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로 kbs 토지 보는데 최수지 목소리가 좀 깨네요
유튜브가 좋긴 좋네요
어릴때보고 그뒤에 볼수없엇던 kbs판 토지를 볼수있게 됐으니까요
대신 월 2천원 정도 냈지만 그정도야~
서희역은 확실히 김현주보다 최수지가 나아요
비주얼 자체가 서희랑 찰떡이에요
예전에 얘기 듣기론 박경리가 직접 뽑았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비주얼은 원작과 일치합니다
연기는 그닥인데 외모와 분위기가 서희 그 자체라 넘어갈만해요
헌데 목소리는 적응이 안되네요
좀 얇고 앙칼진 목소리면 딱이었을텐데 목소리가 너무 무겁고 쳐져있네요 고구마 멕힌 목소리
입만 안 열면 서흰데 입 열면 이건 아닌데
방송 당시에 완결이 안난 상황인게 좀 아쉬워요
1. 원글님
'20.4.12 3:00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그 유튜브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저도 2000원 내고 보고 싶은데, 방금 유튜브 들어가서 kbs 토지 치니까,
최수지 나오는 토지는 안 나오네요.
링크 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2. ㅇㅇ
'20.4.12 3:06 AM (39.7.xxx.174)유튭에 kbs 드라마 클래식 치시고 멤버십 가입하면 되요~
3. 네
'20.4.12 3:42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4. O1O
'20.4.12 4:03 AM (222.96.xxx.237)김현주는 연기력이 뒷받침된 경력으로 주인공을 맡았고,
최수지는 토지가 첫데뷔였을거예요. 그리고 학교도 부산에서 고교를 졸업해서 표준말도 좀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저는 그 서늘한 목소리와 외모를 가진 최수지의 서희가 제일 좋았어요.5. ㆍㆍ
'20.4.12 6:27 AM (211.36.xxx.222)원작의 서희는 최수지 이미지가 김현주보다 잘 어울렸어요. 길상이는 그때의 배우나 유준상이나 안어울리고.
6. 기억나요
'20.4.12 7:05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그때 kbs에서 서희역 공개모집해서 1,2,3등 뽑힌 애들이 연예가중계에 나와서 인터뷰 했었죠.
그 애들하고 당시 kbs에서 탤런트하고 있던 최수지 포함 몇 탤런트들 다 데리고,
pd가 박경리있는 시골집까지 갔더랬죠. 그 자리에서 박경리가 최수지 딱 보고서는, 저 애가 서희역이라고 찝었습니다.
그 말 듣고 최수지 그 자리에서 바로 울음터뜨렸다고 해요. 잡지사 기사에 나왔던 걸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박경리는 최수지의 시원한 눈썹, 의지있는 눈매, 이마등 보자마자 최수지가 서희라는 느낌이 왔다네요.
그때 연예가중계 인터뷰까지 나왔던 오디션 1,2,3등 애들은 다 떨어져서, 그 애들 참 실망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뭏튼 최수지는 토지의 서희역을 계기로 대중들한테 확 알려지면서 대스타가 되었죠.
그전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젊은 애들한테만 알려진 탤런트였는데, 그때 정말 연기 정말 어색했거든요.
다들 저렇게 연기 못하는 애가 서희가 되었는데, 토지는 잘 해낼까 했는데,
토지에서는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는 배우라도 pd가 누가 지도하냐에 따라서 연기력도 이렇게
확 차이가 나게되는구나 느꼈습니다.
최수지의 연예계 성공에는 박경리의 선택이 있었던 것이라서, 박경리가 최수지한테는 큰 은인이죠.
그래서 박경리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최수지도 조문같던군요.
세월 참 빨라라. 그때 그 1,2,3등은 그 이후로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궁금해지네요.7. 기억나요
'20.4.12 7:09 A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그때 kbs에서 서희역 공개모집해서 1,2,3등 뽑힌 애들이 연예가중계에 나와서 인터뷰도 했었죠.
그 애들하고 당시 kbs에서 탤런트하고 있던 최수지 포함 몇 탤런트들 다 데리고,
pd가 박경리있는 시골집까지 갔더랬죠. 그 자리에서 박경리가 최수지 딱 보고서는, 저 애가 서희역이라고 콱 찝었습니다.
