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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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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이 수영 3년했는데 혹시 까먹을까요??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20-04-12 11:27:21

6세부터 했어요.
물 엄청 무서워해서 9개월을 물에 머리를 못넣었는데
계속 주3회씩 포기않고 데리고 다녔더니
완전 물개가 되서 네가지 영법은 물론이고
수영장가도 키 안 닿는곳에서 날라다녔어요.
마지막 했던 2월에는 다이빙 연습, 턴하기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전면중단.
3년간 이렇게 쉰게 처음이네요.
수영은 배워놓으면 몸이 기억한다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어릴때 배운거라..
혹시 이상태로 오래 쉬거나 멈추게 되면
까먹게 될까요??
IP : 223.62.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2 11:29 AM (182.221.xxx.74)

    대부분 어릴때 수영 배운걸로
    어른 돼서도 다 수영해요

  • 2.
    '20.4.12 11:29 AM (182.225.xxx.42)

    다이빙이랑 턴까지 했다면 고급반 실력인데
    절대 안까먹죠
    한두번은 힘들어도 적응하면 다시 날아다닐꺼예요

  • 3. ....
    '20.4.12 11:31 AM (175.223.xxx.59)

    이 정도 쉬는건 괜찮아요.

    우리애는 그나이때 3년 배운후에
    중1까지 여름방학, 겨울방학때마다 시켰어요.

  • 4. ..
    '20.4.12 11:32 AM (180.66.xxx.74)

    저도 초저까지 배우고
    지금도 해요 ㅋ
    중간에 수영장 안간기간이
    10년은 넘을듯요..

  • 5.
    '20.4.12 11:33 AM (210.99.xxx.244)

    머리로 익힌건 까먹어도 몸으로 익힌건 안까먹는데요 ^^

  • 6. 개구리 헤엄
    '20.4.12 11:34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울아이 보니 1년만에 물에 들어가니 처음에는 개구리 헤엄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하나 가만두고 봤더니 개구리헤엄으로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몸이 기억해 냈던지 물개로 돌아오더군요.

  • 7. 저희 애들
    '20.4.12 11:43 AM (116.126.xxx.128)

    초딩때 3년씩 배웠는데
    놀러가면 어느정도는 하던데요?^^

  • 8. 세달
    '20.4.12 11:45 AM (175.119.xxx.209)

    쉬었다고 까먹는 게 말이 돼요?

  • 9. ..
    '20.4.12 11:46 AM (175.223.xxx.37)

    저 3학년때부터 1년? 수영 배웠는데. 대학 들어가서 하니 평형까진 하더라구요. 숨이 좀 차서 그렇지. 괜찮을 거 같아요.

  • 10. ....
    '20.4.12 11:47 AM (14.50.xxx.31)

    수영. 넉달하고 평형 이제 나가는 아이는 다 까먹겠죠?ㅠ..저도 10살아이구요.ㅠ

  • 11. :-
    '20.4.12 12:21 PM (121.153.xxx.27)

    수영, 자전거 안까먹어요.
    14.50님네 아이도 적어도 자유형은 안까먹어요

  • 12. ㅜㅜ
    '20.4.12 1:18 PM (112.150.xxx.194)

    물무서워서 진도가 좀 느린 아이, 이제 접영 들어가서 한참 신나게 하는중인데. 저도 수영 쉬는게 제일 아까워요.;;

  • 13. 한달 배웠는데
    '20.4.12 3:38 PM (175.194.xxx.63)

    접영 빼고 다합니다. 27살에 한달 다녔거든요. 취업되서 더 못 배웠어요.

  • 14. 딸들
    '20.4.12 5:36 PM (211.48.xxx.170)

    유아체능단에서 일주일에 세 번, 두 시간씩 배웠는데 절대 안 까먹어요.
    십 여년만에 하니 접영할 때 뭔가 박자가 안 맞아 이상하다 하더니 며칠만에 리듬 찾았대요.
    어릴 때 할수록 몸이 기억하나 봐요.

  • 15. 딸들
    '20.4.12 5:38 PM (211.48.xxx.170)

    아! 일주일만 배웠다는 게 아니라 5~7세까지 그렇게 3년을 했거든요.
    원글님 아이도 절대 안 잊어버릴 테니 염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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