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VS.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20-04-12 11:12:33
부부의 세계 지선우 VS.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 압승이라고 보네요



두 드라마 모두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여자로서 엄마로서 한 인간으로서

우아진(김희선)의 모든 대처가 본받고 싶어요.



반면 부부의 세계 지선우...

아마 제가 같은 입장에 처하면 그보다 더 무너질 것 같긴 한데요.

저는 능력 없고 머리 나빠 그렇게까지 용의주도하게 대처하지도 못하겠지만요.



그럼에도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하러 쓰레기들 상대하느라

내 정신건강 해치고 내 아이에게 상처 주나요...

(지금까진 어느 정도 상황 이해가 가지만

영드 시즌2가 특히 그래요)



드라마로서도, 현실에서 우리가 참고할만한 사례로서도

품위있는 그녀가 훨씬 낫네요.































IP : 124.4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2 11:14 AM (180.68.xxx.56)

    우아진은 돈많고 친정있고 자기 편도 많잖아요.
    재벌집 며느리랑 부모님 여의고 남편사는 소도시에 와서 버는 돈 족족 피빨리는 여의사랑 같나요??

  • 2. ㅇㅇㅇ
    '20.4.12 11:16 AM (223.39.xxx.72)

    부부의세계 지선우는
    홈 그라운드가 아니라 원정 경기를 하고 있는 셈이죠

    남편과 벨런스를 아주 묘하게 맞춰놨죠

  • 3. .....
    '20.4.12 11:38 AM (175.223.xxx.59)

    부부의 세계는. 부부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하게 만들잖아요.
    저는 부부의 세계가 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
    인간 밑바닥까지 긁어대고 드러내는
    더 적나라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사춘기 자녀의 심리까지도요.
    끝에가서는 아이가 부모를 떠난다면서요...

    부부의 세계가 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깊이가 더 있다고 생각해요..

  • 4. 부부의
    '20.4.12 12:38 PM (112.145.xxx.133)

    세계가 생각할 걸 더 많이 주어서 좋아요
    아들의 입장, 가해자의 입장, 피해자의 입장, 관전자의 입장 등등요

  • 5. 품위있는 그녀는
    '20.4.12 12:40 PM (112.212.xxx.30)

    걍 애들 동화라면
    쀼의 세계는 어른들의 세렝게티 ㅠ.ㅠ

  • 6. 저도
    '20.4.12 1:18 PM (211.208.xxx.47)

    품위있는 그녀가 훨씬 재밌고
    주인공들한테 공감도 잘 되더라구요
    부부의 세계는 보는 내내 불편...

  • 7.
    '20.4.12 2:00 PM (125.130.xxx.189)

    바람 피는 남편들이 보면
    경각심 생길 듯ᆢ가정 파괴와
    인생 말아먹는 비극ᆢ

  • 8. 영드작가
    '20.4.12 2:21 PM (180.69.xxx.126)

    영드작가가 좀이상해요 20대부인이 있는데 다 늙은 전부인이랑 아이가 있는 집 거실에서 섹스한다는게 말이되는지 ..거기다 불륜녀는 자기명의집에 아들도 데려다 키우는데 전부인말만믿고 이혼한다는게 말도암되요 영국이라도 다큰자식있는데 거실서 섹스를 하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975 문재인 정부 들어서 집 판 친구 .. 39 왜그랬니 2020/07/15 3,517
1094974 어머세상에 눈썹에도흰털이 나네요ㅜ 14 마른여자 2020/07/15 4,741
1094973 성적 안나오는 학생들 공통점이 4 .... 2020/07/15 2,159
1094972 시판 김치 추천 좀... 20 김치 2020/07/15 2,875
1094971 감탄 브라요 6 나마야 2020/07/15 2,417
1094970 82쿡님들도 환공포증 있으세요 .??? 22 /// 2020/07/15 2,476
1094969 감정기복 심한 상사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 1 ㅠㅠㅠㅠㅠㅠ.. 2020/07/15 1,350
1094968 박원순 시장 타계에 만세부른 전광훈 일당 13 수준 2020/07/15 1,762
1094967 불안을 잠재우는 법.. 7 ... 2020/07/15 2,292
1094966 아주 악독한 사람 아니면 정색하고 싫은 표정 하나만으로도 성추.. 16 .... 2020/07/15 2,012
1094965 안 오르는 집에 사는 이의 정신승리랄까요. 9 .. 2020/07/15 2,093
1094964 정의당에 그 의원 3 ... 2020/07/15 1,060
1094963 연대, 조국 아들 대학원 입시서류 무단 폐기  20 촛불 2020/07/15 2,495
1094962 대통령 뉴딜..발표하자마자 관련주 폭락 52 .. 2020/07/15 4,769
1094961 아파서 직장 쉬는데 생활비가 많이 나가네요 9 ... 2020/07/15 3,280
1094960 더위에 몸이 적응되어서 요즘은 밤에 좀 춥네요 7 ㅇㅇ 2020/07/15 1,352
1094959 비대면으로 앱을 통한 예금은 증서?는 전혀 없는건지요? 4 주희 2020/07/15 1,114
1094958 요즘 제가 효과 본 탈모예방 방법 5 피마자 2020/07/15 3,749
1094957 6월 실업자 122만, 21년 만에 최대…장기화되는 고용절벽 .. 5 하... 2020/07/15 1,013
1094956 물질이 많다고 행복해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20 ... 2020/07/15 3,971
1094955 성추행 고소 당일 서울시 내부 보고 19 오비이락 2020/07/15 4,155
1094954 템플스테이 운영하네요 2 템플스테이 2020/07/15 2,290
1094953 같은 재료, 같은 맛인데 안 먹는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 ㅎㅎ 4 내 원 참 2020/07/15 1,312
1094952 비싼 디자이너 옷 샀는데 홈쇼핑라인에... 9 속상해요 2020/07/15 4,449
1094951 남편 양치할 때 헛구역질 7 . 2020/07/15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