그 말 듣고 최수지 그 자리에서 바로 울음터뜨렸다고 해요. 잡지사 기사에 나왔던 걸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박경리는 최수지의 시원한 눈썹, 의지있는 눈매, 이마등 보자마자 최수지가 서희라는 느낌이 왔다네요.
그때 오디션 1,2,3등 애들은 다 떨어져서, 연예가중계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참 실망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뭏튼 최수지는 토지의 서희역을 계기로 대중들한테 확 알려지면서 대스타가 되었죠.
그전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젊은 애들한테만 알려진 탤런트였는데, 그때 연기 정말 어색했거든요.
다들 저렇게 연기 못하는 애가 서희가 되었는데, 토지는 잘 해낼까 했는데,
토지에서는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는 배우라도 pd가 누가 지도하냐에 따라서 연기력도 이렇게
확 차이가 나게되는구나 느꼈습니다.
최수지의 연예계 성공에는 박경리의 선택이 있었던 것이라서, 박경리가 최수지한테는 큰 은인이죠.
그래서 박경리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최수지도 조문갔더군요.
세월 참 빨라라. 그때 그 오디션 1,2,3등은 그 이후로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궁금해지네요.8. 음음음
'20.4.12 10:08 AM (220.118.xxx.206)제 친구가 최수지 동기인데 그 머리로 대사를 외운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4493 | 부산 저희동네 6시 전에 나갔는데 줄섰어요.. 17 | ㅇㅇ | 2020/04/15 | 3,019 |
1064492 | 유시민 입방정으로 보수가 뭉치나 보네요 74 | ... | 2020/04/15 | 13,848 |
1064491 | 코로나사태 문재인은 한게없다는이들에게 8 | ㅇㅇ | 2020/04/15 | 1,100 |
1064490 | 결혼할 남친집에 인사가는데요. 44 | 떨려 | 2020/04/15 | 7,047 |
1064489 | 선거. .꿈이잘맞는편인데 32 | ㄱㄴ | 2020/04/15 | 6,104 |
1064488 |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16 | 4ever | 2020/04/15 | 1,575 |
1064487 | 2001년생 딸아이랑 투표하고 왔어요 8 | ... | 2020/04/15 | 1,539 |
1064486 | 지금 막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고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8 | 꺾은붓 | 2020/04/15 | 1,518 |
1064485 | "나까지 챙길 줄은..한국에 감동" 자가격리 .. 11 | 뉴스 | 2020/04/15 | 6,586 |
1064484 | 갈치조림 하려고 자게에서 갈치조림을 검색해봤어요. 5 | ... | 2020/04/15 | 1,602 |
1064483 | tv조선 있죠 그 채널이 3 | tv조선 | 2020/04/15 | 907 |
1064482 | 애들 키우면서 애들에게 제일 미안했던 게 뭐세요? 8 | 어머님들 | 2020/04/15 | 2,193 |
1064481 | 창원. 성산 투표하고왔어요 8 | 투표 | 2020/04/15 | 1,016 |
1064480 | 코로나 대응 빛난 한국, 올 성장률 OECD 1위 예상..美 -.. 2 | news1 | 2020/04/15 | 1,033 |
1064479 | 일등으로 투표 13 | 똑쟁이 | 2020/04/15 | 1,463 |
1064478 | 조썬쓰레기가 미쳐 날뛰네요 16 | 투표하자 | 2020/04/15 | 4,352 |
1064477 | 무선 청소기 가격에 따라 성능 차이 큰가요? | 질문 | 2020/04/15 | 558 |
1064476 | 오늘은 투표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4 | 해남사는 농.. | 2020/04/15 | 638 |
1064475 | 줄이길어요2 10 | and | 2020/04/15 | 1,782 |
1064474 |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이미 투표했네요 11 | .. | 2020/04/15 | 2,330 |
1064473 | 줄이 길어요 8 | 벌써 | 2020/04/15 | 1,482 |
1064472 | 문재인 지지자들의 간절함 3 | ㅇㅇ | 2020/04/15 | 1,431 |
1064471 | DIY 생청국장 4 | 면역 | 2020/04/15 | 1,028 |
1064470 | 요즘 핫한 강남 스타일 4 | 나디다스 | 2020/04/15 | 3,953 |
1064469 | 배에 힘주라는 말요 12 | 방법 | 2020/04/15 | 7,245 |