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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kbs 토지 보는데 최수지 목소리가 좀 깨네요

ㅇㅇ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0-04-12 02:23:25


유튜브가 좋긴 좋네요



어릴때보고 그뒤에 볼수없엇던 kbs판 토지를 볼수있게 됐으니까요



대신 월 2천원 정도 냈지만 그정도야~



서희역은 확실히 김현주보다 최수지가 나아요



비주얼 자체가 서희랑 찰떡이에요



예전에 얘기 듣기론 박경리가 직접 뽑았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비주얼은 원작과 일치합니다



연기는 그닥인데 외모와 분위기가 서희 그 자체라 넘어갈만해요



헌데 목소리는 적응이 안되네요



좀 얇고 앙칼진 목소리면 딱이었을텐데 목소리가 너무 무겁고 쳐져있네요 고구마 멕힌 목소리



입만 안 열면 서흰데 입 열면 이건 아닌데



방송 당시에 완결이 안난 상황인게 좀 아쉬워요














IP : 110.70.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0.4.12 3:00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

    그 유튜브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저도 2000원 내고 보고 싶은데, 방금 유튜브 들어가서 kbs 토지 치니까,
    최수지 나오는 토지는 안 나오네요.
    링크 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2. ㅇㅇ
    '20.4.12 3:06 AM (39.7.xxx.174)

    유튭에 kbs 드라마 클래식 치시고 멤버십 가입하면 되요~

  • 3.
    '20.4.12 3:42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4. O1O
    '20.4.12 4:03 AM (222.96.xxx.237)

    김현주는 연기력이 뒷받침된 경력으로 주인공을 맡았고,
    최수지는 토지가 첫데뷔였을거예요. 그리고 학교도 부산에서 고교를 졸업해서 표준말도 좀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저는 그 서늘한 목소리와 외모를 가진 최수지의 서희가 제일 좋았어요.

  • 5. ㆍㆍ
    '20.4.12 6:27 AM (211.36.xxx.222)

    원작의 서희는 최수지 이미지가 김현주보다 잘 어울렸어요. 길상이는 그때의 배우나 유준상이나 안어울리고.

  • 6. 기억나요
    '20.4.12 7:05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

    그때 kbs에서 서희역 공개모집해서 1,2,3등 뽑힌 애들이 연예가중계에 나와서 인터뷰 했었죠.
    그 애들하고 당시 kbs에서 탤런트하고 있던 최수지 포함 몇 탤런트들 다 데리고,
    pd가 박경리있는 시골집까지 갔더랬죠. 그 자리에서 박경리가 최수지 딱 보고서는, 저 애가 서희역이라고 찝었습니다.
    그 말 듣고 최수지 그 자리에서 바로 울음터뜨렸다고 해요. 잡지사 기사에 나왔던 걸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박경리는 최수지의 시원한 눈썹, 의지있는 눈매, 이마등 보자마자 최수지가 서희라는 느낌이 왔다네요.
    그때 연예가중계 인터뷰까지 나왔던 오디션 1,2,3등 애들은 다 떨어져서, 그 애들 참 실망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뭏튼 최수지는 토지의 서희역을 계기로 대중들한테 확 알려지면서 대스타가 되었죠.
    그전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젊은 애들한테만 알려진 탤런트였는데, 그때 정말 연기 정말 어색했거든요.
    다들 저렇게 연기 못하는 애가 서희가 되었는데, 토지는 잘 해낼까 했는데,
    토지에서는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는 배우라도 pd가 누가 지도하냐에 따라서 연기력도 이렇게
    확 차이가 나게되는구나 느꼈습니다.
    최수지의 연예계 성공에는 박경리의 선택이 있었던 것이라서, 박경리가 최수지한테는 큰 은인이죠.
    그래서 박경리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최수지도 조문같던군요.
    세월 참 빨라라. 그때 그 1,2,3등은 그 이후로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궁금해지네요.

  • 7. 기억나요
    '20.4.12 7:09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

    그때 kbs에서 서희역 공개모집해서 1,2,3등 뽑힌 애들이 연예가중계에 나와서 인터뷰도 했었죠.
    그 애들하고 당시 kbs에서 탤런트하고 있던 최수지 포함 몇 탤런트들 다 데리고,
    pd가 박경리있는 시골집까지 갔더랬죠. 그 자리에서 박경리가 최수지 딱 보고서는, 저 애가 서희역이라고 콱 찝었습니다.
    그 말 듣고 최수지 그 자리에서 바로 울음터뜨렸다고 해요. 잡지사 기사에 나왔던 걸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박경리는 최수지의 시원한 눈썹, 의지있는 눈매, 이마등 보자마자 최수지가 서희라는 느낌이 왔다네요.
    그때 오디션 1,2,3등 애들은 다 떨어져서, 연예가중계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참 실망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뭏튼 최수지는 토지의 서희역을 계기로 대중들한테 확 알려지면서 대스타가 되었죠.
    그전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젊은 애들한테만 알려진 탤런트였는데, 그때 연기 정말 어색했거든요.
    다들 저렇게 연기 못하는 애가 서희가 되었는데, 토지는 잘 해낼까 했는데,
    토지에서는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는 배우라도 pd가 누가 지도하냐에 따라서 연기력도 이렇게
    확 차이가 나게되는구나 느꼈습니다.
    최수지의 연예계 성공에는 박경리의 선택이 있었던 것이라서, 박경리가 최수지한테는 큰 은인이죠.
    그래서 박경리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최수지도 조문갔더군요.
    세월 참 빨라라. 그때 그 오디션 1,2,3등은 그 이후로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궁금해지네요.

  • 8. 음음음
    '20.4.12 10:08 AM (220.118.xxx.206)

    제 친구가 최수지 동기인데 그 머리로 대사를 외운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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