그 분 정치적 성향이 이쪽인가요?

    추억의 탤런트가 되신 전무송, 송재호씨 모두 인성이 나빠보이지 않고
    인상마저 좋아보여서 저런 남편분 만나고 싶네요 ㅎ
    저도 한동안 드라마 출연소식 뜸하니 송재호씨 근황이 궁금하던 차였어요. 병환중이신건 아니겠죠?

  • 8. ...
    '20.4.12 5:26 PM (175.223.xxx.199)

    송재호씨가 드라마 영화를 늙어서까지 많이 한 건 빚 갚느라고....
    물론 박근혜 지지자이기도 하고요.

  • 9. 제 삼촌이
    '20.4.12 6:01 PM (125.134.xxx.134)

    살아계실때 송재호씨를 실제로 보시구 반가운마음에 아는척을 하며 인사를 할려고 했는데 귀찮은데 뭐 아는척해 이런표정으로 봐서 충격먹었데요. 그날 기분이 안좋으셨나

  • 10. 그때 부모님
    '20.4.12 6:04 PM (125.134.xxx.134)

    전상서인가 하는 드라마를 찍었을때였걸랑요 싸인해달라 한것두 아니고 그냥 드라마 잘본다고 인사할려고 했던건데 그래서 고개만 꾸벅하고 제갈길 갔데요 ㅎㅎ 전 그 뒤로 그 분보면 인사씹은것만 기억나요.

  • 11. ...
    '20.4.12 8:12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송재호씨랑 같은 교회다녀요.
    요즘 코로나땜에 현장예배 페쇄되서 못보는데 전에 가끔 보면 연예인티 내지않고 조용하고 점잖으세요.

  • 12. ㅇㅇ
    '20.4.13 10:38 AM (110.70.xxx.102)

    송재호씨도 사람인데 연예인이라고 알아보고
    귀찮게 구는 사람들이 한둘이었겠어요.
    더군다나 조용한 성향이라면 피곤하고 방해받기 싫을때도
    있었을거라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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