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 특례는 한부모랑 살아도 되는건가요?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0-04-12 16:22:33
12년이상 부모 둘 다가 아닌 한부모랑만 살아도
대학특례전형에 해당되나요?
미국 영주권자인데..12년특례로 최하 경희대
(숨만 쉬어도 가는 학교)로 아니 한양대로 잡기도 하구요
그 이상되는 학교와 서울교대에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한국애들이 얼마나 영혼을 갈아 넣고 공부하는지 아는
입장에서 너무 얄밉고 어이가 없네요.
합격여부를 보고 생각해라 할 수도 있지만
거의 6군데 중 하나 안되겠냐 하는데
저런 애들 입학하면 영어 잘 한다고 우쭈쭈 해 주겠죠?
미국대학 가려면 외국애들도 SAT,AP 이런 시험 보듯이
한국도 서류가 아닌 12년이든 3년이든
국어,영어,수학,국사등 수능 비슷하게 특례시험 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외국 나가는 거 누가 떠밀어 나간것도 아니고
나가서 공부 개차반 같이 해놓고 미국대학 못 가는 실력으로
국내대학 손가락안에 드는 학교는 거저 가듯이 얘기하는거
꼴뵈기 싫으네요.
IP : 115.66.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2 4:40 PM (121.131.xxx.120)

    한 부모와만 거주하면 12년 특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영주권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2. ..
    '20.4.12 4:46 PM (116.88.xxx.138)

    12년 전학년 특례는 한부모여도 부모가 같이 안 살아도 상관없구요...외국인 전형으로 보는 거라....외국인들과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경쟁하는 거죠..대충 공부해도 인서울대학은 가는 걸로 알지만 가서 적응 하느냐의 문제는 또 별개더라고요.. 대학입장에서는 정원제한을 당국으로부터 받지 않으니 재정충원의 주요방법이기도 해서 해외고등학교 돌면서 엄청 프로모션도 하더라고요.

  • 3. 여하튼
    '20.4.12 4:55 PM (211.210.xxx.137)

    12특은 정원외로 뽑아요. 마치 외국인처럼 생각하면 될듯. 우리에게 피해 없으니 신경 안쓰면 되요. 요새 영어 하나로 취업 안될뿐 더러 12특으로 중간 대학 간 거면 취업이 쉽지 않을거에요. 회사들도 12특이 쉬운거 알거든요.

  • 4. ....
    '20.4.12 4:57 PM (58.148.xxx.122)

    어차피 정원이 다르니까 그 애가 특례로 들어온다고 해서 우리애가 손해를 보는건 아닐거고요.

    한부모 12년 해외생활 하는 동안 들어간 비용이며 가족관계며 아이 정체성이며...이것저것 계산해보면 과연 이득인지는 모르지요.

    원글님은 알았으면 그렇게 했겠어요?
    아니면 동생있으면 권해주겠어요?
    12년 전에 지금 입시정책을 미리 알수도 없고.

  • 5. 근데
    '20.4.12 5:17 PM (211.36.xxx.196)

    공부를 잘 못 쫓아서 본인이 힘들어요.
    특례로 의대간애들 중도포기가 40프로정도 돼요.

  • 6. 글쎄요
    '20.4.12 5:17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12년 특례는 실제로 한국에서 학교생활을 한번도 안 해본 거라 들어가도 공부 따라기기가 어려워요. 정말 외국인이나 마찬가지고 요즘에 영어 잘 한다고 우쭈쭈해주는 데가 어디 있나요? 괜찮은 대학 아이들 영어 다 잘해요. 오히려 영어로 수업하는 몇몇 과목 말고는 한국어로 시험과 리포트를 다 내야 하는데 힘들죠. 들어간다고 다가 아니에요.

  • 7. ///
    '20.4.12 5:17 PM (39.123.xxx.175)

    문과인 경우 들어가면 공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졸업하더라구요.
    현지에서 정말 성적 바닥이었는데
    외대 현지어과 가서 그쪽으로 다시 유학가더라구요.
    입학이 어렵지 졸업이야..
    한국애들 입장에선 많이 속상한 거 맞아요.

  • 8.
    '20.4.12 5:27 PM (110.70.xxx.182)

    숨만쉬어도간다니 ㅠ

  • 9. ..
    '20.4.12 6:17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12년 특례도 해외에서 공부 못했으면 인서울 좋은데는 못가요~
    그리고 12특으로 서울대 갔지만 그만두고 해외로 다시 대학 간 아이 알아요.
    공부는 외국에서도 잘하는 아이였는데 수업 적응이 어려웠다고.

  • 10. ㅠㅠ
    '20.4.12 6:32 PM (180.65.xxx.173)

    보면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 기빠지게 하죠

  • 11. 가끔
    '20.4.13 9:59 AM (24.96.xxx.230)

    떠밀려 가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416 일본에 마스크?? 내자식도 못쓰는데? 절대 안돼!!! 26 2020/04/27 3,399
1069415 책의 필사가 그림엔 뭘까요? 2 ... 2020/04/27 1,313
1069414 무쇠팬 8 김만안나 2020/04/27 1,545
1069413 원주에 80년대 있던 버섯찌개집 아시나요?? 1 Jj 2020/04/27 1,133
1069412 김한규, 자신의 선거 분석 9 ........ 2020/04/27 1,909
1069411 남편회사가 30일부터 5월5일까지 쉰대요ㅠ 39 2020/04/27 25,431
1069410 일본이 우리 마스크 엄청 찔러 보네요 13 ㅇㅇ 2020/04/27 4,579
1069409 노견을 위해 식품건조기를 구입하려는데요... 5 노견 2020/04/27 985
1069408 '국민 밉상' 정치인 퇴출 8 미통당 2020/04/27 1,723
1069407 지혜를 나눠주세요;길고양이 괴롭힘 2 비누인형 2020/04/27 965
1069406 코로나 이후 위생관념 달라질 듯 4 우아미 2020/04/27 1,636
1069405 아들 여드름이 확 늘었어요. 피부과? 4 22 2020/04/27 1,576
1069404 폭발뒤 방치된지 34년..체르노빌, 산불이 방사능을 깨웠다 1 후쿠시마의 .. 2020/04/27 2,327
1069403 무급휴직 지원금 ㅇㅇ 2020/04/27 779
1069402 소방차. 진짜 5분안에 오는지 내가 확인한다. 8 2020/04/27 2,428
1069401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5 금강경 2020/04/27 1,359
1069400 남자들은 연애하다 사랑이 식으면 2 ㄴㄴ 2020/04/27 4,652
1069399 주말에 잠만 잔 분 계신가요? 8 잠순이 2020/04/27 2,585
1069398 남자들은 왜 탈모가 많은가요? 4 dna 2020/04/27 2,279
1069397 13세 아동에 대한 위력간음 30대 남성 집행유예 '논란' 12 ㅇㅇㅇ 2020/04/27 3,668
1069396 남편보다 애들 생각하며 살아요 13 ㅡㅡ 2020/04/27 4,751
1069395 모임에 남자들 속 여자 3 머래 2020/04/27 3,803
1069394 공증변호사 되는법 1 ㅇㅇ 2020/04/27 897
1069393 잘 자던 침대에서 잠을 못 자고 쇼파서 자요 7 .. 2020/04/27 3,154
1069392 렘데시비르 임상 수컷 생식기 마비 6 ㅇㅇ 2020/04/27 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